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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여자 아이들의 노출과 앨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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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52.19) 작성일12-10-12 17:19 조회5,040회 댓글3건본문
살다보니 제가 여성의 복장 가지고 이런 말 하는 걸 보니 저도 꼰대가 다 되어가나 봅니다.
자신의 결정권을 침해할 생각도, 미니스커트가 성추행의 원인이다 따위의 말을 하려는 건 아니지만,
요즘 안좋은 이야기가 들려 조심하잔 뜻에서 하는 말이니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가끔 앨리베이터에서 남자들이 여자아이들에게 애매한 행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핫팬츠를 입은 여자아이를 휴대전화로 대놓고 촬영하더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심지어는 외주로 일하는 사람(아마 십대 정도 되겠지요)이 사귀자고 하는 경우도 있나 봅니다.
물론 앨리베이터에 한국 사람이 같이 탔을 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 같아 모를 수도 있는데,
귀여워서 그런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이런 신체적 접촉이나 접근은 신경이 안쓰일 수 없습니다.
이 점을 염려해 어떤 부모님들은 보모를 딸려 보내기도 하지만, 보모들도 자기 보다 나이든 남자에게는 딱히 제제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중고등학생만 되어도 자기 결정력을 행사하고 반대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겠지만
초등학생들은 아직 그 정도의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못할 수 있다는 것과
고학년만 되어도 이미 중고생과 구별이 안될 정도고 성장이 빠르다는 거겟죠.
부모님께는 마냥 어린 아이겠지만, 바깥에서 보는 눈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상황을 예방하거나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의 행동, 또는 사후 행동을 잘 가르치고
집이라 편하게 입고 다닌다지만, 자녀의 옷차림새에도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이 글이 선량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편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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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awkeyes님의 댓글
hawkey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8.82 작성일
울나라 사는 여자들은- 노출이 심한 경향이고..
울나라 사는 남자들은- 다른나라 가면 독이 되는 경향임..ㅎㅎ (* 독=dog)
위 둘이 상관관계가 있는지..혹은 없는지, 가끔 개인적으로 참 궁금함.
큰행복님의 댓글
큰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57.106 작성일맞아요...
딱부리님의 댓글
딱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39.15 작성일님의 말씀.. 백번 지당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