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군대..다녀와야 알수 있는것...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5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군대..다녀와야 알수 있는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4.142) 작성일09-07-07 05:48 조회4,676회 댓글2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5188

본문



어느 분이 "다음"에 올린 질문입니다.

몇 가지 재미있는 댓글만 추렸습니다




군대.. 다녀와야 알수 있는것 좀 알려주세요..

| 조회 322180
다름이 아니구요.. 군대를 다녀와야 알수있는게 있다고 하잖아요. 제대한 사람들 끼리 술먹으면서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것이 군대 이야기인데요.. 군대 다녀와야 알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사소한것이라도 알려주세요 ㅎㅎ....... 안경선배 님의 답변 | 계절 - 입대전에는 분명 사계절이 있었는데.. 입대해보면 여름과 겨울 밖에 없습니다..   식욕 - 시계가 없어도 밥시간은 정확히 알수 있답니다..   감각발달 - 어두워도 무리없이 먹을수 있고, 졸면서도 걷거나 뛸수 있으며, TV따위 눈 감고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시간 - 점오받는 5분이 가장 길고, 제대직전 한달이 일년보다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날씨 - 맑은 날(각종작업..)보다는 차라리 비오는날이 좋고,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최악의 크리스마스(제설작업)..   눈물 - 남자는 세번 운다? 아니 네번 운다.. 태어날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나라가 망할 때......... 자대 배치후 한달 고참이 많을 때... 시선 - 가수는 섹시가수가 최고며, 연기자는 글래머가 최고고, 여자는 가족 외에는 다 여자다...   인식 - 가장 무서운건 자라나는 부대내의 특공 잡초들이다.. 군대 특공잡초는 유난히 질기다...   연기 - 고참과 근무를 나가면 노래가 술술 나오고, 있지도 않은 애인과의 찐한 사연이 시작된다.. 미안해 자기야..   하루 - 밤은 순간이고, 낮은 종일이며, 휴가는 순간이고, 휴가 복귀 신고는 세월이다..   상, 장, 병 - 가장 받고싶은 상은 포상이며, 가장 하고싶은 장은 병장이고, 가장 무서운 병은 헌병이다..   화단 - 부대 주위에 꽃이나 나무를 심으면 곧 죽고 잡초만 자란다. 그 이유는 주변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   사람 - 가장 부러운 사람은 환자로 누워 쉬는 사람 - 제일 불쌍한 사람은 각종 운동(특히 축구) 못하는 사람 - 정말 속상한 사람은 예비군으로 훈련받으러 온 사람........ 체리파이(nast********) 님의 답변 |  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쓰레기라 불리는 이유, 진정한 뽀글이 제조법, 소림축구 같은 축구무용담, 회사상사에게 하는 아리가또보다 더한 아리가또, 걷다가 죽을 것 같은 경험, 얼음신발을 신는 경험, 1박 2일 야생체험과 같이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뻐근한 경험, 텐트입구가 얼어버리는 경험, 식판에 살얼음이 끼는 경험(단 몇초차이로..), 훈련소 조교의 실체, 군대 귀신의 실체....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애니123456 님의 답변 |  
dsfsdfsdfs 님의 답변 |  댓글들이 많아서 더이상 말할껀 없고 지금상태에서는 이말 해주고싶네요~ㅋㅋㅋ 제대후 5년차까지 누가 10억을 나한테주고 군대 대신좀 가죠 이러면 개섹~!미쳣어? 이리와 캐섹 퍽!퍽!퍽 이랬던내가~~~~~ 사회생활의 찌들린 현 내모습~~ 1억만주세요 군대 대신 가드립니다.~~~~ㅋㅋㅋㅋ 1억이뭐야 5천만원만 줘도 대신 군대가드립니다.ㅋㅋㅋ   군대보다 사회생활이 더 힘든거같음!!!!!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480건 62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2 일상 안녕하세요~ teh sosolo에 다녀왔습니다 ㅎ 댓글2 첨부파일 chr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23 9143
771 일상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20 7829
770 일상 아이들 이야기.... 댓글2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19 8926
769 일상 재외국민선거 관련 여론조사에 참여부탁드립니다. researchnr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23 4373
768 일상 포인트 적립요령 댓글6 흑설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7 3363
767 감동 설사환자 목욕금지... 댓글6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9 6641
766 일상 인도네이사 합천이씨 종친회를 소개합니다. 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2 4294
765 일상 땅그랑지역 한국노트북 수리할수 있는곳 문의 댓글2 보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25 3810
764 일상 가방을 분실했습니다. 갈색 커버에 네이비 가방끈 과 몸뚱아리인 중형 … 댓글3 첨부파일 홍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5 4693
763 감동 ♠사랑해요 당신이라는 사람을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7 6835
762 일상 삼성냉장고 아...짜증..도와주세요 댓글5 bjin061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1 6128
761 일상 누구나 할수있는 탱이v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6 3693
760 일상 안녕하세요, 이번에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학생입니다. 댓글4 GTE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1 4864
759 감동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댓글1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3 6303
758 일상 성인물 놓고갑니다 댓글6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5401
757 감동 친구야~~|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5108
756 감동 멍멍이의 고자질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078
755 일상 "통영의 딸 구출운동", 외국 거주자로서 남의 일이 아니네요. 우리… 하늘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2 4684
754 일상 운전기사가 정말로 필요불가결한 존재인가요? 댓글18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2 7387
753 일상 8월29일~9월3일 자카르타 같이 돌아다니실분..? 댓글4 bobbob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3 5642
752 일상 우리가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통계,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댓글5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31 8500
751 일상 그냥 (1) 댓글4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7 4511
750 감동 여성 상위시대의 남자들...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2 7890
749 일상 인니어가 늘지를 않아여... 댓글9 체리시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6 6379
748 감동 김삿갓 칠언시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9 5597
747 감동 일제 강점기 일본 놈들의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현장 댓글3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7 5796
746 감동 그리움엔 이유가 없다지요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3 5734
745 일상 유모어 하나 올리겠습니다. 댓글1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30 515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