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홍삼의 장기 복용은 금물 / 부작용 너무 많다.

기타 | 홍삼의 장기 복용은 금물 / 부작용 너무 많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엄동설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62.5) 작성일11-11-15 22:21 조회11,464회 댓글4건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3341

본문

홍삼의 장기 복용은 금물 / 부작용 너무 많다.

한의계에서는 홍삼의 부작용이 인삼만큼 강하다고 의견을 모은다. 특히 부작용이 없다고 믿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체질에 상관없이 먹기 때문에 오히려 조심해서 먹는 인삼보다 부작용이 더욱 심할 수 있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다.

홍삼을 오남용할 경우 가볍게는 불면, 어지럼증, 피부 가려움증, 반점, 식욕부진,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과 성호르몬 관련 증상인 유방통, 유방부품, 질출혈, 무월경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정신과적 부작용으로는 광증, 과도한 행복감 등과 심혈관계 부작용인 혈압오름, 빈맥, 가슴 두근거림, 답답감 등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명절 등에 집안 어른들에게 홍삼 등의 건강기능 식품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인들의 생리 특성상 대사가 느리고 배설이 잘 되지 않아 인체에 홍삼 성분이 누적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은 더욱 높다.

젊은 한의사들의 모임인 참의료실천연합회는 "홍삼의 부작용에 대한 논문 결과는 이미 외국에서 많이 보고돼 있다"며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홍삼이 부작용 없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삼 제품 제조업계에서는 외국인과 달리 한국인은 홍삼을 많이 먹어도 괜찮은 체질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사실"이라며 "현재 홍삼의 부작용으로 인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빈도가 늘고 있으며, 수집된 홍삼과 각종 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 사례들을 분석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에게 홍삼이 독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유경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상외래교수는 "홍삼이 특정 체질에 맞는지 안 맞는지는 단순하게 판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흔히 소음인 체질에 맞는 약으로 알려져 있지만 소음인 중에서도 증상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또 홍삼을 먹어서 효과를 본 경우라도 장기간 복용할 경우에는 대부분 문제가 생긴다"고 조언했다.

유 교수는 또 "홍삼 제품을 장기 복용할 경우 복용 전 주변 한의원에 가서 상담을 받은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의사들은 특히 평소에 불면증이나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소화기계통의 불편감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영유아, 임신 수유부, 노인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홍삼이 독이 될 수도 있는 만큼 홍삼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권고한다.

한편, 소비자들이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복용 중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판매업체와 책임 여부를 가리기는 매우 힘들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럴 경우는 한국소비자연맹 건강기능식품부작용신고센터(http://hfcc.or.kr)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게시물은 요한!님에 의해 2011-11-16 07:49:17 아름다운글/사랑/빈자리/삶/기부에서 이동 됨]

주절주절 낙서장~에 남겨주신 엄동설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01	일상 아~춥다.. 댓글10개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12	8300
4700	기타 명의가 추천하는 한국인의 건강식품 7가지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2	4313
4699	일상 아쉬움을 뒤로한체.... 댓글7개	cyclo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30	6216
4698	기타 허니(Honey) 이야기 댓글3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7	4183
4697	일상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말──────────── ˚ 댓글1개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9	5896
4696	기타 치매 진단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8	3503
4695	일상 인체 절단 마술의 비밀 댓글4개	junoodad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28	8763
4694	기타 성장단....	koko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5	3561
4693	일상 [펌] 주가가 내리는 이유.... 댓글2개	junoodad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29	6269
4692	기타 상추 이야기 댓글6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08	3168
4691	일상 2007년 개미와 베짱이 4탄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23	5558
4690	기타 각막 녹이는 써클렌즈, 예뻐지려다 실명 부른다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6	3710
4689	일상 (퍼옴) 우리가 몰랐던 58가지	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5	7141
4688	기타 비싼 암 검진, 알고 보니 '방사능 폭탄'--'YTN'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3	3254
4687	일상 FTP 서버 구축합니다. (드라마, 영화, 쇼프로, 게임, 다큐, 유… 댓글17개	발리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07	10656
4686	기타 헷갈리는 질환 구별법 10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9	4694
4685	일상 포인트 올라가나 시험중(내용없음) 댓글5개	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1	7464
4684	기타 [이중구조 명품 벌집 건강 카매트] 밴드가 생겼어요	팍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12	3453
4683	일상 혼다랑 시보레는 태국산이네여..ㅋㅋ 댓글3개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2	6914
4682	유머 이런여자랑 결혼하면 젖망함. 댓글2개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30	4796
4681	일상 아내가 외계인 이라는 생각이 들때.. 댓글2개	ikar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23	8211
4680	유머 오래사귄 연인 입니다. 헤어져야 하나요? 댓글3개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4	4393
4679	일상 혈액형 A...B...AB...O 댓글2개	크리스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06	6890
4678	유머 한국 배달 식당의 진실 댓글1개	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7	3376
4677	유머 극한의 고통, 이렇게 아파본 사람은 없을듯 ㅎㄷㄷ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2	3457
4676	일상 안녕하세요^^ ★뉴욕★콘트라베이스★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콘트라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15	6951
4675	유머 죽이고 싶은 형. 뭐만 하면 맨날 시킴. 아무것도 안함. ;;;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02	4056
4674	일상 아쉬움. 댓글2개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10	6907

주절주절 낙서장~ > 홍삼의 장기 복용은 금물 / 부작용 너무 많다.

LOGIN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비즈니스/홍보

주절주절 낙서장~

페이지 정보

본문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