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생라면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96)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생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41.187) 작성일08-08-11 03:52 조회5,501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29382

본문

마누라가 라면을 끓이다 말고

생라면 먹을래? 히히

먹고싶단 생각이 들자마자 단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한봉지 탁 하고 뜯어 버렸단다.

음∼

맛이 고소한 것이 기가막히네?

어떤 라면은 이상하게 질기고 꾸둑거려서 맛이 없던구만

오늘 뜯어낸 생라면은 어쩌면 그리 고소한지... 하하

마누라가 끓여준 라면 밀어버리고

난 그 앞에 생라면 봉지 들고 앉았지

왜그렇게 맛있는지...

얼마전 우리집 식모가 우리들 몰래 생라면 한봉지 사알짝 지 방에서 먹는걸 보

았지...

아마도 이 맛에 반해서 그랬는갑다.

어린시절 방학하기전 학교에서 친구들과 몰래 먹는 생라면은 기가막힌 맛이지

그 기분을 모를 내가 아니라서 그저 모른척 하고 넘어갔지

오늘 한도 없이 라면을 부셔먹고 있자니

어릴적 학교가기전에 늘 한봉지 사서 바삭 부셔가지곤

스프까지 찍어먹곤 그랬는데...

왜 그렇게 맵던지... 후후

전엔 이 생라면 한봉지로도 무진장 좋아서 그랬는데...


지금은...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82.78 작성일

어렸을때는 매운맛이 좋아 스프를 엄청 뿌렸는데..이번에는 많이 못뿌리겠더라구요.
저번에 친구들과 간만에 같이 자면서 소주에 라면을 뿌셔먹었는데..
매워서 입안에 불이 났었거든요... 흐..

사람들은 자기가 어렸을때 먹던것에 향수가 꽤나 깊은가 봅니다. 또한 세월이 지나서도
과자를 집을때 보면..새로 나온 과자를 집는게 아니라 어렸을때 먹던거랑 비슷한것을
집게 되더라구요.

그래서..우리집은 쇼핑하러 가족들 쇼핑나들이 갈때면 세대차이들이 팍팍 나기땜시 각자 군것질꺼리를 사게 됩니다.  같은 식구인데도 살아온 세월에 따라 입맛들이 제각각인가봐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480건 7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8 일상 포인트가 필요한 이유? 댓글4 카네이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03 5712
547 감동 재미있는 ABC 댓글3 올인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8 4714
546 일상 집을 구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혹시 여자??? 댓글5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14 6987
545 감동 어느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감동 댓글7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03 6611
544 일상 인육을 판매했던 공포의 식인살인마, 프릿츠 하르만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24 8784
543 감동 지나온 일생에 세가지 후회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12 6025
542 일상 팬들이 직접 출판한 '김제동 어록' 댓글1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3 4970
541 감동 알고 가야 좀더 편한 시골살이 1(음식편) 댓글1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20 5338
540 일상 거시기가 얼어붙다니 쯧ㅉ...... 프리미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10 6143
539 일상 삼겹살에 고량주한잔 ! 댓글4 카지노쌈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6 7071
538 일상 싱가폴에 비자 받고 왔어요. 댓글3 착한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3 6701
537 답변글 일상 KTV가 지금 서비스 중인가요??? 댓글4 케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3 6180
536 감동 마늘싹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10 6659
535 감동 나의 간절한 기도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29 6355
534 감동 九月의 길목에서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3 4071
533 일상 생각보다 인니어가 잘 늘지 않네요 ㅠ 댓글8 호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11 5327
532 일상 여자 택시기사 ~~^^*^^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30 6433
531 기타 노화를 재촉하는 12명의 범인을 검거하라!! - 필독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6 4770
530 기타 小食·하루 30분 운동하면 죽어가는 뇌세포 살린다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9 5575
529 일상 황당 동영상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2 5248
528 감동 모든것이 그리운 나이 댓글4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7 7169
527 일상 재미있는 이야기(펀) 댓글5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0 5693
526 감동 김용림의 민요 한마당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3 6927
525 일상 인도네시아에있는 친구 구합니다. 상감마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7 4671
524 일상 tangkuban perahu 옆 차밭으로~ 댓글1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5215
523 일상 강간범 사진 공개합니다. ==; 댓글13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4 7659
522 감동 배추를 반으로질라 소금뿌려놓아라 시켜놨드니.....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8 4720
521 감동 나이와 인생의 상관관계 댓글1 인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1 535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