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양생법(養生法)- 잘 싸는 사람이 건강 하다 (소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3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양생법(養生法)- 잘 싸는 사람이 건강 하다 (소변)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0:55 조회7,071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839

본문

일 보고 상쾌하게 돌아설 수 있는 행복(幸福)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돌아설 때 시원하신가요?


소변은 인체의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생리 현상 중에 하나 입니다.

화장실을 나설 때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야 건강한 것 입니다. 모름지기 1 그 줄기가 첫 시작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굵으며, 2 힘이 있게 나와서 시원해야 하며, 3 특히 끝이 날 때에는 아주 깨끗하게 마무리 되어야 합니다.

또 소변은 예부터 신장(腎腸)의 기능을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해 만약에 시작부터 끝까지 가늘며 힘이 없고, 끝에 몇 방울씩 떨어진다거나 시원하지 않으면 신기(腎氣)가 약해지거나 신장과 방광에 병이 생기고 있거나 이미 생긴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상 성인은 매일 24시간 1,500-2,000ml를 소변으로 배출 하며 2,500ml이상인 경우는 다뇨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변이 인체 안에서 생성되는 과정을 보자면, 모세혈관의 뭉치인 사구체에서 걸러진 물질이 세뇨관을 통과하면서 세뇨관벽을 싸고 있는 모세혈관으로 재흡수되거나 또는 더 많은 물질이 세뇨관 쪽으로 분비되어 점차 뇨를 만들어 가게 됩니다.

 

황제내경에서는 소변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면 위에서 소화가 되어 대장으로 내려가는데, 내려가면서 하초의 작용을 받아 여과되어 하초에 있는 방광으로 스며들어간 즙이 오줌이다.라고 하였으며, 난경에서는 음식물이 소화되어 소장으로 내려왔다가 난문에서 수분이 따로 갈라져 방광으로 스며들어가서 오줌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변을 생성 시키는데 역할을 하는 여러 기관중에서 신장, 방광, 심장의 역할을 살펴 보면, 신장은 腎者 水臟主津液이라 하여 기화작용을 통해 진액과 뇨의 생성 배설을 주관하고, 방광은 膀胱者 津液藏焉 氣化卽能出矣이라 하여 진액을 저장하고 뇨액을 배설하는 역할을 하며, 심장은 夫尿者 賴心腎二氣之所傳送라 하여 심장과 신장 두 장기의 기가 서로 도와 뇨를 생성 배설케 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단 이 세 장기뿐 만이 아니라 인체의 오장육부가 서로 관여하여 그 활동의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소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여 소변을 잘 보고 소변의 때깔이 좋으면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가 튼튼하다 하겠습니다.

 

소변은 인체 활동의 생산물


소변은 인체 활동의 마지막 배설물이지만 그 나름의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 인체 활동의 생산물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뇨요법(尿療法)이라는 말이 언론에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소변을 받아 마셔서 병을 치료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한의학에서도 고대 문헌을 보면 소변을 약으로 사용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변을 人尿 療寒熱 頭疼 溫氣 童男者尤良 이라 하여 한열증(寒熱症)과 두통(頭痛)등의 묘약이라 하였으며 남자 어린이의 오줌을 최고로 쳤다고 합니다. 또한 인중백(人中白)과 추석(秋石)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추석원(秋石元)이라는 약재에 대한 언급도 있어 소변이 약재로 사용해왔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소변은 인체 내의 진액 대사 순환의 결과물이니 소변을 잘 배출한다는 것은 인체의 대사순환이 원활하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비장, 페장, 신장 세 장기를 기본으로 하여 방광에 저장되어 있던 진액의 흐름이 소변 배출과 함께 조절되어지니 소변은 체내 진액의 기본 대사를 주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에 열이 있어 치료를 요할 때 소장을 거쳐서 소변으로 그 열을 빼도록 하고 있습니다 .화병이 있거나 울체가 심하여 울열 되었을 경우 심장은 자기와 표리관계에 있는 소장으로 하여금 열을 끌어내려서 소변으로 배출케 하는 것입니다.

 

소변의 색깔은 건강의 잣대


또한 소변은 요도에서 배출되는 인체 신진대사의 결과물로서 인체내의 병증 상태를 표현하는 근간이 됩니다.

뇨의 정상적인 색깔은 담황색이 정상이고 황색을 띄면 열증이 있는 것이고 심황색은 열증이 심해져 가는 것이고 청한 것은 한증이 있는 것이고 적색인 것은 혈열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정상적으로 배출되는 뇨액은 대체로 투명하며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냄새가 나거나 소변에서 단백성분이 나타날 경우 또한 신장의 사구체에 질병이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잘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물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다양한 음식물을 통해 인체의 대사 순환이 일어나며, 신장은 전해질 평형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무기질을 여과하며 분비하고 다시 재흡수하는 과정을 거쳐서 뇨를 생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이 어떠하냐에 따라 소변은 그 색과 상태가 달라지게 됩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은 많은 환자 분들이 소변에 힘이 없고 거품이 많다고 하는 것만 보아도 소변은 인체 내의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소변을 잘 보기 위해서는 또한 칠정의 손상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 , , , , 驚의 칠정(七情)은 지속적인 정신적 자극과 갑작스런 정신적 충격에 의해 기의 변화를 일으켜 오장육부의 병변을 야기하게 됩니다. 갑자기 놀래서 기가 하함(下陷)하게 되면 신기(腎氣)가 고섭(固攝)하지 못하게 되니 소변 실금과 같은 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지나치게 기뻐하게 되어 심기가 과도로 완만해지면 이 또한 소변 실금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소변은 2~3회 끊어서 누자

소변을 잘 보기 위해서는 소변을 나누어 볼 것을 권합니다.

건강한 어린아이들이 소변을 볼 때 갑자기 끊었다가 다시 보면서 장난을 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소변을 보다가 억지로 잠시 멈추면서 그 쾌감을 즐기는 것인데 몸이 매우 건강하고 기가 충만 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어른들도 소변을 볼 때 2회 내지 3회 정도로 나누어 보면 신장의 기능도 좋아지며, 배뇨력도 증강되며 여성들에게는 뇨실금을 예방하며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변을 잘 보기 위해서는 숨을 들이쉬고 항문에 힘을 주고 할 것을 권합니다.

숨을 깊이 들이쉬어 기가 하초에 모이면 그 힘을 모아 소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변이 마려운데 억지로 참지 말아야 하며 마렵지도 않은데 억지로 보려고 해서도 아니 될 것입니다.

밤에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아야 할 경우에는 고개를 숙이거나 눈을 감지 말아야 하며 얼굴을 똑바로 들고 눈을 뜨고 소변을 보아야 합니다. 만약 고개를 숙이거나 눈을 감게 되면 배뇨성으로 오는 졸도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렇듯 몸에서 배설되는 소변 역시 그 나름의 역할과 의미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인체의 기가 쇠약해 진 후, 좋았으면 하는 것이 많지만 그 중 시원하게 소변과 대변을 보는 것이 큰 희망 사항인 것을 보면 우리 인체 활동에서 소변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자문해 보세요?

당신은 소변을 보고 돌아서면 시원하고 상쾌하십니까?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326건 64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62 감동 나무 -김윤성- 댓글1 요만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3 5322
1561 감동 마음의 힘에서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4644
1560 감동 스트레스 조금은 해소 ㅋㅋㅋㅋ 댓글1 첨부파일 mandi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7 4895
1559 감동 살아야 되는지 댓글5 jesi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3 5762
1558 감동 #사진이 살아 움직이는 마법같은 이미지...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4 6742
1557 감동 조선 과거시험에도 독도가?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6 4850
1556 감동 바람과 소년 승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2 4828
1555 감동 좋은 글귀 댓글2 30살꺼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8 5209
1554 감동 44가지 생활의 지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2 4794
1553 감동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빵빵 터집니다~ 1루수가 누구야? 댓글2 jobe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22 4953
1552 감동 쓰레기 마을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댓글3 인니사랑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6 4545
1551 기타 인도네시아를 받아 들일 때, ‘살락’이 있습니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857
1550 기타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인도네시아 고구마 ....'씽콩'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10116
1549 기타 양생법-잠이 보약2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6026
1548 기타 양생법(養生法) –배꼽 건강법.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8281
1547 기타 인도네시아에도 감이 있다? 없다? 댓글7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2 7423
1546 기타 노안 (老眼)을 예방 합시다.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7 4527
1545 기타 다이어트 지혜와 금기사항 댓글2 starst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0 4540
1544 기타 눈의 피로 푸는 법 댓글6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9 6435
1543 기타 Toxplasma 기생충이...... 댓글5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1 7725
1542 기타 우울증에 관하여 댓글4 he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04 5718
1541 기타 [7] 허리를 다치지 않는 골프치기 댓글4 첨부파일 baxter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30 5754
1540 기타 치매는 노인의 삶을 파멸시킨다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7 4413
1539 기타 오늘 아침 뉴스입니다.- 좌변기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릴 경우 댓글2 바이오미스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5 4867
1538 기타 허리/목 디스크 치료 병원 pluswa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4 5093
1537 기타 허리를 삐꺽했습니다.땅그랑쪽 병원정보 좀 부탁드림니다. 댓글2 용용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8 4656
1536 기타 여의사 있는 잘하는 산부인과 있나요? ;; 아림애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7 4700
1535 유머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남자. (근데 여친 있음 ㅎㄷㄷ)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0 440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