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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아시안컵 한국VS바레인전은 정말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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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2.14) 작성일07-07-15 23:18 조회7,58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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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임은 중간에 야간 라이트가 안나가서 일단 자카르타 경기장에서는 한시름 놨었겠습니다만...게임은 정말  한숨이 많이 나오네요. 
 
저번 청소년팀이 브라질하고 할때 3:2로 졌지만 그래도 빠르고 짧은 패스웍으로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계속 기대감을 갖게 했었는데 이번 국가대표팀은 영 불안했었습니다.  
 
게임에 져서 불안했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건 보는이로 하여금 다들 불안하게 만들었다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soc_web.jpg
 
사진 출처: NewSis
 
 
후반전 초에 두 감독들의 대조적인 전략을 보인것이 있었는데 베어백 감독은 장신 2명을 추가하고 바레인 감독은 단신이면서 빠른선수를 기용했습니다.
 
해설가가 어떤감독의 전략이 성공할지 봐야겠습니다 했는데 결국 베어백 감독이 전략적으로 무너진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계속 같은 전략의 공격을 펼쳤다는겁니다.  외곽에서 중간으로 밀어넣는게 계속 인터셉 당하면 다른 전략을 하는게 감독의 역활이 아니었나도 생각들고...조직력도 좀 엉성해보였습니다.. ㅜ.ㅜ..이건 아쉬운 게임이라기 보다 이후가 걱정이 되는 게임력을 보여준듯 하네요.
 
베어백 감독 아무래도 한국 돌아오면 경질설 일어날듯 합니다.
 
오늘 바레인의 마찰라 감독(체코출신)에 대한 기사 내용을 보니 한국의 최대 악연의 감독이라는 말이 나오네요.
 
96년 12월 쿠웨이트 감독 시절 아시안컵 예선 조별1라운드에서 0-2로 한국을 이긴 감독이며 2003년 오만대표팀을 맡았을 당시에도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을 3-1로 눌러 당시 코엘류 한국 감독을 사임시키는 계기를 만든 감독이라고 합디다.
 
인도네시아에서 현장 분위기와 나오는 이야기는 어떤지요.  한국과 같은 분위기인지..    
 
오늘은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에 맥주와 오징어+땅콩 먹으면서 맘편하게 시청했다가 누군가에게 목덜미 잡힌것같이 기분이 찝찌름 합니다.
 
기적이 일어나서 8강전에 올라가길 바랄뿐입니다!!!
 
ps: 관중석이 티비에 몇번 나와서 아는사람이 있을까 하고 많이 찾아봤는데 안보여서 괞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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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찬바람님의 댓글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68.49 작성일

충격먹어서 레드벅님하고도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나왔네요.;;

무조건 이기는 경기라 집에서 티비로 시청할려구 했는데,친구가 표사낫으니

가서보자구하고,한국축구를 좋아하는 현지인들도 데리고가서 인도네시아가 기적같이이긴

바레인인을 우리나라는 가볍게 한~5-0정도 눕히는걸 현지인들한테도 보여줄겸,자신만만한 맘으로

경기장을 찿아고,그리 열심히 응원도 안하는내가 혼자서 전후반내내 백패스좀 하지말라고 그렇게

목소리 셔가면서 외쳐됐건만~결국은 현지인들 보는앞에서 가오죽고 개망신 당하고,경기 끝나는

시간도 아예 일찍 끝나던가 아님 아예 늦게 끝나던가 이건 뭐 어쭝뜽하게 끝나서 마땅히 갈곳도없

고 어쨋던 아침 7시까지 참담한 심정으로 술만 퍼먹었네요.

모쪼록 18일 인도네시아전은 예선탈락을 하더라도 멋잇는경기를하길 빌며.....

오늘도 전 겔포스에 살짝 기대어 봅니다.

호박마차님의 댓글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235.76 작성일

교민 여러분들이 넘넘 열심히 응원하시는 거에 비해서
정말 경기는...

그래도 열심히 뛴 선수들이 맘 상할까봐
끝까지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응원하는
분들이 계셔서 넘 보기 좋았어요

맑은생각님의 댓글

맑은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52.85 작성일

고질적인 백패스 실수는 언제가서야 없어질지....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부하던 우리나라가 아시아만의 잔치에서도
너무도 초라해 보이네요...
스포츠를 통해서 통쾌함과 짜릿한 흥분을 가져본지도 점점 오래되어가네요.
박세리 선수 우승한 거나 보는 건데...그런 게임은 못 보고 지는 게임,
답답한 게임만 보고 응원하고 있으려니 스트레스 지수만 자꾸 올라가네요...
물론 그래도 열심히 싸운 선수를 격려하고 응원해 줘야 하겠지만 그래도
어제 경기를 지켜보는 내내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Global TV는 중계 능력이나 화질이 너무 안 좋은 것 같아요...^^

redbug님의 댓글

redbu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3.122 작성일

모처럼 이기는 경기라서 그런지 기대감에 부풀어 경기장을 찾았었드랬저...

찬바람님도 보고 기분 좋았는데....

들어가는 입구에선 인니TV에서 카메라를 들이대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했었는데..힝힝힝

오호통제라....ㅠㅠ;

설마 ... 또다시 오만 쑈크가 일어날줄이야... 내심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것이 현실로 될줄이야...

경기장엔 오로지 한국 교민들 뿐이었읍니다.

나오는데도 모두 빨강색 물결이었읍니다.

현지 경찰들이 우리를 보며 비웃는것 같아 얼굴을 들기가 힘들었읍니다.

애써 웃음지으며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차까지 걸어와서는 집에 오는길에 에어컨 5단으로 놓고 달렸어요.

나머지 인도네시아 전이 남아 있긴 하지만 2점차 이상으로 이겨냐 한다는 부담감이 있저...

하지만 이겨도 불안하다는 느김은 어쩌저 ?

8강에 올라가서도 어제와 같은 경기를 한다면 .....

그래도 경기장가서 대한민국을 외쳐야저.....ㅋㅋㅋ

어제일은 잊어 버리고 다시한번 응원하러 갈람니더.

대~~한민국....

댓글의 댓글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22.14 작성일

푸히힛...에어컨 5단도 있던가요 ㅋ
쩝..근데 나도 그상황에서는 올라간 열 식힐려고 많은 방법 동원했을꺼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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