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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무궁화 슈퍼 이용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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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66.21) 작성일07-07-02 09:18 조회11,505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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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람 된 말씀드리게 되서 유감입니다.
비행시간이 7시간이 되건 70시간이 되건 식품과 관련해 유통시한이 지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상도의를 떠나 위법입니다.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식품을 해상운송을 해도 선적후 자카르타의 항구에 도착까지는 단기 8일 최장 12일이 소요됩니다. 통관에 필요한 4일정도의 여유를 두더라도 2정도면 무궁화의 물류창고에 입고 되겠지요.
통관을 처음하는 회사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식품의 유통기한은 얼마나될까요? 라면의 경우 보통 6개월 통조림은 1년 기타 제품은 3개월정도 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럼 발주에서 통관과 입고까지 한달을 잡아도 나머지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재고의 관리는 무궁화의 문제이지 손님이 책임질 문제가 아니지를 않나요?

물론 '카더라'는 식으로 무궁화를 비난하는 것이 옳지 않기에 그동안 이런 글 올리지 않았읍니다만은 무궁화의 기업주가 인품이 좋은 사람이건 아니건에 관계없이 제품에 이상이 있다면 손님들이 그것에 대해 교민 커미니티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당연한 권리입니다.

식품의 유통기간이 지났음에도 구매자에게 그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채 판매하는 것은 상도의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실정법으로도 위법입니다.
그리고 손님이 그문제에 대해 무궁화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 아닌가요?
아니 라면이 무슨 젓갈이라고 푸~~욱 삭혀 먹는답니까? 제가 잘은 모릅니다만은 라면은 발효식품이 아닌것으로 아는데요.

유통기간이 지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사안입니다.

불매운동을 하건 무궁화 문앞에서 시위를 하건 그건 개인이 결정 할 문제입니다.
이건 편 가르기가 아리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좋은게 좋은 것이지만,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인도웹이 이익단체는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무슨 원고료를 받고 올리지도 안습니다. 그러나 본인들의 의사표현까지 막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글을 올리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며 그 책임도 본인들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무궁화의 상품에 불만을 재기 하신 분들께 한말씀.
유통기간이 지났다면 당당하게 환불을 요구하시기를 바랍니다. 구매 시 유통기한을 확인하지 못한 것은 구매자들의 부주의함도 한몫을 합니다.
만일 고의로 유통기한을 속였다면 증거를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냥 '카더라'는 신뢰성만 떨어뜨립니다.
상품 구매시 중량 과 가격, 유통시한을 확인하는 것은 구매자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유통기한과 제품의 하자에 대해서는 반품이 아니라 아예 환불을 요구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궁화가 그렇게 엉망진창인 제품을 팔고있음에도 여전히 손님이 많은 것은 왜 인가요?
자신의 권리에 대해 적즉적이지 않은 구매자에게 귀를 기울이는 판매자는 많지 않습니다.
왜 당당하게 무궁화의 면전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얘기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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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댓글의 댓글

호박마차님의 댓글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235.76 작성일

하하,개구리 아저씨 처음 만난 날 붙여진 이름이 너무 길게간다^^

개구리 아저씨 미안해요,나때문에 개구리라고 불리워서^^

근데 아저씨가 쓴글들 다 너무 좋아요,삶에 대한 포스가 느껴져요

후니님의 댓글

후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22.101 작성일

'자와프로그'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가 이야기했던 부분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무슨 무궁화의 대변자라고, 소비자가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하는 것까지 막겠습니다. 그러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이 곳이 초딩들의 댓글다는 곳도 아니고, 이것저것 무책임하게 인식공격성 글까지 올려 가며 이야기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 소중한 권리를 '마녀 사냥'식으로 남용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지여.
환불 요구나 반품 요구를 하지도 않고, 그리고 이런 문제가 인신공격으로까지 이어지며 마치 자카르타 모든 교민 슈퍼 중 단 한 곳만의 문제인 양 몰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지여. 글을 쓰는 인도웹 회원이나 소비자도 물론이지만, 무궁화 슈퍼도 우리 교민 사회의 소중한 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유통 기한 지난 식품을 파는 것이 절대로 옳다고 이야기한 적 없습니다. 당연히 상도의에 어긋나는 것이지여.
이런 일을 계기로 서로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조금더 자성하고 숙고해서 더 나은 교민 사회가 된다면 더욱 좋은 일이겠져.

바다님의 댓글

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9.♡.64.135 작성일

상당한 설득력을 가진 글이네요^^ 저도 인니로 수출하는 업자지만... 라면의 경우 6개월 이상의 유통기한을 가지며 물류비 한컨테이너 80만원정도 인데... 라면이 3만개 이상들어가면 개당 물류비가 ?물류비는 최대 14일에 라면 개당 26원들어갑니다. 그러면 라면 5000개 정도 사면 200원이하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더더구나 한국측에서 수출하는거니가 부가세등등 기타 세금 환그 받구요^^ 사실 인니가지 신라면 200원정도면 도착가능할거라 생각 됩니다. 6개월에 한번씩 컨테너 운반하는것은 아닐거구요 그럼 적당히 재고봐가면서 팔면 될텐데...실은 한국에서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라면은 무지 싸게 돌립니다..ㅋㅋㅋ 유통업체서도요 ^^ 머 여하간... 사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바나나 우유는 한국에서 빙그레 바나나우유 예전에 실제 우유 비율이 7%었는데 요즘 항의해서 원유가 60%대로 높아졌다던데..수출용은 원유 비율 거의 없는거 아닌가 몰라요...예전 바나나 우유는 착향 음료일뿐 우유는 아니었어요...지금은 바뀌었지만...

Lewis님의 댓글

Lew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158.221 작성일

251에 리플 달았지만...
Jawafrog님 말씀 10,000%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저도 불만 많지만 물건은 여전히 사고 있구요.

다만, 지난 저의 사건과 회원님들의 사건을 계기로
유통기한, 가격체크 등 구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번 POS가격오류로 예상되는 바나나유우사건.
그 직전 1주전에 가격체크도 안하고 그냥 200ml상당의 우유를 45,000rp에 먹었단 생각에
피가 거꾸로 흐르고...으으...항의하였으나 환불or구입?의 두가지밖엔 모르더군요.
POS정정에 대한 항의를 하려 하였으나 한국분이 없더라는 ㅠㅠ
낭중에 무궁화유통에 전화해주려 하엿으나 한국인 특유의 귀차니즘과 그냥 잊어버림 -ㄴ-
저 역시 소비자의 권익을 행사하지 못한 전형적인 경우죠 ㅠㅠ

아무튼 목마르니 마실 수 밖에 없지만... 항상 유통기한, 가격등을 면밀히 체크하며
구입합시다!!! 생선 허리두 꼭 챙겨보구요...ㅋㅋㅋ

저, 가격불만 없습니다. 한국이 아닌 이상에야...수입품인데 당근 비싸겠죠.
다만, 바나나우유처럼...다른 신선우유는 한국대비 20-30%비싼데...
1,000%씩 비싼거...이건 가격오류거덩요. 이런거 유의하자 이거죠.
한국가격에 물건 달라는거 절대 아닙니다.

인도네시아 체류,근무 하시는 분들도 한국에서보다 월급 더 받으실 거 아닌감요?
당연히 수입식품(한국산)에 대해 충분한 댓가를 더 지불할 생각이 있으시겠죠???
그럼 적절한 가격과 그에 걸맞는 제품의 퀄리티 유지는...화살이 업소로 돌아가겠죠.

이곳저곳 해외근무를 해보니...
결국 한국사람의 적은 한국사람 이더군요. -ㄴ-
서로 돕지는 못할망정 고춧가루 뿌리고 소금 뿌리고...
온갖 훼방 및 사기 등등...
물론 좋은분도 많지만, 그만큼 나쁜분들도 많습니다.
한민족끼리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이번 사건 역시 같은 맥락이라 생각되네요.

암튼, 업소나 소비자나 이걸 발판삼아 더욱 발전하게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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