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밤에도 휴식을 취할 수 없는……야뇨증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83)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밤에도 휴식을 취할 수 없는……야뇨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0:41 조회4,953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832

본문

아직도 밤에 지도를 그려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야뇨증 때문에 깊은 잠을 못 자는 것 같아요.

밤에 기저귀를 채워야 안심이 되요.

 

야뇨증은 소변을 보기 위한 근육의 조절이 가능한 나이(3세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밤에 본인도 모르게 소변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3세 이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간혹 8세나 9세의 아동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이어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처음부터 소변 보는 것이 원활하지 않아서 야뇨가 생기는 것을 1차성 야뇨증이라고 하며, 최소한 6개월 이상은 소변 보는 것을 잘 하다가 야뇨 현상이 생기는 것은 2차성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의 최고 고전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는 소변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면 위에서 소화가 되어 대장으로 내려가는데, 내려가면서 하초의 작용을 받아 여과되어 하초에 있는 방광으로 스며들어간 즙이 오줌이다.라고 하였으며, 난경에서는 음식물이 소화되어 소장으로 내려왔다가 난문에서 수분이 따로 갈라져 방광으로 스며들어가서 오줌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변을 생성 시키는데 역할을 하는 여러 기관 중에서 신장, 방광, 심장의 역할을 살펴 보면, 신장은 腎者 水臟主津液이라 하여 기화작용을 통해 진액과 뇨의 생성 배설을 주관하고, 방광은 膀胱者 津液藏焉 氣化卽能出矣이라 하여 진액을 저장하고 뇨액을 배설하는 역할을 하며, 심장은 夫尿者 賴心腎二氣之所傳送라 하여 심장과 신장 두 장기의 기가 서로 도와 뇨를 생성 배설케 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단 이 세 장기뿐 만이 아니라 인체의 오장육부가 서로 관여하여 그 활동의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소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여 소변을 잘 보고 소변의 때깔이 좋으면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가 튼튼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소변은 요도에서 배출되는 인체 신진대사의 결과물로서 인체내의 병증 상태를 표현하는 근간이 되기도 합니다.

 

소변은 인체 내의 진액 대사 순환의 결과물이니 소변을 배출한다는 것은 인체의 대사순환이 원활하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비장, 페장, 신장 세 장기를 기본으로 하여 방광에 저장되어 있던 진액의 흐름이 소변 배출과 함께 조절되어지니 소변은 체내 진액의 기본 대사를 주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에 열이 있어 치료를 요할 때 소장을 거쳐서 소변으로 그 열을 빼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심하거나 울체가 심하여 울열 되었을 경우 심장은 자기와 표리관계에 있는 소장으로 하여금 열을 끌어내려서 소변

으로 배출케 하는 것입니다.

 

야뇨증의 경우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경험한 아이들에게서 빈번히 일어 나고 있으며, 남자아이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고, 첫째 아이인 경우 또한 많이 나타나고 있는 질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선천적으로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인 신기부족증(腎氣不足症),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열증(肝氣鬱熱症), 진액을 주관하는 비장과 폐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인 비폐기허증(脾肺氣虛症)으로 나누어 그 치료와 관리를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신기부족증은 온보신양(溫補腎陽)을 기본으로 하여 토사자환을, 간기울열증은 청사간열(淸寫肝熱)을 중심으로 용담사간탕을, 비폐기허증은 보익비폐(補益脾肺)를 통한 치료로 보중익기탕을 써서 치료하게 됩니다.

야뇨증의 아이들에게는 벌을 주거나 해서 스트레스를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 모든 한의사 선생님들의 지론입니다. 부모의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배뇨에 대한 지속적인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밤에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자정 무렵에 아이와 함께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도록 유도해서 소변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1건 55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29 일상 내가 생각하는진보 댓글4 monavieworl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16 3673
4728 일상 많이 무서운 만화 - 놀라지 마시길 댓글4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4 7442
4727 답변글 일상 왜?? 르바란 되면 이나라 사람들은 왜?? (전적인 개인생각입니다.) 댓글11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30 6817
4726 일상 페르세우스 유성우(Perseid meteor shower) 댓글3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9 4746
4725 일상 CREATIVE!! 댓글2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2 3627
4724 일상 소주 불매운동 댓글20 Panoce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30 7101
4723 일상 무슨 일인죠? 댓글5 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5 5014
4722 일상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10 가지 동물들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4 5583
4721 일상 삭제 댓글4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8 4276
4720 일상 스크린속 물체 질감 느낀다...'3D터치기술'개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9 4393
4719 일상 대박인 책 무료배송 이벤트가 있어서 공유합니다요~~ 오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7 4149
4718 일상 어느 회사 인지 아시는분? 댓글15 Arirang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31 7557
4717 일상 인도네시아 대선 후보자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댓글5 미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8 5350
4716 일상 컨설팅 비용 너~~무 비싸요 댓글6 살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1 5280
4715 일상 한일마트에서 생긴 일... 댓글16 matakeci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09 6438
4714 일상 한비자가 말하는 나라가 망하는 10가지 징조 댓글2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5 5912
4713 일상 캐나다 항공사(WestJet)의 서프라이즈 감동 이벤트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20 4536
4712 일상 자카르타 댄스 동호회 없나요? Perfec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27 4634
4711 일상 [취재파일] 이걸 보고도 안 끊어?…"역대 최고 금연 광고"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2 4132
4710 일상 압력 밥솥 관련 당신의 고귀한 사견이 완전 필요 댓글3 clanet3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7 4923
4709 일상 Mind Blowing Performance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9 3507
4708 일상 대한항공의 횡포 어디까지 갈 것인가??? 댓글12 matakeci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0 6199
4707 일상 모질라, 25달러짜리 파이어폭스폰 공개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6 3978
4706 답변글 일상 K-TV 시청 불가및 품질 불량 문제 댓글2 sesua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05 6319
4705 일상 elevenia 사이트 아시나요? 댓글8 gayama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20 8392
4704 일상 선양, 北 김정은 닮은 꼬치집 주인 화제…꼬치 불티 댓글1 1500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4 5890
4703 일상 저희 어머니(최준실) 친구분을 찾습니다..... 토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8 4036
4702 일상 흔한 다리 라인 몸매의 주인공 ㄷㄷ sksl294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7 473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