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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답답한 한국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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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아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106) 작성일07-07-16 18:56 조회6,12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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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레인전 보고 다들 답답하셨을겁니다.
어제경기는 답답할수밖에없는 경기였습니다.
선수들은 골은 넣은뒤에 자만하고
경기운영을 제대로 하지않았죠.
그리고 언론에서는 수비보고 문제점이 있다고하죠.
물론 수비쪽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차적으로 미드필드지역에서
2선을 제대로 방어하지못하고 공격전개를
잘못해서 골도안터지고 골은 쉽게 내주는거 같습니다.
어제의 경우 제가 꼭 이렇게 한두명의 선수를
비난하고싶진 않지만,
이호선수 이호선수는 뻥축구를 지향하고 있는거
같습니다.플레이도 좀 지나치게 거칠고 감정적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베어벡 감독이 훈련할 때 thinking soccer 라고 했죠?
우리선수들 정말 생각안합니다.
수비지역에서 위급할 때 볼을 걷어낼때 보지도않고
무작정 멀리 보내려고하죠?
그리고 헤딩으로할땐 아무대나 그냥 툭 밀어냅니다.
거기서 생각을 하지않고 플레이를 한다는게
확인이 되죠.
그리고 역습시 빠르게 앞으로 찔러줄 수 있는
찬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왜 볼을 뒤로 돌리는지
이해를 잘 하지 못하겠습니다.
베어벡 감독이 실력이 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베어벡 감독이
지향하는 축구가 전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선수선발에서는 좀 그렇지 않다고
솔직하게 이동국선수 프리미어리그에서
지금적응을하고있을때입니다.
근데 그런 선수를 지금 당장 그것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골한골뽑지못한선수를 지금대려온다고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지금은 한방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정환선수가
우리나라에서 한방을 갖춘선수중에서
최고인거같습니다.
경험도 누구보다 공격수중에선
많습니다.
지금 조재진선수,이동국선수,우성룡선수
다 신장도되고 몸싸움 결정력 반박자빠른슈팅
다갖추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동국선수 한방이 있지만
지금 부상후유증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상황속에서 베어벡 감독이 이동국선수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어제 그리고 최성국선수를 왜 안넣엇는지 모르겠습니다.
염기훈선수가 대인마크때문에
활발히 못움직이는걸 보았습니다.
활발히 움직일 수있는 선수를 교체했어야하는데
우성룡선수가 들어간것이 약간 의문입니다.
그리고 김정우선수가 수비형으로 뛰었는게
더 큰 의문입니다.
그떄 1:1 상황이였는데 김정우선수가
수비형미드로 나설게 아니라 오히려
공격적인 공격형 미들로 새웠었으면
더좋았을것입니다.
왜냐면 한골이 잘안터지고 그리고 너무
단조로운공격만하고있어
수비가 다 예측을 하고 있는 상황에
수비를 흔들어줄 선수가 필요했던겁니다.
왜 박지성선수가
프리미어리그서도 살아남을수있었냐면
수비를 흔들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런선수가 지금의 최대 대채자는
김정우선수입니다.
끊임없이 움직여 줍니다.
어제 2:1로 뒤지고 잇을때 수비서 한번에 공격까지 넘어가는 것과 선수들 당황한모습 조급해하는모습 선수들 안움직이 시는거 다들 보셨을겁니다.
그럼 수비도 부담 느낄필요없이
진영갖추고
서있으면 알아서 공이옵니다.
근데 만약 김정우 선수가
공미로 나왔다면
약간 상황을 달라졌을수 있었죠.
저는 수비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은
대체로 만족합니다.
근데 미들진이 지금 제일 걱정입니다.
선수들이 악착같이 하는 선수가 어제는
솔직히 없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이 4강갈 수 있엇던 이유는
단한가지인 깡입니다.
정말 심장이 터질만큼 아니
자기 한계를 뛰어넘는 그런
정신력때문이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 정신력마저
사라졌습니다.
정말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우리 팬들은 계속 이기면 좋지만
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런대표팀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한국축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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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볼프강님의 댓글

볼프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3.♡.148.119 작성일

딴거 없죠...인니 사람들에게 죄송할 따릅입니다...
한국이 큰점수차로 이기고서 좋은결과로 이어질테니까요...
초반에 주춤하던 팀들이 결국 좋은 성적을 내더군요...(제 막연한 바램ㅡㅡ;)
한국과 인니가 같이 올라가야 좋았지만...별 수 없네요...
상황이 상황인만큼...인니가 좀 희생해줘야 할듯 싶어요!!
결국은 이동국이 부활을 해줘야 하는데요...대량득점킬러로 거듭나기를...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22.14 작성일

바레인전 답답한 축구 MVP선수로 따진다면..
게임시작하자 마자 골을 넣은 김두현을 꼽습니다.

감독이 아닌 특정선수를 두고 말하긴 글치만 눈에 확연히 들어난건 그선수가 골넣고 나더니
서서히 패스해 공간을 만들 생각을 안하고 한번에 패스로 넣을려고 하는게 자주 보였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완전히 기선 잡을수 있는 기회를 여러번 놓쳤었죠.

게다가 시합하자 마자 골을 넣으니 그나마 약체 바레인이라고 생각해서인지 긴장감이 풀린 수비가 보였으며.
공격 미들필드가 따로 노는 정말 아헿헿한 플레이가 계속 보였습니다.
(이동국은 인터뷰때 감독이 미드필드 지점으로 내려오지 말라고 했다네요 -_-;;)

또 하나 아쉬웠던 점이 강민수, 김진규 중앙수비조합에 송종국, 김동진의 쳐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중앙을 왔다갔다하면서 수비를 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인데  서로 삔트가 안맞아 불안한 수비 백패스의 연속이 보였었죠.

-_-+++ 노아디님이 선수들 얘기를 적었기에 개인적인 생각으로 몆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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