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달은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86)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달은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나~~'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5) 작성일10-10-08 23:39 조회5,222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8704

본문

중국의 선의 역사 중에 1대 달마부터 6대에 이어오는 이갸기가 있습니다.

그중 6대 스님는 글을 모르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5대 스님의 아래에 다른 제자들고부터 시기를 받아 소림사에서 나와 남쪽으로 가서 남선을 이루지요. 그때 당시 나온 이야기 입니다.

어느 비구니(여스님)께서

'스님께서는 깨달은 바가 크오니 이 글귀가 어려우니 해석을 좀 해주십시요'
'저는 글을 모릅니다. 그러니 그 글을 읽어주십시요'
'아니, 어떻게 글도 모르는 분이 그렇게 높은 깨달음을 얻으셨나요?'
'달을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만 보면 되나요??'

라는 이야기가 있어 나온 글귀입니다.

같은 이야기로 강을 건너면 뗏목을 짊어지고 가지 않고 버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2살도 안된 조카를 돌보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70.191 작성일

ㅎㅎ 그런뜻이었군요..
저또한 달보다도 손가락 끝만 보고 우를 범한적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계속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맑은거울님...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no마법사님의 댓글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43.185 작성일

깊은 깨달음이 있음을 글을 통해 느껴집니다.

글장난이나 하는 제가 감히 답글하기조차 부끄럽습니다
선문답..은 아니실게고 아둔한 중생인지라 고귀한 고견을 알아듣지 못하여
깨우쳐 느낄수 있도록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8.5 작성일

호곡, 저도 뭐 깊은 깨달음은 아니고....
이 글귀를 알고 있다보니까, 가끔 '아 그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었는데 요즘은 2살도 채 안된 조카를 돌보고 있으니까 애기를 통해서도 저 글귀가 떠오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냥 알아두시면 생활 속에서 느껴지시는 것들이 있을 듯 싶습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3건 62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35 감동 내 아들만큼 나같이 않기를..... 댓글1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7 5798
4534 감동 한번씩 읽으면 힘이 되는 글~!!:) 댓글6 ang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4 5833
4533 감동 나는 여자입니다. 댓글5 POSITI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1 6895
4532 감동 힘이 들수록 웃고 삽시다[퍼온 글] 댓글5 캐빈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19 5874
4531 감동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열면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5 4865
4530 감동 서울로 유학간 아들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9 5955
4529 감동 56점짜리 인생 댓글1 푸른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9 6677
4528 감동 역시 술이 최고야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4995
4527 감동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4803
4526 감동 아빠사랑, 인니사랑~~ 첨부파일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8 5462
4525 감동 남편 빨리 쥑이는 법.. 댓글4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7 5673
4524 감동 신비한 카드게임 댓글7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6 5657
4523 감동 어느부인의낙서 댓글3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1 5935
4522 감동 '이야기를 듣는 방법' 댓글2 그린피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1 4106
4521 감동 이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아이폰유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0 4387
4520 감동 개쥿도 모르는 놈들이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5 5661
4519 감동 기쁨이 열리는 창.. 댓글1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4 4659
4518 감동 앞만 보고 걸어 왔는데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08 4289
4517 감동 The most Romantic thing~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30 3144
4516 감동 지치고 힘이 드네요 댓글14 잔다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9 4495
4515 일상 술이란.... 댓글2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5 9679
4514 감동 마음비우기 댓글2 000000000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5 3682
4513 일상 네이버에서 안쫄 검색했더니만.. OTL 댓글5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26 8682
4512 감동 김보성 영화, '의리의 아이들' 오디션 현장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22 4689
4511 일상 검은쌀 섞어서 밥해먹을때 ㅡ,.ㅡ' 댓글7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28 9370
4510 기타 열대의 종합 영양제…... 아보카도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067
4509 일상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댓글4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16 7416
4508 기타 붉은 갑옷을 입은 '부아나가'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588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