주절주절 낙서장~ > 사랑、눈물이 보조개를 타고 흘러 내립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2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사랑、눈물이 보조개를 타고 흘러 내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40.86) 작성일09-08-19 18:06 조회6,256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74293

본문



 





오늘 그대가 너무나 보고싶단 생각에..。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그대의 사진을 찾아..。 





온 집안을 다 뒤집고 다녔습니다..。 





버린다고 하면서도..。 





무슨 미련이 남아서인지..。 


선뜻 버려지지 않아..。 





이집에 이사오며..。 





어딘가에 가지고 오긴 왔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이집에 이사오며..。 


한번도 쓰지 않았던..。 





일기장이 보이기에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대와 떠난 후 쓰지 않았습니다..。 





일기를 쓰다보면..。 


지나간 그대와의 일들이..。 


자꾸 날 아프게 하기에...。 





거기에 그대의 사진이 있더군요..。 





너무나 기뻤습니다..。 





하지만...기쁨은 잠시...。 





사진과 함께 우리의 지난 날들이..。 


다시 날 아프게 합니다..。 





참 오랜만에 우리 사진을 보았습니다..。 





아직도 그 사진 속에선 함께..。 


다정하게 웃고 있네요..。 





난 아직 많이 아프고 힘이 드는데..。 





사진속에선 다정하게 웃고 있내요..。 





눈물이 보조개를 타고..。 


조용히 흘러 내립니다..。 





서로의 마지막 사랑이었는데..。 





그대는 내게..。 


다가올 수 없음을 알면서도..。 





난 이렇게 그대를 그리워 합니다..。 





그대가 몹시도 그립지만..。 





우린 다시 사랑할수 없기에..。 





심장으로만 아파하고 그리워 합니다..。 





때때로 못견디게 그대가 그리운날은..。 





차를 타고 어디든 달려 갑니다..。 





그곳이 어딘지 어디를 가는지도 모르며..。 


마냥 차를 타고 달립니다..。 





차에 몸을 실고 차창으로 스치는 풍경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멍하니 바라보며..。 





저들에겐 어떤 상처나 아픔이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차를 타고 달리다 아무곳이나 보이는..。 





재래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천원짜리를 벌기 위해..。 


노점상에서 야채파는 할머니..。 





아이들 공부시키기 위해..。 


생선을 자르는 아주머님..。 





과일이나 건어물 파는..。 


아주머니 아저씨들을 바라보며..。 





내 자신을 바라 보게 됩니다..。 





난 지금 뭘하고 있는걸까..。 





한푼이라도 벌기위해 손이 터지고..。 





자식들을 위해..또는 먹고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저 많은분들..。 





그분들에게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살아 있을텐데..。 





그분들에게..。 


지금 내가 사랑으로 아프다고 말한다면..。 





나에게 뭐라 하실까..。 





사랑은 사치라 하실까..。 





사랑은 잠깐 화려하게..。 


피어 났다가 사라지는..。 


무지개 같다고나 하실까..。 





그렇게 그 많은분들을 보며..。 





나 자신을 다시금 채찍질해 봅니다..。 





지금 내 아픔이나 그리움은..。 


잠시만 미뤄 두자고..。 





내가 가야할 길이 아직은 너무 멀기에..。 





내가 해야할 일이 아직은 너무 많기에..。 





하지만..。 





그래도 아련히 밀려 오는..。 


그대의 숨소리는..。 





무엇으로 밀어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pdk 




143C64124A71A5304FD7A6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480건 77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2 감동 가슴 뭉클한 글이있어 퍼왔습니다.. 댓글11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04 6470
351 일상 XP 활용54.. 댓글2 소영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06 4874
350 일상 9월 15일, 조용한 번개. 댓글7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18 5992
349 일상 남편이 노숙자 되는 연령별 사유 댓글5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3 5916
348 일상 입에서 살살 녹는 달콤한 삼색과일 김초밥 /자녀들을 위한 요리예요..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7 6102
347 감동 자식이 뭔지 댓글3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9 5379
346 일상 당신의 남편은 이럴 때 애인을 갖고 싶어한다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7 6029
345 감동 그대/정두리 댓글2 솔리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0 7245
344 감동 밤늦은 술집안,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8 6421
343 일상 오늘이 초복입니다. 댓글1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4 5285
342 일상 군대..다녀와야 알수 있는것... 댓글2 첨부파일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7 4812
341 기타 아침에 달걀 먹으면 종일 덜먹고 살빠져.......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9 4342
340 일상 바보가 천당서 띄우는 편지 댓글1 첨부파일 장동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6033
339 일상 세상에 이런일이....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6 5371
338 감동 ^^* 추억의 노래 모음 ^^* ..하루를 행복하게... 댓글6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9 6182
337 감동 백 년이 지나도 시들지 않는 사랑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3 4917
336 기타 보기약(補氣藥), 보혈약(補血藥), 보양약(補陽藥), 보음약(補陰藥)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30 8935
335 일상 절대 과속할수 없는 노르웨이 해안도로. 댓글2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0 6689
334 일상 한국/일본 문맹율 95%(펀글)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2 6113
333 일상 [펌] 얼굴 좀 볼까? 샤가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5 6312
332 기타 양생법(養生法)- 잘 싸는 사람이 건강 하다 (대변)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7343
331 기타 천연 피로회복제...'나나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6440
330 일상 오늘(5/1)이 노동자의 날이라고..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5671
329 일상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상생(펀글) 댓글2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9 5436
328 일상 좋아요2 복잡한 심경!! 댓글1 유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06 5738
327 감동 이곳이 진짜 막장 - 태백탄광(퍼온글) 댓글1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24 6257
326 일상 좋아요1 스쿠버 다이빙 소모임 운영자였던분 보세요. 댓글9 깨고락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08 6711
325 일상 먹고산다는 거~ 댓글1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6 604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