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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아, 歲月은 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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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8.198) 작성일13-02-11 20:50 조회4,01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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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歲月 간다


당신은 노인인가, 젊은이인가?

노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몇 살부터일까?
70? 60? 아니면 정년 퇴임한 후부터?

미국의 대통령이었고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미 카터는 노인에 대해서 멋진 정의를 내렸다.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단지 나이를 먹어가면서 늙는 것이 아니다. 후회가 꿈을 대신하고, 절망이 희망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

카터가 진정으로 위대한 까닭은 그가 퇴임 후 나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상을 후회가 아닌 꿈으로 채워갔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는 
지금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결코 늙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현역이다


신체적 .정신적 활동에서 스스로 한계를 느낄 때, 자꾸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려고 할 때, 문득 주변에서 좋은 관계를 맺어온 사람들의 수가 확 줄어들었음을 실감할 때,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자신을 무능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라고 생각할 때 노인이 되어간다. 이것은 그가 몇년이나 살아왔느냐는 문제와는 별개의 것이다


피터 드러커는 96살에 타계할 때까지도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며 
정력적으로 살아갔다.

그가 존경한 작곡가 베르디는 81살에 유명한 오페라 <폴스타프>를 작곡해 무대에 올렸다.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제임스 와트는 64살에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80살이 넘어서도 기계설계를 계속하였다.

이들은 남아있는 힘을 완전히 소진하고 더 이상 어떤 기력도 없이 쓰러질 때까지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가치있는 일들을 찾아 영원한 
현역으로 살아 가는 사람들이다


그대 가슴에서 뛰는 심장의 고동소리가 멈출 때까지는 그 무엇이든 늦지 않다고 말한 롱펠로우의 말을 기억하자,

늙는다는 것은 연령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자세와 태도의 문제다. 탱탱한 근육만이 젊음을 상징하는 모든 것이 아니다.

정신이 노쇠해 있으면 아무리 나이가 젊어도 그는 이미 무덤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시대의 진정한 리더들은 삶을 항상 꿈으로 채워 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세속적인 지위와 자리가 부여하는 권력이 아니라, 사람이 주는 공헌과 기여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씨앗을 뿌리며" 자신의 살아있음을 증명한다. 그래서 진정한 리더의 뒷모습에서는 항상 향기가 배어 나온다


- 정균승 저 "턴키 비즈니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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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삶의풍경님의 댓글

삶의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84.205 작성일

우붓에 빌라 하시는 분이 계셨네요..반갑습니다. 그곳 자주가는 일인으로써,,언젠가 꼬옥 뵈려 가야겠어요,,
저는 수라바야에 삽니다..

malik님의 댓글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8.198 작성일

Bali 에 있는 Ubut Hanging Gardens 라고 합니다.
[Desa Buahan, Payangan 80571, Indonesia
(0)36 198 2700 ubudhanginggardens.com‎]

http://www.ubudhanginggardens.com/web/pubu/ubud_hanging_gardens.jsp  를 둘러 보세요.

의미있고 멋있는 여행 후기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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