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양생법(養生法)- 잘 싸는 사람이 건강 하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331)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양생법(養生法)- 잘 싸는 사람이 건강 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0:47 조회5,579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836

본문

인체의 골치거리, 재고(在庫)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재고 때문에 골칩니다

한의원을 방문 하신 고객 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일상에서 마음을 짓누르는 개인적인 걱정거리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사업에 대한 걱정이 건강을 가로막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미 있는 것은 제조업이나 유통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재고라는, 한의사에게는 다소 생소한 걱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들어 보면 한의사가 이해 하기에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왜냐 하면 한의사도 그 놈의 재고 때문에 항상 골치를 앓고 있으니 말 입니다. 인체의 재고 입니다.

제조, 유통 과정에서 구입한 자재가 생산에 투입 되지 못하고 생산 현장에 쌓여 있거나, 생산한 제품이 판매 되지 못하고 창고를 메우고 있다면 당연히 사업은 어려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돌아야 할 돈은 묶이고 한번 쌓여 버린 재고는 쉽게 풀리지 않는 악순환의 반복 현상이 일어 납니다. 이러다 보면 결국은 극단적인 처리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재고 처리, 즉 자재를 폐기 하거나 제품을 헐값에 내 놓는 비정상적인 처리 방법으로 선택 하게 됩니다.

이를 인체에 비추어 보면 이렇게 설명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너무나 과다하고 기름진 음식을 매일 포식하면서 인체라는 공장에 과다한 자재를 연일 투입 하고 있습니다. 이 자재들은 인체의 소비 능력을 초과하여 너무 과다하게 투입되어 결국 인체에 지방, 노폐물의 재고로 쌓이게 됩니다. 인체는 더 많은 창고를 필요로 하여 몸집을 늘리게 되고 인체의 도로인 혈관은 출하 되지 않은 재고로 서서히 막혀 나갑니다. 결국 그 공장(인체)은 해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게 되고 극단적인 방법(병으로 인체공장의 가동률을 줄이거나 약, 수술을 통한 강제적 조정)으로 인체의 재고를 해결하게 됩니다.

더욱이 이 인체라는 공장은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사장이라는 자가 생산된 제품의 판매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하루가 다르게 더욱 많고 비싼 자재를 들여 놓고 있으니 말 입니다.

 

잘 싸지 못하면 병 난다

 

한의학에서는 인체내 기()의 흐름에 대해 비공(鼻孔)을 통해 천기(天氣)를 흡수하여 체내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contacts" />기순환을 도와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를 기르고...  구공(口孔)을 통해 지기(地氣)를 흡수하여 영양물질을 만들어 체내 정미로운 진액(津液)을 축척케 하여 혈액을 만들고, 골수액을 만들고, 척수액을 만들고  모공(毛孔)을 통해 정기(正氣)를 흡수하여  손맥(孫脈)과 낙맥(絡脈)을 돌아 체표를 방어하게 하니 위기와 영기의 순환을 돕게 한다. 고 설명 합니다.   

이렇게 비공과 구공과 모공을 통해 흡입 되고 순환된 기는 대사순환을 마친 후 소변, 대변, 땀 등의 노폐물 형태로 체외로 배출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 에서 배출되는 배설물은 넓은 의미에서 진액(津液)의 범주로 포함시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액(津液)이라 함은 진()과 액()을 합하여 칭하는 것으로 인체내의 모든 정상적인 수액을 총칭하는 것으로 위액장액, 타액, 관절낭액은 물론이거니와 눈물(), 콧물(), (), 소변(尿)등도 포함하는 매우 포괄적인 단어 입니다.

진액에서 진()은 장부(臟腑), 기육(肌肉), 경락(經絡), 피부(皮膚) 등을 자양하고, 혈액(血液)의 수분량을 부단히 보충하여 기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며, ()은 관절(關節)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케 하며, 뇌수(腦髓)를 자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진액이 그 순환을 원활히 하지 않으면 인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진액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무한증, 피부건조증, 소변불통, 변비 등이 있으며, 수액의 정체 현상으로 인해 땀,소변,대변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게 되고, 관절의 굴신이 원활하지 않고 뇌수가 부족해 심각한 질병으로 치닿게 되는 것 입니다.

우리 몸에서 배출 되는 것으로는 눈물, 콧물, , 소변, 대변등과 같은 생리적(生理的)인 것과 가래, 구토물, 설사, 혈변 등과 같은 병리적(病理的)인 것이 있습니다. 이 모두 인체가 배설 되어야 하는 노폐물이며 배설이 원활하지 않으면 바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소변이 원활하지 않으면 방광염, 요도염, 요로결석 등의 병이 발병 하고, 대변이 원활하지 않으면 장염, 대장폴립, 치질 등의 질병이 방생 합니다. 또한 땀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니 종창, 옹저 등 다양한 피부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들어가는 것은 많은데 나오는 것은 부족하니 체내에 쌓이게 되고 인체의 흐름을 가로 막게 되는 것 입니다. 더욱이 들어 오는 것이 오롯이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 더욱 문제 입니다.

 

배 불러 생기는 병

 

먹고 마시는 것이 너무나 풍성한 요즘, 잘 먹는 것이 건강의 화두가 된 지 오래 입니다.

무엇을 먹으니 어디에 좋다는 것이 모두의 관심 입니다. 보양식, 유기농, 웰빙식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나 익숙한 단어가 되었고 소식, 채식, 단식에서부터 무슨 다이어트 식까지 너무나 많은 먹는 방법들이 나름대로의 정연한 논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내보내는 것은 관심의 원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시장의 논리로 보면 돈을 벌어다 주는 사업 거리가 아닌 탓 입니다.

현대인들의 앓고 있는 주요 질병들이 잘 먹지 못 해서가 아니라 잘 배설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이라는 점이 현대인의 건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고리가 됩니다. 현대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 하는 9대 성인병으로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골다공증, 고콜레스테롤, 알코올성 간질환, 폐암, 동맥경화, 비만을 꼽고 있습니다. 이중 잘 먹지 못하여 원인이 되는 병은 없습니다. 과다하게 섭취하고 잘 배설하지 못하여 생기는 질병들 입니다. 

어떻게 잘 배설 하는가, 아니 잘 싸는가 하는 것에 대해 몇 차례로 나누어 살펴 보고자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는 지속적인 더위로 인해 땀 배출이 많고, 한의원을 내원하는 대다수의 환자분들이 그것이 생리적인 땀이든 병리적인 땀이든 그 질문을 빼놓지 않고 하시니 땀에 대한 양생법을 제일 먼저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오래 사신 분이라면 누구나 호소하는 요로 결석, 방광염으로 인한 소변 문제, 또한 설사,장염,티푸스 등으로 인해 그 변화가 쉽게 발생하는 대변의 문제도 살펴볼 예정 입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319건 7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51 감동 김여사와 김기사 댓글3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8 5234
3150 감동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댓글2 트리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2 4382
3149 감동 아들이 또 아들에게...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2 6057
3148 감동 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대하여... 1 handan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8 4686
3147 감동 아버지의 사랑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9 3917
3146 기타 자줏빛 갑옷에 초록빛 꽃잎을 인 소녀 과일..'망기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7129
3145 기타 온 가족 건강식품,리다 부아야(Lidah buaya)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325
3144 기타 양생법(養生法)- 잘 먹는 사람이 건강 하다. (식사법)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6222
3143 기타 보기약(補氣藥), 보혈약(補血藥), 보양약(補陽藥), 보음약(補陰藥)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30 8927
3142 기타 당뇨 혈당수치 뚝 10가지 방법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3 5860
3141 기타 여자들의 말 못할 고민(냉,대하)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7 8290
3140 기타 블루베리의 효능 댓글16 미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31 14090
3139 기타 신선함이 "듬뿍" Terong Belanda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4 7246
3138 기타 안젤라의 쉬운 코다리찜 따라하기 댓글4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2 6318
3137 기타 피를 맑게 하려면? 천연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28 5554
3136 기타 심장에 암이 없는 두가지 이유. 댓글2 천연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1 4781
3135 기타 거꾸리의 효능 댓글2 첨부파일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31 10052
3134 기타 우리 모두 함께 더욱 건강한 가족을 이룹시다. 첨부파일 나이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1 4297
3133 기타 술은 우리 몸의 장기에 어떤 영향을 줄까?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7 4587
3132 기타 치매 진단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8 3580
3131 기타 성장단.... koko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5 3642
3130 유머 정직한 아이폰5 광고 (?) 리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30 3449
3129 유머 갑자기 사라진 여자친구! 전화해도 안받고 미치겠네!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7 4450
3128 유머 북한 간첩의 스팩 댓글5 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7 3845
3127 유머 여자친구한테 차인뒤, 미쳐가는 남자입니다.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0 3969
3126 일상 2006 사이판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미스서울 선발대회 2 댓글1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04 16175
3125 일상 친구란..이런것이 아닐까요? .....유안진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7 8741
3124 일상 멋진 오늘을 사는 10가지 지혜 댓글3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13 723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