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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인생을 성찰하는 주관,,, 세상을 바라보는 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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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외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95.152) 작성일10-04-27 23:25 조회3,98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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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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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처지가 어떻든지간에 
 열심히 살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나름대로 바쁘게 최선을 다하며 산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타국생활을 한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을 떠날올때 했던 어리석은 오버는 (내가 한국을 떠나면 한국이 어떻게 되는건 아닌가 하는~~;;)
창피함에 작은 실소를 금할 길이 없고
 그러면서도 휘청거릴때마다 고약한 버릇처럼 가끔 자문한다
 내가 바라보는 곳은 어디고... 가고 있는 곳은 어딘지 ...  그래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치열한 삶과 중년의 나이는 몸과 체력을 퇴화시키는 도 모자라 
이전부터 가져왔던 최소한의 가치관이나 세계관 마져도 부식시키고 흐릿하게 하는구나 라고
꼬랑지를 내리면서도 세상은 경쟁과 갈등을 넘어 함께 걸어 가고자 하는 인류 본연의 의미가 있을이다
끝까지 고집하고 싶은 이 정신적인 기류가 가슴을 타고 흐르는 을  느끼면서 곱씹는다
예전처럼 뜨겁진 못해도 식지는 말아라...

어느 회원분의 글을 읽으면서 그저 막연하게 느낀이지만
(억울하게 사라져간 젊고 고귀한 삶들이 안타깝고 그 애틋함에 쓰신걸로 사료되는,,,)
이런 저런 글 조차도 정치적으로 해석되야만 하고
 이념적인 혼란에 빠지게 만들면서 갈등하게 하는 주체는 도데체 누구인지?
건강하고 소박한 시민을 팽배한 불확실성으로 끝없이 증오하게 만드는 책임은 누가 질인지?
우리는(?) 그 혼란의 종지부를 찍을 이정표를 언제쯤 제시할 인지?

정치몰이배들의 부도덕을  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가늠하기 조차힘든 질문들을 던지면서 생겨나는 이 분노가 
그나마 식어가는 이 가슴을 더 차갑게 만들지 않기를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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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8.120 작성일

해외돌이님

우린 자신이 살아 숨쉬는 개체이기를 바랍니다
그저 어떤 조직 속에서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로보트가 아닌

내 감정과
내 판단으로
내 이성으로
내 주관으로 세상이 움직여 지길 바라는 주체이길요

때론  좌절이 있지만
그래도 내가 고집하는 옳음이 고수 될 때
비로소 내 존재를 확인 받는
희열과 존재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은 게지요

그 맘 끝까지 잃지 마시고 고수하시길~~
이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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