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애국심 그리고, 성탄 캐롤 ‘북치는 소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5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애국심 그리고, 성탄 캐롤 ‘북치는 소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20.143) 작성일13-12-20 06:13 조회7,262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46166

본문


성탄 캐롤 ‘북치는 소년’의 유래

프랑스와 오스트리아가 전쟁을 하고 있을 때 프랑스 군에는 북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소년 병사의 부대가 수많은 병력의 오스트리아 군대과 맞닥드리게 되었지요. 부대에는 탄환도 얼마 없고 병사들의 사기도 떨어져 있어 그대로는 전멸할 게 뻔했습니다.

“퇴각을 알리는 북을 쳐라! ” 사령관이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소년 병사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사령관님 저는 퇴각을 알리는 북은 칠 줄 모릅니다.
진군을 알리는 북소리 이외에는 아는게 없습니다."

소년 병사는 있는 힘을 다해 “두두두둥둥” 북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진군을 알리는 북소리였습니다. 상관의 명령을 어기면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지만 소년 병사는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사령관은 할 말을 잃고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

퇴각 명령을 기다리던 병사들은 북소리를 듣고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어떻게 된거지? 지원군이 도착한 모양인데!”
“그렇다면 용기를 내어 한 판 붙어봐야지!”

병사들은 순식간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용맹스럽게 돌진했습니다.

놀란 것은 오스트리아군이었습니다. 금세 퇴각할 듯 했던 프랑스군이 느닷없이 고함을 지르며 몰려오자 당황한 것입니다.

“분명 지원군이 뒤에 몰려 온 거야!”

오스트리아 군은 거센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뿔뿔이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은 더욱 힘차게 북을 쳤고 결국 프랑스 군은 대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사령관은 크게 감동하여 부하들과 함께 소년 병사를 찾았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사령관은 소리가 난 곳을 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소년 병사는 이미 적탄에 맞아 숨져있었고 그가 맹렬히 두드리던 북채는 두 손에 굳게 굳게 쥐어져 있었습니다.. 소년의 애국심..ㅠㅠ 이 슬픈 사연이 담겨있는 노래, The Little Drummer Boy 입니다.

The Little Drummer Boy

Come they told me pa rum pum pum pum 
그들은 나에게 와서 말했어요. 파 람팜팜팜 

A new born king to see pa rum pum pum pum 
새로이 어린 왕이 태어나시어, 파 람팜팜팜

Our finest gifts we bring pa rum pum pum pum 
우리 최고의 선물을 바치고, 파 람팜팜팜 

To lay before the king pa rum pum pum pum 
람팜팜팜 람팜팜팜 

So to honor him pa rum pum pum pum 
그를 경배하기 위하여 간다고 말이지요. 파 람팜팜팜 

When we come Little baby pa rum pum pum pum 
우리가 왕의 앞에 나아갔을 때, 파 람팜팜팜 

I am a poor boy too pa rum pum pum pum 
나는 가난한 소년이었고 파 람팜팜팜 

I have no gift to bring pa rum pum pum pum
나는 왕에게 바칠 선물을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파 람팜팜팜 

That's fit to give a King pa rum pum pum pum
왕에게 바칠 선물을 말이지요. 파 람팜팜팜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람팜팜팜 람팜팜팜 

Shall I play for you pa rum pum pum pum 
제가 당신을 북을 연주해서 축복해 드릴까요? 파 람팜팜팜 

On my drum Mary nodded pa rum pum pum pum 
마리아 님은 허락하셨어요. 파 람팜팜팜 

The ox and ass kept time pa rum pum pum pum 
암소와 암나귀가 지켜보았고, 파 람팜팜팜 

I played my drum for him pa rum pum pum pum 
나는 그를 위하여 연주를 시작했답니다. 파 람팜팜팜 

I played my best for him pa rum pum pum pum 
그를 위한, 내 최고의 연주를 말이에요. 파 람팜팜팜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람팜팜팜 람팜팜팜 

Then he smiled at me pa rum pum pum pum 
그때 그가 나에게 미소 지으셨어요. 파 람팜팜팜 

Me and my drum Little baby pa rum pum pum pum 
나와, 나의 북 연주를 바라보며 말이지요. 파 람팜팜팜 

I am a poor boy too pa rum pum pum pum 
나는 역시나 가난한 소년이었고, 파 람팜팜팜 

I have no gift to bring pa rum pum pum pum
나는 왕에게 바칠 선물을 가지고있지 않았어요. 파 람팜팜팜 

That's fit to give a King pa rum pum pum pum 
왕에게 바칠 선물을 말이지요. 파 람팜팜팜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람팜팜팜 람팜팜팜 

Shall I play for you pa rum pum pum pum On my drum.
제가 북을 연주해서 당신을 축복해 드려도 될까요?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3건 7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11 기타 기업 총수랑 대통령이랑 대화할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ㄷㄷ;; .JPG 독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5 2795
4310 일상 인터넷속도 빨라지는프로그램(전에 올린것보다 좋다능..?) 댓글4 첨부파일 Ye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3 6331
4309 유머 *군대 내무반에서 한비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923
4308 일상 왜 점수가 감점이 되어 있나요? 댓글2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1 4586
4307 노하우/팁 한국식품 농수산물 수출의 중심, 선일아이엔티 SEONILIN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2320
4306 일상 인도네시아 언어 댓글3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7 6597
4305 일상 왕좌의 게임 In The Real World 1~5부 흘러가는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07 3191
4304 일상 인도삿 귀신?? 댓글5 치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7 5713
4303 기타 416자카르타촛불행동 세월호참사 4주기 추모모임 안내 댓글6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29 4626
4302 일상 말 한 필 사고 싶습니다. 댓글6 newwa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1 6019
4301 유머 강아지들의 귀여운 하울링 본능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3 3943
4300 일상 끌빠 빨라디안 아파트 사시는 분들 중에서 first media 사용중… 댓글3 홀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6 5290
4299 일상 끌라바 가딩 옛날 사진 & 근래 사진 댓글9 숙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9 5151
4298 일상 아아. 결혼 힘드네요.. 댓글5 마법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11 5567
4297 일상 인도네시아 15년 살면서... 댓글8 자카르타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3 6957
4296 유머 강아지들의 여름철 수박 활용법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11 2419
4295 일상 충고 바랍니다 댓글8 까오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12 5591
4294 유머 엄마 품에서 쉬는 귀여운 아기수달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13 4559
4293 일상 기억속에 넣고 싶은사람 **** 댓글4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3 4685
4292 일상 친절한 톰아저씨 첨부파일 grcg7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24 2468
4291 일상 자카르타 같이 돌아다니실분 댓글2 bobbob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1 4572
4290 유머 귀여운 일본인 여자친구를 사귄다면 이런 느낌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04 6160
4289 일상 여보"와 "당신"의 의미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4183
4288 일상 [FC풋사랑] 땅그랑 소재 축구 팀입니다! 댓글7 FC풋사랑최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14 3950
4287 일상 오늘이 여기 가입한 지 백일째 되는 날입니다. 댓글2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5 4427
4286 기타 효명세자가 6살때 쓴 편지 독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31 4101
4285 일상 27억 당첨됐습니다 ㅎㅎ 댓글6 Albe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5 6189
4284 봉춤 좀 추는데?? 독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04 586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