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벤쫑 때밀이 신고합니다..!! (찌까랑)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8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벤쫑 때밀이 신고합니다..!! (찌까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95.235) 작성일11-12-16 23:48 조회11,344회 댓글12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4245

본문




찌까랑에 거주 하고 있는 청년입니..

너무나도 창피해서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는 제 이야기를 이렇게 용기내어 적어봅니..



4~5 년전쯤 동네 싸우나에 가서 때를 밀었습니.

우리 동네 싸우나 때밀이는 자카르타와는 달리 남자 때밀이(현지인) 이길래 힘있게 밀어주겟구나 하며
 
기대감속에 때를 밀게되었엇죠... 때밀이 덩치가 저보 훨씬 좋앗어요.. 

때밀이에게 제 몸을 맡긴채 눈을 감고 무방비 상태로 누워 있는데... 저에게 엄청난 시련이 가 왔습니..

처음엔 설마 했습니..  두번째 세번째도 설마 설마.. 했습니..

고릴라 같이 생긴 때밀이의 손이 자꾸 반바지 안으로 들어와서 제 몸 구석구석을 건드렸습니..

너무나도 민망하고 이런 일은 처음이라 모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참고만 있을수 밖에 없었어요

지하철 성추행 당하는 여성들이 순간 당황에서 소리도 못 지르는 가만히 있는상황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이 벤쫑 고릴라는 두세번의 시도에 제가 암말도 안하고 있어서 그런지 때를 구석구석 밀어주겟는 명분하에

손이 스윽.. 스킬을 한단계 업그래이드 시켜 쪼물딱 공격을 저에게 퍼부었고

화를 내야할 타이밍을 잃고 저는 수치심과 창피함 자괴감 속에 빠져들은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채 발도 동동 구르지도 못하고 참고만 있었습니..

아.. 조금 있으면 끝나겟지... 정말 기분 더럽 정말.. 이렇게 자신을 위로하며 견디고 있었지만...

시 한번 숨이 차 오를 수 밖에 없었어요..

비누칠 타임을 깜박하고 있었던 거죳!!

역시나 벤쫑 고릴라는 샤워타올에 비누칠을 아주 신이 난채 하기 시작햇고...

(거품을 많이 내고 싶었던지 무지막지한 팔 힘으로 비누를 비벼대는데.. 비누가 사라지는 줄 알았어요!!)

바보 같이 저는 그런 상황에서도 설마설마...하며 벤쫑 고릴라 얼굴을 살짝 쳐 보았습니..

자세히 보니 표정이나 행동이 좀 여성틱 하며 머리카락 색이 선분홍 색 염색 머리였어요...

그때 저는 정말 5000프로 확신 할수 있었어요!!! 아! 이새끼 정말 벤쫑이구나!!!!

제 몸은 마비가 된듯 움직일수 없었고....

벤쫑 고릴라 녀석은 처음엔 샤워타올을 사용해 비누칠을 대충 하더니
 
타올은 더이상 의미 없는 듯 물통에 집어 던진 채

맨손으로 제 몸 구석구석...(정말 말로 표현 못할 부위까지..) 비벼대면서

자유자재로 손이 스윽.. 공격과 쪼물딱 공격을 신나게 퍼부었고

저는 이성을 잃고 미친듯이 당하고 있 정신을 바싹 차려 "헤이!! 장안 빼강!!!" 하며

화를 내며 정지를 시켰지만.. 이미 비누칠 타임은 끝이 나 있었어요....

만신창이가 된 채 싸우나에서 나와 울지도 못하고.. 어디가서 말도 못 하고...담배만 피웠습니.. 

그날 제가 좋아 했던 친구를 만나러 가기전 목욕하러 갔던거였는데...

암튼 그날 밤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말없이 소주만 마실수 밖에 없었습니....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 처럼 피해자가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

오늘도 때를 밀러 갔더니 아직까지 있었습니..

찌까랑 교민 분들 벤쫑 고릴라 때밀이 조심하세요.. 특히 젊은 청년들..

6개월 전 벤쫑 고릴라에게 또 당한 2번째 스토리와 과감히 무찌른 마지막 스토리도 있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

음기회에 남기겠습니. 스킬이 엄청 강해 졌더군요.. 

암튼 교민여러분 벤쫑 고릴라 때밀이는 아직도 싸우나 손님들을 스켄하며 여러분들을 기리고 있습니.

저 처럼 바보같이 당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 하셨으면 합니..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리님의 댓글

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2 작성일

저는 인도네시아 처음와서 여자가 때밀어주길래..순간 깜딱 놀랬습니...ㅋㅋㅋ  여기에 익숙해지보니 반대의 상황에 놀라게도 되네요..ㅋㅋㅋ

개꼬장님의 댓글

개꼬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02.29 작성일

혹시 이글 보시고 "내 사업장 같은데?" 라고 생각하시는 사장님...
그 직원은 때 좀 안밀게 해주세요...ㅋㅋ
이 나이 먹고 그런 치욕(?)을 당할려니...ㅎㅎ

뭐냐이건님의 댓글

뭐냐이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8.146 작성일

야설같네...ㅋㅋㅋ 잼있게 읽었습니....
근데 당하신분은 화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렇면 죄송!
음글 기대합니.

ALTE님의 댓글

AL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02.29 작성일

그 벤쫑 유명합니. 때는 른 사람로 미는게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낫습니.
(두명있음, 벤쫑과 벤쫑대비 좀더 마른,,)

어느새 손이 근접하게 민망하게 됩니.
5년전 아는분일화,

때밀면서 자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여 눈을 떠보니 그곳을 비누칠로,,
야 뭐하는 짓이야! 하니, 걱정마 하는 눈빛으로 상하 회전에서 좌우회전으로 시 비누칠을 했는,,,, ㅠ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7,640건 7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472 일상 . 댓글2 Bucketlis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9 3942
7471 푸념 dd 댓글3 이아도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06 4506
7470 노하우/팁 좋아요1 온라인쇼핑몰 이용시 주의 댓글8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25 5960
7469 일상 인니어와 한국어 과외 수업을 합니 댓글3 무띠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27 3763
7468 일상 좋아요3 인도웹 홈페이지가 광고만 보여요. 댓글1 caraud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7 10416
7467 일상 한국에서 구매한 삼성LED TV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해도 될까요? 댓글11 고도리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5 7205
7466 기타 SNS나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있는 2~30대 소모임을 만들어볼까 합니… 댓글5 dfqeoo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13 11910
7465 일상 좋아요1 김어준 <더 플랜>영화 전편 무료 공개(4월20일 개봉예정) 댓글1 라호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19 6315
7464 일상 12 가지 띠의 모든것 그렇면 나는? 댓글2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7 5041
7463 일상 자카르타 꾸닝안쪽 사시는 분들, 친구 구해요 댓글5 갤럭시s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14 7703
7462 일상 파사르 밍구 근처에 보신명가 괜찮네요. 댓글1 Pi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24 9085
7461 일상 비소리.... 댓글2 베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15 2873
7460 푸념 좋아요2 식당들 거스름돈 잘 주셨으면 합니. (주절주절) 댓글7 첨부파일 둘리9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3 5410
7459 기타 좋아요5 삭제 댓글1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13 2881
7458 일상 비자여행 댓글4 hannib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4 4021
7457 푸념 한국의 달걀대란에 대한 인도네시아 교민의 준비는 뭘까요.. 댓글3 digitaland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20 4397
7456 일상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댓글2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6 4478
7455 기타 오토바이로 발리에서 플로레서섬까지 함께 여행할 친구초대 댓글2 dmp659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16 6191
7454 일상 발등. 댓글4 자바최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30 5376
7453 일상 아이패드 댓글1 겨자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1 3716
7452 일상 포인트 부탁드립니!!!!!! 댓글5 JamesLee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19 3144
7451 노하우/팁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 발급 가능한거 아세요? 댓글1 인디안밥5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05 18596
7450 답변글 일상 골프장 그린피에 대한 고찰?? 댓글2 따시기듀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13 3898
7449 일상 환율이 자꾸 오르네요 댓글4 김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3 6194
7448 일상 파파야 잎차 어디서구입하나요?(암환자복용) 댓글2 풀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2 8002
7447 일상 선생님들께 취업 관련 조언 여쭙니. 댓글6 지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4 10719
7446 일상 슬리피에서 공항가는 버스 어디서 타나요? 댓글1 코코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3 3393
7445 답변글 일상 인니에서 사업을 하시거나 준비중이신 사장님들..제발 기초 인니어는 좀… 댓글4 자슬아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30 376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