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보스턴테러…목격자들 “사방에 피가…9·11 떠올라” - 출처 서울경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3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보스턴테러…목격자들 “사방에 피가…9·11 떠올라” - 출처 서울경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32.112) 작성일13-04-17 04:06 조회5,544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10567

본문



현지시간으로 15일 발생한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의 목격자들은 사건 현장의 처참함을 앞다퉈 토로했다.

특히 지난 2001년 9·11 테러를 연상시키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시민들 사이에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폭발 현장과 인접한 건물에 있었던 퇴역군인 브루스 멘델손은 “사람들은 이번 일을 곧바로 ‘보스턴의 9·11’로 부르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에 전했다.

그는 “건물 밖으로 나오니 거리가 피와 파편으로 뒤덮여 있었다”며 “흰 연기가 보였고 화약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한 의료진도 “상황이 정말 좋지 않았다”며 “전쟁터 같았고 곧바로 9·11 테러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보스턴 글로브의 빌리 베이커 기자는 트위터에 “결승선 인근에 있던 자원봉사자들은 ‘9·11 테러나 쓰나미 같은 공포’를 표현했다”고 올렸다.

시민들은 폭발 여파로 발밑에서 땅이 흔들리고 마치 대포 같은 굉음이 들렸다며 충격을 호소했다. 

대회를 취재하던 보스턴 닷컴의 스티브 실바 스포츠 전문 PD는 “관중석 한가운데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 분명하다”며 “도처에서 피가 보였다”고 말했다.

인근에서 호텔을 경영하는 마크 하고피안은 “내 바로 옆에 있던 남자는 무릎 밑 부분이 날아가 버렸다”고 전했다.

보일스턴 가(街)의 고층아파트 주민 마크 고든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다시는 예전과 같은 심정으로 창문 밖을 바라볼 수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결승선 인근 지점이 가족과 친구들의 완주를 기다리는 인파로 북적이던 터라 극심한 혼란이 일기도 했다.

조시 콕스 해설가는 “오늘 레이스 참가자는 약 2만7,000명”이라며 “보일스턴 가에서는 사람들에 밀려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고 전했다.

인기 보이밴드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의 멤버 조이 맥킨타이어(41)도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다.

맥킨타이어는 “내가 마라톤을 완주한 지 5분 만에 폭발이 발생했다”며 “나는 무사하지만 많은 사람이 다친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 (사진= 트위터 @pinta_monkey)

/디지털미디어부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764건 7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96 일상 홍시(울 엄마) 댓글2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5 4606
3595 일상 싱가폴 숙소 추천요..~~ 댓글3 자카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28 5020
3594 일상 제발 아프지 말아요! 댓글3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7 4702
3593 일상 내 인생에 단 한번만이라도...?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0 4644
3592 일상 Great Lesson!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6 3352
3591 일상 욕설로 풀어 본 한국인의 자화상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3 3727
3590 일상 와우 참 ㅋㅋㅋㅋ왜 사자가 멍멍 짖어요?" 황당한 중국 동물원 벌썬1400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5 4329
3589 일상 질문있습니다! 댓글1 쿨가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8 3914
3588 일상 축구하고 싶습니다.(스나얀 거주) 댓글1 똥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2 3481
3587 일상 완료됩니다. 댓글2 印英日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9 5794
3586 일상 정말 이쁜 소녀.... 칭찬해 주세요~ 댓글4 아이뻐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0 6165
3585 일상 도움이 필요합니다.혼인빙자 사기사건 댓글9 성남멋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3 7612
3584 일상 머리 좋은 새 댓글4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1 4350
3583 일상 성진국 먹방....!!! 댓글1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3 5897
3582 일상 개인이 운용하는 랜트카를 사용했는데.. 먹튀나 그런게 아니길..(잘해… 댓글11 따시기듀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9 7081
3581 일상 수라바야 찌뿌트라몰 환전소 사기꾼놈 댓글2 치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4 6559
3580 일상 경차, 어느게 나을까요? 댓글3 쿵쿵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2 4443
3579 일상 그 유명하신 택시 진상녀 ㄷㄷㄷ 댓글1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8 4273
3578 일상 광물수출제한법규 시행 댓글1 첨부파일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25 4891
3577 일상 BLOOMBERG 선정 가장 혁신적인 국가 1 냠냠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3 3911
3576 일상 편의점 사장님의 센스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4 3853
3575 일상 포인트좀 나눠주실분 부탁좀 드릴께요ㅠㅠ 댓글4 마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8 4109
3574 일상 바람소주 문 닫았나요? 댓글5 h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1 5732
3573 일상 완벽한 순간에 포착된 장면들 댓글2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04 4273
3572 일상 전 세계인 앞에서 망신당하는 한국인 (기자)들. 댓글6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09 5202
3571 답변글 일상 매너인가 문화제국주의인가 댓글3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18 4403
3570 일상 인터넷 없이도 채팅할 수 있는 신개념 앱 등장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7 5824
3569 일상 발리 맛사지샵 후기// 공항 3분거리 호텔 내 맛사지샵, 비행기 시간… 댓글5 순한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3 687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