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성장과 집중력을 방해하는 비염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2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성장과 집중력을 방해하는 비염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0:37 조회5,556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824

본문

“선생님 자주 코가 막혀서 킁킁거려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선생님 코딱지가 잇는 것 같아서 코를 후벼 파요.

“선생님 눈 밑이 간지러워서 자꾸 부벼요.

 

한방에서 코는 폐()가 주관하는 기관으로 천기(天氣)를 들이 쉬어 폐로 통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한자를 살펴보면 ‘스스로 자()’자가 맨 위에 놓여 있어 나 自身을 가리키며 나 自身을 지켜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 안에서 분비되는 점액은 인체내부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코는 한번의 호흡으로 20만가지가 넘는 이물질을 받아들여 걸러내고 자기화한 것만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통해 내 몸을 지키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관으로 가히 면역기능의 으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면역 기능이 교란되기 시작 되면 코점막이 과민해져 재채기,맑은 콧물이 동반 되는 비염의 초기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염에는 알레르기성,위축성,감염성,만성 비염등 그 종류가 다양 합니다. 그중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은 현대 문명이 만들어낸 3대 불치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질환 입니다. 지속적으로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나오고 코가 막히며 눈과 입천장이 가려워 집니다. 이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되고 대인 관계에 까지도 영향을 미칩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은 폐에 한사(寒邪)가 침입해서 인체 내부가 차가와지거나  소화의 기능의 약화로 비위에 수독(水毒)과 담음(痰飮)이 축적되는 것에 기인 합니다. 먼지,진드기,꽃가루 등 외부적인 원인제공자가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며,내부적으로 페,비위의 요인에 의해 알러지가 심해져서 비염의 증상을 지속시킨다고 하겠습니다.

특히,인도네시아는 더운 기온으로 인해 항상 에어콘에 노출 되어 있고 찬 음료의 섭취가 많습니다한사 즉 차가운 기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니 폐의 양기가 손상되어 한열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급격히 약화됩니다..폐기가 약화되면 천기를 받아들여 내부의 기를 조절하는 코의 점막에 이상이 초래되고 외부물질의 침입에 대해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점액의 과민반응은 코 내부의 변화뿐만 아니라 인체내 점액의 과민반응을 유도해 호흡기와 소화기의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수독과 담음의 축적되면 궁극적으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점액의 흐름이 방해되어  그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레르기성비염은 인체내부의 문제를 악순환시키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알레르기성비염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점액의 문제에서부터 그 치료법을 찾아야합니다.. 점액의 주성분은 물, 물은 남과 나를 연결해주고 부드럽게 나와 남을 완충시켜주는 역할을 하며,나를 보호하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기를 걸러내기위한 부단한 활동을 합니다.체내 양기가 줄어들고 운동성이 떨어지게되면 점액은 더 이상 원래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체내에서 독소로 변하여 수독이나 담음과 같은 형태로 전환되게 됩니다.

치료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첫 번째는 차가운 기운을 멀리하고 찬 음료를 멀리해야 합니다.. 에어콘 사용을 줄이고 불가피하다면 스웨터나 잠바를 입도록 하고, 저체온상태가 되는 수면시간에는 에어콘을 꼭 꺼야할 것입니다.또한 덥다고 찬음료에 얼음까지 타서 벌컥벌컥 마시는 일은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지속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강화하여 사기에 대항할 힘을 키워야 하겠습니다. 운동량이 적은 인도네시아에서는 최소 하루 30분 이상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한의학적 치료를 권하고자 합니다. 백회, 상성, 영향, 합곡등의 지속적인 침치료와 대표적인 처방인 소청룡탕, 보중익기탕,통규탕,맥문동탕,청비환등을 전문과와 함께 상의해 원인과 체질에 맞게 복용하여야 합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3건 7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283 일상 맞춰보세요 댓글6 첨부파일 고양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18 4979
4282 감동 내게는 길만이 길이 아니고 - 신 경림 댓글3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31 6725
4281 감동 아내가 사랑했던 세 남자 k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11 5902
4280 감동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어야 한다 댓글3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31 4988
4279 감동 최신가요아님 갠적으로 좋아하는노래.. 댓글4 첨부파일 버거소녀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6 5713
4278 감동 봄을 기다리며 댓글1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30 5099
4277 감동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주와동행하는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03 4654
4276 감동 연애할때 꼭 필요한 처세술 50가지 크리스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06 6541
4275 감동 자원부국 대한민국 댓글3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1 5108
4274 감동 가슴이 따뜻해 지는 글(퍼온글) 댓글6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28 5652
4273 감동 고인이 되신 노 대통령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기신 마지막 글 댓글1 유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6 5300
4272 감동 당신 옆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5 4587
4271 감동 모든것이 그리운 나이 댓글4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7 7102
4270 감동 백년에 단 한번 핀다는 : 행운의 고구마꽃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6 5779
4269 감동 연예인 안혜경의 이상형? 고교 친구는 누구? 댓글3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10 5743
4268 감동 12월 22일(화) 오후 7시 / 제 2차 필사모 모임 공지! 댓글5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7 5702
4267 감동 필립에게 전하는 새해인사 댓글4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2 5398
4266 감동 사랑도 씨앗처럼 되사고 리필할수 있다면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04 5440
4265 감동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도서 추천합니다. 댓글4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2 6487
4264 감동 어느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감동 댓글7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03 6563
4263 감동 쓰레기학 가볼로지(GARBLOGY) 댓글1 yell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30 4748
4262 감동 황혼의 슬픈 사랑이야기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6 4555
4261 감동 ♥ 남편을 기절시킨 이야기 ♥ 댓글21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0 5844
4260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1)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4 5928
4259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9)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01 5707
4258 감동 서글픈 개미 댓글5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3 5641
4257 감동 ★ 네 가지 생각...★ 댓글1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1 4763
4256 감동 나환자 촌 기공식 댓글5 첨부파일 구락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0 637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