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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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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4.185) 작성일08-01-30 03:36 조회5,01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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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2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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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 합니다.

제가 있는 이곳 밀라노에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즐거운 구정 보내시기 바랍니다.

 

 

-봄을 기다리며-<?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가만히 울여 보면

들립니다.

차분히 주위를 돌아 보면

보입니다.

 

누군가가 전해오는

누군가가 준비 하는

봄의 소리가

봄의 기운이.

 

베수비오 자락 아래의

폼페이 안타까운

폐허의 현장에서도.

 

나폴리 바닷가

잔잔한 산타루치아 해안에서도

그리고 이곳

밀라노의

도나토에서도.

 

이제 마악 번져 나갈

아아 설레이게 기다려지는

봄의

노랗고도 파르스름

아름다움이여.

 

(2008 1 27 밀라노 산도나토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타루치아 해변에서 맞은 아침 풍경-봄기운이 엿 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타루치아 해변의 아침 무렵 한 카페 전경-고양이의 모습에서 봄을 느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타루치아의 아침 무렵-멀리로 베수비오 산이 보이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폼페이 그 안타까운 폐허의 현장 입구에서.

베수비오 산이 바라다 보이는 가운데 봄 기운이 느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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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필립님의 댓글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11.126 작성일

뭐랄까...너무 자연스러워서 편안하다고 할까요..너무 좋아보입니다...밀라노...
휴...저도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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