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보스턴테러…목격자들 “사방에 피가…9·11 떠올라” - 출처 서울경제

일상 | 보스턴테러…목격자들 “사방에 피가…9·11 떠올라” - 출처 서울경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32.112) 작성일13-04-17 04:06 조회5,510회 댓글0건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10567

본문

현지시간으로 15일 발생한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의 목격자들은 사건 현장의 처참함을 앞다퉈 토로했다.

특히 지난 2001년 9·11 테러를 연상시키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시민들 사이에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폭발 현장과 인접한 건물에 있었던 퇴역군인 브루스 멘델손은 “사람들은 이번 일을 곧바로 ‘보스턴의 9·11’로 부르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에 전했다.

그는 “건물 밖으로 나오니 거리가 피와 파편으로 뒤덮여 있었다”며 “흰 연기가 보였고 화약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한 의료진도 “상황이 정말 좋지 않았다”며 “전쟁터 같았고 곧바로 9·11 테러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보스턴 글로브의 빌리 베이커 기자는 트위터에 “결승선 인근에 있던 자원봉사자들은 ‘9·11 테러나 쓰나미 같은 공포’를 표현했다”고 올렸다.

시민들은 폭발 여파로 발밑에서 땅이 흔들리고 마치 대포 같은 굉음이 들렸다며 충격을 호소했다.

대회를 취재하던 보스턴 닷컴의 스티브 실바 스포츠 전문 PD는 “관중석 한가운데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 분명하다”며 “도처에서 피가 보였다”고 말했다.

인근에서 호텔을 경영하는 마크 하고피안은 “내 바로 옆에 있던 남자는 무릎 밑 부분이 날아가 버렸다”고 전했다.

보일스턴 가(街)의 고층아파트 주민 마크 고든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다시는 예전과 같은 심정으로 창문 밖을 바라볼 수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결승선 인근 지점이 가족과 친구들의 완주를 기다리는 인파로 북적이던 터라 극심한 혼란이 일기도 했다.

조시 콕스 해설가는 “오늘 레이스 참가자는 약 2만7,000명”이라며 “보일스턴 가에서는 사람들에 밀려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고 전했다.

인기 보이밴드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의 멤버 조이 맥킨타이어(41)도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다.

맥킨타이어는 “내가 마라톤을 완주한 지 5분 만에 폭발이 발생했다”며 “나는 무사하지만 많은 사람이 다친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 (사진= 트위터 @pinta_monkey)

/디지털미디어부

주절주절 낙서장~에 남겨주신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57	감동 한국인의 급한 성격 Best 10 댓글3개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1	5424
4756	감동 평범함을 사랑하는 탁월함 댓글3개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01	6032
4755	감동 끝은 시작?	큰숲에세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4	5473
4754	감동 인도네시아의 한국 골프 댓글4개	사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8	7643
4753	감동 (펌)사랑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3	4901
4752	감동 옥상위에벌거벗은여인 댓글1개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7	9607
4751	감동 보삼여사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2	5114
4750	감동 "인도네시아 독립영웅 " 그는조선인이 었다 댓글3개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5	6136
4749	감동 친구야~~\|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5115
4748	감동 * 상표100년사 * 시간여행 떠나자 댓글1개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1	5383
4747	감동 난닝구 호텔.... 댓글1개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5	5877
4746	감동 당신은 몇살까지 사실수 있을까요 (기대수명 계산기)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4	6710
4745	감동 중국 언론이 공개한 김정은의 아내.. 댓글4개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8	6190
4744	감동 5빼기 3이면 2인 까닭... 댓글4개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8	5840
4743	감동 360도 회전 동영상 5가지(자연경관) 댓글2개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0	5048
4742	감동 우리의 문화 유산 古時調와 詩歌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5	5412
4741	감동 힘들고 지칠때 댓글2개	서핑보드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6	6309
4740	감동 Silent Night Holy Night 및 O, Holy Nigh…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2	3686
4739	감동 보람있는 말년을 위하여 댓글3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2	3347
4738	감동 들장미(Heiden-roslein) 댓글4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7	6747
4737	일상 덩의 심층 분석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14	9031
4736	감동 인체 모든 기관을 조절하는 뇌 댓글2개	압난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3	3263
4735	일상 아름다운시 하나 올립니다.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13	8275
4734	감동 일지 희망편지 2 댓글1개	강원도감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6	3193
4733	일상 한국/무료 인도네시아 전통공연 댓글4개	ja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08	7956
4732	감동 누군가 내게 하는말인듯..	쁘띠아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18	3652
4731	일상 세상에 이런일이... 댓글13개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15	7981
4730	기타 우기에 만날 수 있는 과일, 사워(SAWO)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5761

주절주절 낙서장~ > 보스턴테러…목격자들 “사방에 피가…9·11 떠올라” - 출처 서울경제

LOGIN

비즈니스/홍보

주절주절 낙서장~

구직

페이지 정보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