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231cm의 아프리카 원석, 타코 폴의 NBA 도전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0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231cm의 아프리카 원석, 타코 폴의 NBA 도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거디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32.104) 작성일19-07-13 23:34 조회5,310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69503

본문



[루키=배승열 기자] 세네갈 국기에는 초록색 별이 있다. 이 별에 어울리는 한 선수가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스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세네갈 출신의 타코 폴이다. 

타코 폴은 놀라운 신체 조건을 가진 선수다. 신장이 무려 231cm. 윙스팬은 249.5cm에 달한다. 스탠딩리치(서서 팔을 수직으로 뻗었을 때 손 끝 높이)는 무려 311cm. NBA 정규 림 높이(약 305cm)보다도 높다. 

폴은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에서 4시즌을 보내며 평균 23.0분 동안 10.1점 7.7리바운드 2.4블록을 기록했다. 2019 NCAA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듀크대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을 상대로 3개의 블록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느린 발과 조금은 아쉬운 운동신경이 약점이었다. 이로 인해 지난 6월 말 열린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낙방했다. 

이대로 NBA 문이 닫히는 줄 알았던 폴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생겼다. 보스턴이 서머리그에 그를 초청한 것이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에서 폴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폴은 서머리그 데뷔전이었던 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10분여 동안 6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보스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9일 클리블랜드전에서 11분 50초 동안 12점 2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신장이 워낙 크고 팔도 긴 덕분에 골밑에서 무척 쉽게 득점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수비에서도 대학시절 보여준 블록 능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자신의 높이를 어필했다. 

보스턴은 올여름 2명의 센터와 계약했다. 내부 FA였던 다니엘 타이스와 재계약했고 에네스 칸터를 FA 시장에서 데려왔다. 하지만 알 호포드가 떠난 공백을 메우기엔 부족해보이는 것이 사실. 보스턴은 서머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관중몰이를 하고 있는 타코 폴과 트레이닝 캠프 계약을 맺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경우 폴이 보스턴의 3번째 센터로 낙점될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 오는 시즌 우리는 또다른 아프리카 출신 NBA 리거의 탄생을 보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말 그대로 원석이네요

신체조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ㅎㄷㄷ

과연 NBA에서 볼 수 있을지..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1건 6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65 감동 좋은 글 - 사랑 댓글1 황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6 5324
4364 감동 행복한 새신랑 댓글1 KLINIK마타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08 5645
4363 감동 하늘에게 소중한 건 .... 큰숲에세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22 5337
4362 감동 모든 것에서 지혜로운 영감을 얻어라! 댓글1 꿈꾸는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8 5444
4361 감동 여자도 한다면 한다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5 6052
4360 감동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여진 다리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7 4786
4359 감동 나무 -김윤성- 댓글1 요만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3 5290
4358 감동 마음의 힘에서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4614
4357 감동 스트레스 조금은 해소 ㅋㅋㅋㅋ 댓글1 첨부파일 mandi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7 4853
4356 감동 살아야 되는지 댓글5 jesi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3 5675
4355 감동 #사진이 살아 움직이는 마법같은 이미지...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4 6703
4354 감동 조선 과거시험에도 독도가?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6 4811
4353 감동 바람과 소년 승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2 4804
4352 감동 좋은 글귀 댓글2 30살꺼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8 5177
4351 감동 44가지 생활의 지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2 4768
4350 감동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빵빵 터집니다~ 1루수가 누구야? 댓글2 jobe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22 4923
4349 감동 쓰레기 마을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댓글3 인니사랑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6 4520
4348 감동 기타연주/아리랑-그대이름되어 첨부파일 새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14 4367
4347 감동 토끼의 거북이 사랑 댓글5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9 5210
4346 일상 2006 사이판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미스서울 선발대회 2 댓글1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04 16006
4345 감동 눈이 내리느니(12월) 댓글2 홍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2 3482
4344 일상 친구란..이런것이 아닐까요? .....유안진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7 8610
4343 감동 행복 습관, 기쁨 습관 댓글2 지니램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5 3234
4342 일상 멋진 오늘을 사는 10가지 지혜 댓글3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13 7108
4341 감동 어린왕자 명대사 모음 댓글4 철든완자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15 7194
4340 일상 12월 초에 들어서니.. 댓글11 첨부파일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08 8964
4339 기타 Cibodas의 가을과 함께 하는 과일... 방꽝(Bengkuang)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171
4338 일상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댓글2 de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3 705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