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년 내년이 경인년이라고 하나요..?
이제 막 인터넷으로 보고 알았습니다.

워낙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암튼 내년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호랑이.. 얼마나 용맹하고 강인합니까.

과묵하고 먹이를 잡을 때는 숨소리조차 내지 않고

조용히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영민한 동물입니다.

올해 많은 분들이 애로도 많으셨을테고 많은 어려움도 겪으셨을겁니다.

그러나 실망하시거나 좌절하지 마시고

내년에는 범처럼 용감하고 민첩하게 사업과 생활 둘 다 잘 해보시라.. 주문을 해봅니다.

주변 사람들을 볼라치면,

역시 성공하는 분들은 잘못이나 불행이 닥쳐와도

자신에게 탓을 돌리고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더군요.

자주 남에게 잘못을 탓하거나 비방을 즐기는 사람들은

신이 축복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인들과 화합과 우정을 잘 펼치시길 바랍니다.

이 땅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고 그들이올시다..

우리는 그들의 땅을 임시로 임차한 사람들일뿐입니다.

우리 눈에 그들이 부족해 보이고 실망감을 주기도 하지만
잘 따지고 보면 우리가 현명하게 처신하기 나름입니다.

미래는 긍정적이고 개척정신을 가진 사람들의 것이라 믿습니다.

자꾸 안된다고 생각하거나 주변사람과 환경을 탓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내년엔 진정한 자신만의 Blue Ocean이 여러분 모두에게 펼쳐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도웹 가족을 사랑하는 빌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