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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양생법(養生法)- 잘 싸는 사람이 건강 하다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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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0:59 조회7,3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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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야기 거리이자 재물의 상징

대변, 즉 똥은 생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인간과는 매우 친숙한 주제 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흥미 있는 이야기 거리의 주제이며, 동화의 소재 이기도 하고, 유머 스토리의 단골메뉴 입니다. 또 똥을 꿈에서 보게 되면 재물이 들어 온다고 하여 행운의 상징으로 해석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천시 받는 인간 생명체의 부산물인 똥은 사실은 우리와 매우 친근한 벗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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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은 단순한 그냥 똥이 아닙니다.

우리가 입 속으로 넣은 먹을 거리에 대한 반영이요, 우리가 코와 입으로 받아들인 호흡의 산물이며, 우리의 일상생활 습관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들은 아이들의 똥의 상태를 보고 아이의 건강을 가늠 합니다. 황금색 똥을 넣고 나서 엉덩이로 미끈미끈 미끄럼을 타고 있는 아이의 표정을 보고 ! 건강하구나! 라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길고도 지난한 과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의학 고전인 <난경>의 말씀을 간략히 살펴보면 대장과 소장이 이어지는 곳을 난문이라고 한다. 음식은 위에서 소화되어 위의 아래에 잇는 구멍으로 나가게 되고 이는 소장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소장의 아랫부분에서 맑고 흐린 것이 갈라져서 수액은 방광으로 들어가서 오줌이 되고 찌꺼기는 대장으로 들어가서 대변이 된다 .이와 같이 난문에서 갈라지는데 여기가 관문의 난간처럼 되어 있다고 하여 난문이라고 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 <황제내경>에서는 대장은 전도지관(傳導之官)으로서 소화된 것을 내보낸다.고 하였고, 주해에서는 소화된 찌꺼기가 바로 대변이다.라고 정의 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먹은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오장육부의 모든 기능이 서로 협조하여 인체를 성장하게 할 정미로운 물질을 저장하며, 그 중에서 대장이 마지막까지 인체에 남긴 것을 판단한 연후에 찌꺼기를 모아 힘차게 체외로 밀어내는 것이 대변 바로 똥인 것입니다.

 

인간이 창조하는 황금색 보물


대변의 정상 색은 황색입니다.

물론 섭취한 음식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푸른색 채소를 많이 먹은 날은 조금 더 녹색의 대변을 볼 수도 있으며, 고기를 많이 먹은 날은 갈색이 조금 더 나타나게 될 수 있으나 대체로 황색에 가깝게 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의학집요>에 의하면 오장육부의 세력이 서로 균등하여 우열이 없으면 五味를 소화시켜서 조박(糟粕)을 관장하는 비장의 색깔인 황색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만약에 오장의 세력에 우열이 생겨서 허한 장기가 나타나면 대변은 그 허한 장기의 색을 나타내게 된다 .간이 허하게 되면 대변이 청색이오, 심이 허하게 되면 홍색, 신이 허하게 되면 흑색, 폐가 허하게 되면 백색이 나타난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수곡의 진액과 정기로 오장의 기능이 유지되는데 오장이 허하면 그 수곡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른 장이 흡수한 연후에 나머지 양분을 취하게 됨으로 그 장은 힘만 들이고 먹을 것도 잘 먹지 못하여 고생한 흔적이 대변에 남게 되는 것이다.

즉 대변은 인체 내에서 가장 정미로운 물질을 저장하여 나누어 주는 비장의 대표색인 황색이 되어야 건강한 것이니, 그 외의 색은 병적인 색이 되는 것입니다.

 

하루에 보는 대변의 양은 200그램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섭취한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채소를 많이 먹은 날에는 대장에서 통과하는 것이 많게 되니 그 양이 많아지며 고기를 많이 먹은 날에는 대장을 통과하는 양이 적어지니 대변 양도 적어집니다. 그러나 병적으로 변비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대변 양이 점점 줄게 되는 것입니다

대변은 연하며 원주상이의 모양이 정상적인 성상입니다. 대변이 묽어서 그대로 풀어지는 변을 보면 대장에 한증이 든 경우이며 지나치게 굳은 경우는 대장에 열증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대변에서 대변 고유의 냄새를 벗어나 지나치게 썩은 냄새가 나는 경우는 식적이라고 하여 소화 상태가 아주 불량한 경우입니다. 대체로 식물성 음식의 섭취가 많은 경우에는 냄새가 가벼우나, 동물성 음식의 섭취가 많은 경우에는 냄새가 강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이 걷고 폐 기능 강화해야


대변을 잘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걷기를 많이 해야 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소화기를 에돌아서 대장까지 내려와 똥이 됩니다.

걷기 운동은 고관절의 서혜인대를 자극해서 대장의 연동운동을 돕습니다. 또한 오장육부의 기가 하함(下陷)되어 대장의 기능을 허약하게 만드는 것을 방지 합니다. 치질과 같은 항문 질환도 예방해 줍니다. 걷기는 하복부의 순환을 강화시켜주며 하복부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너무 중요한 운동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이웃집을 방문할 때도 차를 타고 이동 합니다. 걷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배가 나오는 것을 느끼셨다면 걷기 운동을 더 미루시면 안 됩니다.

똥을 잘 싸는 데 걷기처럼 좋은 운동은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대변을 잘 보기 위해서는 대장과 경락적으로 표리관계에 있는 폐의 기능을 튼튼히 해 주어야 합니다.

대장은 수양명 대장경이며, 폐는 수태음 폐경으로 서로 표리관계에 있습니다. 오장육부의 에센스인 진액을 비장으로부터 받아 들여서 맑고 청한 것을 온 몸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폐입니다. 폐가 그 일을 다하고 나서 탁한 기운을 모아 모아서 찌끼기와 함께 배출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 대장입니다. 폐가 관리하고 있는 코에 병이 들면 대부분 대장이 관리하고 있는 항문에 병이 생기게 되어있는 것이 이 원리이기도 합니다.

우선 폐를 상하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 담배 입니다. 백해무익,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폐에 한사가 지속적으로 침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에어컨을 끕시다.

또 아침 산책을 합시다. 오염도가 심한 공기를 나무가 밤새도록 열심히 정화시켜준 덕분에 그나마 아침에는 공기가 조금이라도 맑은 편입니다. 폐를 위해 아니 똥을 만드느라 애쓴 대장을 위해 아침산책을 생활화 합시다.

 

아침에 일을 보라


대변을 보는 시간은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새벽 5시에서 아침7시가 되도록 권합니다.

인체 안에서 새벽 1시부터 3까지 궐음 경락을 중심으로 에센스를 저장하고 오장육부에 전해줄 양을 나눈 후, 새벽3시가 되어서 수태음페경에게 영양물질을 나누게 합니다. 페경이 일을 마치면 수양명경인 대장에게 인체의 탁한 기운을 모아 외부로 방출하게 하는 시간이 새벽5시부터 아침7시까지 입니다. 이 시간이 대장에게는 무거운 짐을 더는 시간입니다. 물론 생활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새롭게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시는 분이나 아이들을 돌보며

막 습관을 만들어가려고 하시는 분들께는 이 시간이 인체에게도 가장 자연스럽게 똥을 배출하는 시간임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인간에게 참 소중하지만 소중한 만큼 또 멸시 받는 것이 똥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가까이 있을수록 그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처럼 소중함을 깨달았을 때, 당신의 건강이 이미 저만치 달아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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