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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김연아, 스티비원더에 세심한 배려 "역시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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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83.213) 작성일11-09-22 16:16 조회4,80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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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스티비 원더를 세심하게 배려한 영상이 누리꾼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김연아는 뉴욕에서 열린 유엔 세계평화의 날 행사 강연에 참석했다. 이날  마이크를 켜지 못해 허둥대는 스티비 원더를 도운 그녀의 세심한 배려가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연아는 ‘팝의 전설’로 불리는 맹인가수 스티비 원더 옆에 앉았다. 그런데 스티비 원더가 말하려는 순간 마이크가 꺼져 있었다. 이에 그는 비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비서도 마이크 켜는 법을 몰라 당황했다. 

이때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김연아가 스티비 원더의 마이크를 대신 켜줬다.

스티비 원더는 이러한 김연아의 배려가 고마웠는지 장내에 김연아의 이름이 호명됐을 때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녀는 특유의 환한 미소로 박수에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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