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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필수정보, 장마철 폭우와 태풍 피해 줄이는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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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80.148) 작성일22-09-07 02:10 조회4,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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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줄이는 예방법 안내

 

기상청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철과 휴가철을 맞아 호우, 태풍, 낙뢰 등으로 인한 풍수피해와 물놀이 안전사고 등이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집중호우란 한 지역에 짧은 시간동안 내리는 많은 양의 강한 비를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와는 달리 기후가 빠르게 변하면서 게릴라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게릴라성 호우는 장기간 빠른 속도로 비구름대가 진행되면서 동시다발적으로 넓은 비를 뿌리게 되는데, 이동경로의 예측이 힘들어 순식간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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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의 대표적인 피해 사례는 지난 2011년에 발생한 서울 우면산 산사태가 유명합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등성이의 지반이 약해져 토사가 그대로 흘러내려오면서 도로와 주택가를 덮쳐버렸고, 이 피해로 인하여 많은 사상자와 재산상의 손실이 상당했습니다. 그럼 이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자신이 살고 있는 주거지가 저지대 침수와 수해 그리고 하천범람 위험 구역은 아닌지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고, 대피로와 대피소 등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또한 비가 내리기 전 각 가정에서는 축대나 담이 무너져 내릴 염려는 없는지, 하수구와 배수구에 막힌 곳은 없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만약 오래된 축대나 담이 있다면 보수작업을 통해 붕괴의 위험을 사전에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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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뚜껑 이탈실험 예시>

 

최근에는 우리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자주 눈에 띄이는 맨홀뚜껑이 큰 피해를 주고있어, 평소에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맨홀뚜껑에 대한 안전인식이 거의 없어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지난 6월 마산에서는 폭우로 인하여 하수관로 물이 넘치면서 맨홀뚜껑이 튀어 올라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충돌하여 기사와 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맨홀뚜껑은 40kg의 철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갑자기 튀어올라 사람이나 기물을 덮친다면 상상보다 훨씬 심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분석 결과,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강남역에 유입됐을 경우에는 맨홀뚜껑이 불과 41초만에 지상으로부터 27cm 가량 튀어 오르면서 50cm에 가까운 높은 물기둥을 내뿜고 분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험결과 집중호우로 인한 맨홀 뚜껑의 역류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 보행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산사태와 하천범람 등의 자연재해가 우려될 때는 먼저 몸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라디오나 TV를 통해 기상예보와 특보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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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예보시 유리창 파손을 위해 테이프를 부착하는 것이 좋다> 

 

집중호우 발생시 예방법


노후시설물은 미리미리 보수해 놓아야 합니다.

강한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을 단단히 고정하고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해 막힌 곳을 뚫어주어야 합니다. 태풍 예보 시 유리창 파손을 막으려면 테이프와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것이 좋지만, 태풍이 심하게 불 때는 창문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습 침수지역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사전에 알아둡니다.

상습 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 방법을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거주지역이 수해 상습지구·고립지구·하천범람 우려지구 등 피해 우려지역에 속하는지를 파악하고 지정된 학교 등 대피장소와 헬기장 위치를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농어촌 지역은 농수산물 피해 없도록 배수로 점검 및 모래주머니를 준비합니다.

농촌지역 주민들은 농업시설물과 경작지 용·배수로를 정비해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하고, 모래주머니를 준비해 놓아 비상시에 하천물이 넘쳐 흐르지않게 대비합니다. 비닐하우스와 인삼재배시설은 바람에 날아갈 것을 대비해 단단히 묶어둡니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낮은 강도의 태풍에도 쉽게 망가져 피해가 커지니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해안지역은 어망과 어구를 미리 철거하고 선박을 대피해 둡니다.

태풍·호우 시 어업활동을 중단하고 선박을 단단히 묶어야 합니다. 배의 파손 부분을 사전에 보수하고 통신장비와 항해장비·구명장비가 튼튼한지 점검합니다. 대피선박에는 고무타이어를 충분히 부착하고, 어망과 어구는 태풍이 오기 전에 미리 철거해서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공사 작업을 중단하고 파손 우려가 있는 기자재를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태풍이 불어오거나 장마비가 심하게 해닐 때는 공사 작업을 즉각 중지해야합니다. 또한 떠내려가거나 파손될 우려가 있는 기자재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위험한 공간에 인부들이 노출되어 있는만큼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요인에 대한 정비를 해서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이동중 태풍을 만나면 신속히 안전지대로 대피합니다.

보행자는 태풍이 불어 천둥이나 번개가 칠 때는 전신주와 큰 나무 밑을 피해 큰 건물 안으로 대피합니다. 하천변에 세워두거나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 지하공간에 주차한 차량은 침수에 안전한 고지대로 이동시키세요. 물이 가득한 곳에서 차량을 운행할 때는 저단기어로 맞춰놓고 운전하고, 물에 잠긴 도로나 잠수교 등은 피하고 평소 잘 아는 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 중 호우를 만나면 서둘러 하산하세요.

태풍·호우 시 등산객은 하산을 서두르거나 급히 높은 지대로 피신해야 합니다. 물살이 거세 휩쓸릴 위험이 큰 계곡 근처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강가 근처에서 야영을 하거나 낚시를 하던 중에는 물건 에 미련을 두지 말고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매 해마다 집중호우의 피해는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늦은대책은 실효성이 없습니다. 우리모두 다가오는 장마철, 사전에 안전점검을 스스로 실시하여 태풍과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합시다. 재난재해를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 할 수는 있습니다!

출처: https://mopasblog.tistory.com/11811368 [행정자치부 블로그: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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