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달은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71)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달은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나~~'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5) 작성일10-10-08 23:39 조회5,162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8704

본문

중국의 선의 역사 중에 1대 달마부터 6대에 이어오는 이갸기가 있습니다.

그중 6대 스님는 글을 모르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5대 스님의 아래에 다른 제자들고부터 시기를 받아 소림사에서 나와 남쪽으로 가서 남선을 이루지요. 그때 당시 나온 이야기 입니다.

어느 비구니(여스님)께서

'스님께서는 깨달은 바가 크오니 이 글귀가 어려우니 해석을 좀 해주십시요'
'저는 글을 모릅니다. 그러니 그 글을 읽어주십시요'
'아니, 어떻게 글도 모르는 분이 그렇게 높은 깨달음을 얻으셨나요?'
'달을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만 보면 되나요??'

라는 이야기가 있어 나온 글귀입니다.

같은 이야기로 강을 건너면 뗏목을 짊어지고 가지 않고 버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2살도 안된 조카를 돌보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70.191 작성일

ㅎㅎ 그런뜻이었군요..
저또한 달보다도 손가락 끝만 보고 우를 범한적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계속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맑은거울님...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no마법사님의 댓글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43.185 작성일

깊은 깨달음이 있음을 글을 통해 느껴집니다.

글장난이나 하는 제가 감히 답글하기조차 부끄럽습니다
선문답..은 아니실게고 아둔한 중생인지라 고귀한 고견을 알아듣지 못하여
깨우쳐 느낄수 있도록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8.5 작성일

호곡, 저도 뭐 깊은 깨달음은 아니고....
이 글귀를 알고 있다보니까, 가끔 '아 그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었는데 요즘은 2살도 채 안된 조카를 돌보고 있으니까 애기를 통해서도 저 글귀가 떠오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냥 알아두시면 생활 속에서 느껴지시는 것들이 있을 듯 싶습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0건 6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100 감동 안녕하세요~~필립의 친동생입니다. 댓글4 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0 4798
6099 감동 미쳐야 산다 댓글8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30 5888
6098 감동 인니 어느카페에서...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20 4995
6097 감동 젊지도 늙지도 않은 중년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24 6840
6096 감동 넌센스 퀴즈 댓글4 올인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8 5826
6095 감동 인터넷 댓글 싸우는 유형 댓글2 이카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2 4738
6094 감동 노년이 아름다움 유심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8 4459
6093 감동 어느 버스기사님의 이야기..카테고리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댓글2 초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0 5053
6092 감동 좋은 아내와 나쁜아내의 차이점(펌) 댓글3 첨부파일 ju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8 5464
6091 감동 요~기똥찬^.^춤 잘추는 원숭이..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댓글18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14 5652
6090 감동 희망/사랑/건강을 기부합니다 댓글2 찐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12 5781
6089 감동 백두산 천지에서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6 5760
6088 감동 목적이 있는 삶이 행복하다 댓글1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0 6925
6087 감동 10분만의 결혼식 댓글4 fkdltp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6 5466
6086 감동 삶이 무료해질때.... 댓글5 Qkfrksakdxh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12 7563
6085 감동 보석같은 당신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3 5392
6084 감동 국가 대박, 드디어!! 댓글4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8 4965
6083 감동 인연 댓글3 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7 5158
6082 감동 남자 스트립 바에 간 세 여자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6313
6081 감동 정말 신기해서 ^^^^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4244
6080 감동 대박 마누라~~ [전국 체육대회 응원 메시지 중] 댓글2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5 7201
6079 감동 "아내"의 못 말리는 버릇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7 5615
6078 감동 호랑이의 생일잔치..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6 6879
6077 감동 여행을 끝내며 댓글7 쌍골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30 6266
6076 감동 새해인사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31 4490
6075 감동 남자를 먼저 만든 이유 20000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0 4022
6074 감동 아동학대 순간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5 4828
6073 감동 한 잔의 커피 댓글5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4 491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