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블록엠 본가 직원들 교육이 해도해도 너무 엉망이네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3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푸념 | 블록엠 본가 직원들 교육이 해도해도 너무 엉망이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카루루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3.226) 작성일16-06-22 09:44 조회5,759회 댓글7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32336

본문

어제 21일 저녁 와이프와 아기 그리고 처남 2명을 데리고 블록엠에 있는 본가에 갔습니다

아무리 금식기간이고 이슬람 국가라 하지만, 인니인이라고 모두 무슬림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희가 돼지고기와 김치지개와 소주 맥주 이렇게 시켰습니다.

문제는 고기를 구어주는 여자직원이 다짜고짜 저의 처남들에게 종교가 머냐고 물어봅니다.

솔직희 저의 처가집안은 기독교 집안이지만 처남들은 종교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어리기도 하고요

 

문제는 작은 처남이 고등학생인데 무슬림아니냐면서 (솔직히 작은 처남은 ktp만 무슬림이지 나이롱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서 김치찌개에 돼지고기가 들었으니 갈비탕을 먹으라는 겁니다.

왜 무슬림이 돼지고기 먹냐고 하면서요.시키전에 권유를하던가 이미 김치찌개 두개 나온상태인데 권유를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요...한국식 삼겹살을 먹으러 온 식구들한테..거기다 같은 식구인 제가 돼지고기라고 말을 안했겠습니까? 다른 한국식당 여러군데 가보아도 이런적은 없어서요..

 

요새 식당은 종교도 물어보고 메뉴도 대신 시켜줍니까?

현지 식당도 아닌 한국식당에서 이런 식으로 서비스를...

아님 식당 사장님께서 직원들에게 돼지고기보다 소고기를 팔아서 매상을 올리라고 교육시킵니까?

그러면서 고기도 우삼겹으로 대신 권하더라고요  

하도 어이가 없고 기분이 나빠서 한국분 직원을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한국분은 없다고 하십니다..예전에 제 기억으로는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솔직히 제가 받은 인상은 본가 사장님이 직원들에게 매상올리려고 소고기로 권하라는 식으로받에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손님이 무슬림인거 걱정하면 술은 왜 주십니까?

저와 처가식구들모두 어제 소맥을 마시는 중인데 술은 또 제지를 안합니다..오히려 더 권합니다...

고등학생이 술을 마시든 ..무슬림이 술을 마시든..

 

처가식구들이 있던자리라서 저도 종업원에게 머라 하지는 않았고 한국인 매니져만 물러 달라고 했습니다

처가식구들도 민망한지 눈치를 봐서요.. 손님이 종업원 눈치봐가면서 밥먹고 주문 시켜야 됩니까?

 

그리고 그뒤로 서비스도 엉망이더라고요. 주문해도 늦고 기본적으로 돼지고기에서 우삼겹으로 바꾸었으면 소스도 갔다주어야하는데 몇번을 말해야 갖다주고..다른거 주문도 늦어지고요.

 

예전에도 끌라빠가딩 본가에서도 현지인바이어와 같이 식사중일때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가족과 식사중에 또 이런일이있었고 블록엠에서는 좀 자주 이런일이  있으니 좀 그렇네요.

 

정말 한국에 계시는 백주부님에게 보고를 해야할 것 같은..ㅋㅋ

 

정말 4명이서 돼지고기와 술 200만루피아 먹고 ...기분만 더럽히고 나왔습니다..

 

블록엠 본가는 정말 앞으로 현지인들이랑 같이 가기 겁나더라고요...

주로 블록엠 본가는 현지인친구들이나 가족들하고 많이 가는데 짜잘하게 종업원때문에 짜증나는 경우가 있어 참다 못해 글을 올립니다. 

 

 

 

 

 

 

 

좋아요 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짱짱짱님의 댓글

짱짱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3.♡.66.246 작성일

어떻게 참으셨데요. 저 같으면 고기 굽는 애 눈물 똑똑 흘리도록 박살 냈을 겁니다. 손님이 뭘 먹든 메뉴에 있는 음식을 주문했는데 종교를 들먹이며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하는 건 건방진 거죠. 15년 인니에 살아도 저는 이런 경우 겪어 보지 않아 다행입니다. 글 쓰신 분도 대단합니다. 그래도 다 드시고 결재를 하고 나오셨네요. 저 같으면 숟가락 놓고 그냥 나왔을 겁니다. 그러면 한국인 메니져가 나왔겠죠.

댓글의 댓글

떡보님의 댓글

떡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33.202 작성일

손님들 식사할때 테이블도 안돌아 보시나요?
뭐가 부족한지.. 아니면 문제는 없는지 돌아보셔야죠...
저도 한표 던지고 갑니다.

남자랑게님의 댓글

남자랑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90.114 작성일

그러려니 하세요..여기 애들은 식당에서 시켜먹고 남은 소고긴 자기네들이 먹거나 집에 가져 간답니다..
먹고 남은 고긴지  아님 시킨음식을 보여주곤 일부를 들어서 따로 보관 하기도 합니다  ㅎㅎ
소고기를 시켜야 챙길것이 있겠죠.....
그래서 전 소고기를 잘 먹지도 않지만 시키면 테이블에서 굽기를 요구 합니다

kingdom님의 댓글

kingd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43.135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블록엠 한국 매니져 강화용이라고 합니다.
손님께서 직원들 교육이 엉망이라고 하셨는거에 대해  정말 진심으로 사과 드리겠습니다.
직원들 교육 잘못 시킨 제 불찰인거 같습니다. 어제 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일이 생겼다는 점에서 많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블록엠 문제점에 대해 더 귀기울여 더 나은 서비스를 손님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댓글의 댓글

자카루루타님의 댓글

자카루루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3.226 작성일

직원들에게 한국매니져분 불러달라고 하니 없다고 하던데요..있는거 같아서 두세번 물어봤는데 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매니져분이 있는데도 직원들이 없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5,680건 6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40 기타 자카르타 차가 너무 막혀요... 댓글10 al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27 7254
5539 일상 포인트 좀 부탁드릴게여 댓글12 가브리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0 4372
5538 일상 자카르타 거주 교민들은 어떤 깨알같은 선물을 받으면 좋아할지 ㅠㅠ 댓글17 아몬드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8 6060
5537 일상 자동차 구입할때..... 댓글2 건뚱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2 5706
5536 일상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비난에 대한 단상 댓글7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17 7124
5535 일상 질문있습니다.... 댓글1 再出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11 7568
5534 일상 <재테크> 10억 루피아, 은행 예금이 최선일까요?? 댓글15 비비원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12 9571
5533 일상 기아차 수리 완료 댓글7 ondal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31 7797
5532 일상 뱀가죽 가방~ 댓글9 한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30 6308
5531 일상 변수가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댓글1 치악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13 4725
5530 일상 포인트 관련 댓글8 구기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29 4635
5529 감동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7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5 7943
5528 감동 내 사랑하는 여보야 댓글5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04 7672
5527 일상 어제 즐거웠습니다...^^ 댓글13 화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01 8418
5526 일상 2007 아시안컵에서...자리는?? 댓글4 아오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26 6811
5525 기타 우울증에 관하여 댓글4 he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04 5605
5524 일상 아~춥다.. 댓글10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12 8208
5523 기타 허리를 삐꺽했습니다.땅그랑쪽 병원정보 좀 부탁드림니다. 댓글2 용용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8 4556
5522 기타 기침, 폐에 좋은 인도네시아 민간요법 있나요? 댓글5 RossGell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13 4821
5521 일상 포인트 올라가나 시험중(내용없음) 댓글5 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1 7404
5520 답변글 일상 아쉬움. 댓글2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10 6819
5519 일상 좋아요1 스쿠버 다이빙 소모임 운영자였던분 보세요. 댓글9 깨고락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08 6367
5518 일상 좋아요3 자카르타 안전성 댓글14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4 8588
5517 일상 IKEA 인도네시아 입성(?) 댓글5 운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26 7769
5516 일상 인니에서 외장형 USB를 사려고 하는데 단어를 모르겠습니다 *^^* 댓글3 esk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6 5555
5515 일상 좋아요2 이보쇼! 우리 교민이 무슨 봉이오?? 댓글22 07007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6 9800
5514 일상 인도삿 피해 사례 댓글9 드렁큰티라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5 10047
5513 일상 롯데마트 치킨 &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댓글4 07007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7 769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