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당 음식 자체만으로는 상하기 쉬운 음식은 아니지요.

인도네시아 기후 특성에 맞게 볶는 형태의 음식이 많고 야자유를 쓰기 때문에 일반적인 날씨에도 쉬이 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빠당집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들어 놓은 음식을 외부 진열장에 한꺼번에 쌓아 놓고, 손님이 들 때마다 음식을 나르기 때문에 파리나 모기등이 쉽게 꼬일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런 위생상의 문제가 가장 크겠고요, 이왕이면 좀더 쓰시더라도 'Seder Hana'같은 규모 있는 빠땅집을 권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한 4-5가지 빠당음식을 좋아 하는데,.. 먹어서 탈난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친구가족이 처음 여행왔다가
내 논 반찬을 다 맛보았다가 왕창 돈을 냈다는 우스운 이야기........

저는 위가 약한데 빠당 먹으면 꼭 3일 정도는 속이 편치 못합니다. 안 좋은 기름이 많고, 매워서 그런듯 합니다.
그래도 맛있는데. 좀 청결하게만 하면 좋겠구만.

콜레스테롤이 무지 높은 음식이라 자주 먹는건 삼가해야할듯...

나시고랭이 지겨워져서 빠당이 유일한 낙인데, 위생문제를 조심하면 음식 자체는 괜찮은거 같네요? 흐흐 다행입니다.

저도 제 주변에 Padang 먹고 식중독과 배탈 나는 분들을 가끔 봤습니다. 위생상의 문제인 듯 하네요.

저도 빠당음식 먹으면 배탈납니다. 제친구중엔 빠당음식 조아했는데 두번 정도 식중독걸려서 입원하고 그담부턴 끊었답니다...

뭘 먹던, 많이 먹으면 탈납니다. -ㅂ-

현지 식당의 위생이 좀 걱정이 되지만 저도 탈이 난적은 없습니다. 이곳 한국 식당이라고 해서 그다지 주방이 깨끗하다거나 주방장이 청결을 유지 하는것 같지도 않습니다. 물도 정품 아쿠아을 쓰는 식당이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꼭 그런건 아닙니다... 제가 워낙 빠당을 좋아해서.
윗분 말씀처럼 위생 관리에서 오는 문제가 제일 큰것 같고,
빠당 음식중 국물이 있는 것은 거의 대부분 산딴 ( 야자유 ) 을 사용합니다.
아마 그래서 나온 말이 아닌지....
허나 제 경우 빠당먹고 탈나본적은 없읍니다.

제가 알기로는 padang 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고 각 식당마다 다르지만
현지인들의 수준으로는 음식 만드는 재료나 음식을 관리하는 위생 관리가 미흡하여
그에 따르는 문제로 탈이 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생이 믿을만한 식당이라면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

특히 고혈압에 안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