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않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가는 것은 그 나름대로의 기대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3D프린팅의 장점은 부품별로 제작하는 것이 아닌 조립된 완성품상태로 일체형프린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복잡한 구조의 제품(실제 현실에서 제작불가능한 이형상같은 경우)이라도 기존방식에 비해서 빠른 시간내에

완성품을 얻음으로써 개발시간을 단축하면서 좀더 확실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부족하거나 빠진부분에 대한

수정보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동작형완구(자동차, 관절작동형로봇,기타)를 제작하려면 각 부품별로 제작하여 순서에 맞추어

조립하여야 제작이 완료됩니다. 반면, 3d 프린팅의 경우는 프린팅이 완료된 시점이 제작이 완료된 시점입니다. 

갑자기 집에서 사용하던 전자제품의 부품(냉장고손잡이,악세사리,기타)이 파손되어 수리를 해야하는데, 

년식이 오래되어 제조회사에서 단종되고 부품을 구하지 못해서 수리가 불가능할때,

전자제품의 수명이 다되었다면 신품으로 교체하면 되지만 아직 쓸만하다면 손잡이때문에 제품교체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불필요한 지출이 될 것입니다. 이럴때 해당부품을 3d프린터로 프린팅할수 있다면......, 

물론, 위와 같은 작업을 하려고 하면 해당제품->스캐닝->3d데이터->3d프린터->프린팅 하는 조금은 복잡한 과정을 

걸쳐야 합니다. 하지만, 이걸 전부 개개인이 할 필요는 없겠죠. 전문서비스업체를 찾으시면 됩니다.

이부분에 초점을 맞추면 뭔가 개인이 창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본이 넉넉하다면 토탈서비스(디자인+스캐닝+3d데이터+3d프린팅+기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자본이 부족하다면 3d프린팅만 서비스하는 구역별 소규모상점도 가능하겠죠.

가진 능력과 형편에 맞추어서 좀더 세분화된 서비스도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Rapid Prototyping (3d프린팅)이 좀더 보편화됨으로써 중소기업들도 쉽지않았던 신제품개발이나 

시제품생산등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림으로써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새로운 취업기회가 열린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과학과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고 있는지를 눈여켜보시기 바랍니다.

286, 386, pc통신 같은 단어는 지금 사용하지 않겠지만, 알고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과연 그때에 언제였는지를 돌이켜보시기 바랍니다.

산업분야별 3d프린팅 활용사례를 보면,

  1. 자동차 - 대시보드, 보디패넬등 시제품생산

  2. 의료/치과 - 인공관절,인공치아,인공뼈등 보형물

  3. 항공/우주 - 연소분사장치, 연소기부품, 무인정찰기부품등

  4. 엔터테인먼트 - 영화용 캐릭터 / 미니어처 제작

  5. 완구 - 완구류 모형

  6. 패션 - 귀금속, 의류, 구두등의 견본품

  7. 건축 - 건축모형

  8. 소비자가전 - 일반개인이 원하는 가전 직접 제조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