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 컴맹에...전화통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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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02.250) 작성일10-06-09 07:58 조회4,557회 댓글18건본문
컴맹에...전화통화 ..
에피소드 1] ------------------------------------------------------------------------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A: 아, 저기... 제가 컴퓨터를 잘 모르는되요,
제가 실수로 그만 사장님의 새 컴퓨터 키보드에다가 커피를 흘렸는데, 어떻해야하죠? T_T;
안내원: 컴퓨터 키보드는 아주 저렴하니 그냥 수돗물에 행구신 후에 말려서
다시 쓰셔도 무방해요. 손님 A: 아, 네... 감사합니다~~~!
(5분 후...)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B: 아까 내 컴맹 비서한테 300만원짜리 노트북을 수돗물에 씻겨도 된다고
설득시킨 우라질 놈 좀 바꿔주슈...!
[에피소드 2] ----------------------------------------------------------------------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오늘 밖이 아주 바람이 쎄게 부는거 아시죠?
안내원: 어, 그런가요? 그런데요?
손 님: 음... 혹시 그래서 제 모니터 화면에 떨림 현상이 나는건가요?
[에피소드 3] ----------------------------------------------------------------------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저기 윈도우에서 컴퓨터를 안전하게 종료 시킬려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안내원: 아 우선, 여러개의 열어놓으신 창이 있으시면 다 닫으신 다음
컴퓨터의 시작 버튼으로 가셔서...
손 님: (갑자기 말도 다 안듣고 통화하다말고는...) 잠시만요~~~! (30초정도 후에...)
손 님: 헥헥헥, 방금 집에 열려있던 창문을 다 닫았거던요.
이제 컴퓨터 끄면 되는건가요? ---
[에피소드 4] ----------------------------------------------------------------------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아, 저기, 제가 새로 컴퓨터를 샀는데요, 뭘 좀 인스톨할려고 하는데...
잘 안돼네요?
안내원: (어저꾸, 저저꾸...) 자 이제 화면에 "확인", "취소"라는 버튼이 보이시죠?
손 님: 우와, 거기서 제 화면도 볼 수가 있나요?
[에피소드 5] ----------------------------------------------------------------------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아, 어제 새로 컴퓨터를 산 사람인데요, 사고보니 제 컴퓨터 사양이
뭔지 깜빡 잊었어요. 좀 가르켜주세요.
안내원: 음, 거기 컴퓨터 박스에 보시면 "바코드"라는 것이 있거던요.
저 한테 읽어주세요. 손 님: 음... (숫자는 안 읽고) 굷은선, 굷은선, 얇은선,
굷은선, 앏은선
[에피소드 6] ----------------------------------------------------------------------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아, 저기 제가 거기서 삼성 컴퓨터를 샀는데요, 마우스 패드가 없더군요.
하나 보내주시겠어요?
안내원: 물론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손 님: 아 그래요? 휴, 다행이군요.
제가 어제 하루종일 삼성 마우스 패드 구하러 용산을 이잡뜻이 뒤졌는데
삼성 마우스 패드는 없더군요. 근데 삼성 컴퓨터는 삼성 마우스 패드만 호완 되는 건가요?
[에피소드 7] ----------------------------------------------------------------------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제가요, 어제 컴퓨터를 샀거던요. 거기에 프린터가 딸려왔는데,
오늘 뭘 좀 인쇄 할려고 했더니, "프린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자꾸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프린터를 들어서 컴퓨터 화면에다가 보여줬는데도
컴퓨터가 못 봐요. 어떻해야 하나요?
[에피소드 8] ----------------------------------------------------------------------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오늘 제가요 인터넷을 돌아당기다가 음악 CD를 몇 장 살려고 했더니
신용카드 번호를 넣으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컴퓨터에 있는 신용카드 슬롯에다가 카드를 넣었는데도 처리가 안돼요,
뭐가 문제죠?
안내원: 저기 손님 혹시 플로피 드라이브에다가 넣으신거 아니죠? -.-; [
에피소드 9] ----------------------------------------------------------------------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저기, 정말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다가
데이타를 많이 넣으면 컴퓨터가 무거워지나요?
댓글목록
초신성님의 댓글
초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95.7 작성일ㅋㅋㅋ 웃고 갑니다..^^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02.250 작성일
ㅎㅎㅎ~
clio님의 댓글
cl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28.194 작성일울음은 참아도, 이 글 읽고 웃음은 못참겠네요!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02.250 작성일
웃음은 힘의 활력소랍니다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는 ~
행복의 지름길이죠 ㅎㅎㅎ~
억지로라도 웃으라고 하더군요 ^^*
행복한 나날 되세요.
jalanjalan님의 댓글
jalanjal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95.13 작성일재미있네요^^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9.♡.94.167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클린이스우드님의 댓글
클린이스우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37.80 작성일
그렇군요.그중에 나도 한칸쯤은 해당되었지않았을까 싶네요.
과거에 가장 가까이사는 님에게.... 늘 뒤돌아 보면 반성할께
수두룩하죠? 읽고 생각좀 해봤습니다.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9.♡.94.167 작성일
^^*~
저도 무식한 소리 가끔씩하고 있는걸요 ㅎㅎㅎ~
즐건 나날 되세요.
peace님의 댓글
pe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18.85 작성일
왠지 남의일이.......
역시 모르면 용감한듯.....
재밌게 읽었슴니다.ㅎㅎ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9.♡.94.167 작성일
무식이 용감하다고 ㅎㅎㅎ~
모르면 그럴수도 있지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태성님의 댓글
태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9.80 작성일
재치있는 유머글 잘 보았습니다
잠시 속으로 혼자 웃어 보았내요
앞으로 좋은글,재미있는글 자주 올려주세요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9.♡.94.167 작성일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
eskrim님의 댓글
esk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18.75 작성일
ㅋㅋㅋ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오늘도 회사일로 조금 힘들게 퇴근해서
기분이 약간 꿀 꿀~ 했는데...
카타리나님 덕분에 사~악 날라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낼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02.250 작성일
활력소가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좋은 나날과 보람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34.94 작성일
푸하하하
제 배꼽 돌려 주세용~~~~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9.♡.94.167 작성일
그럴까요 ㅎㅎㅎ~
배꼽을 어디가서 찾지요? ㅋㅋㅋ~
즐건 나날 되세요 ^^*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34.94 작성일
에피소드 9) 어쩐지 제 머리가 무겁더군요
머리에 든게 많아서리~~~~이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9.♡.94.167 작성일
잼있네요 ㅎㅎㅎ~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