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생라면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9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생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41.187) 작성일08-08-11 03:52 조회5,524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29382

본문

마누라가 라면을 끓이다 말고

생라면 먹을래? 히히

먹고싶단 생각이 들자마자 단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한봉지 탁 하고 뜯어 버렸단다.

음∼

맛이 고소한 것이 기가막히네?

어떤 라면은 이상하게 질기고 꾸둑거려서 맛이 없던구만

오늘 뜯어낸 생라면은 어쩌면 그리 고소한지... 하하

마누라가 끓여준 라면 밀어버리고

난 그 앞에 생라면 봉지 들고 앉았지

왜그렇게 맛있는지...

얼마전 우리집 식모가 우리들 몰래 생라면 한봉지 사알짝 지 방에서 먹는걸 보

았지...

아마도 이 맛에 반해서 그랬는갑다.

어린시절 방학하기전 학교에서 친구들과 몰래 먹는 생라면은 기가막힌 맛이지

그 기분을 모를 내가 아니라서 그저 모른척 하고 넘어갔지

오늘 한도 없이 라면을 부셔먹고 있자니

어릴적 학교가기전에 늘 한봉지 사서 바삭 부셔가지곤

스프까지 찍어먹곤 그랬는데...

왜 그렇게 맵던지... 후후

전엔 이 생라면 한봉지로도 무진장 좋아서 그랬는데...


지금은...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82.78 작성일

어렸을때는 매운맛이 좋아 스프를 엄청 뿌렸는데..이번에는 많이 못뿌리겠더라구요.
저번에 친구들과 간만에 같이 자면서 소주에 라면을 뿌셔먹었는데..
매워서 입안에 불이 났었거든요... 흐..

사람들은 자기가 어렸을때 먹던것에 향수가 꽤나 깊은가 봅니다. 또한 세월이 지나서도
과자를 집을때 보면..새로 나온 과자를 집는게 아니라 어렸을때 먹던거랑 비슷한것을
집게 되더라구요.

그래서..우리집은 쇼핑하러 가족들 쇼핑나들이 갈때면 세대차이들이 팍팍 나기땜시 각자 군것질꺼리를 사게 됩니다.  같은 식구인데도 살아온 세월에 따라 입맛들이 제각각인가봐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4건 5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72 일상 돼지고기 꼭 잘 익혀드세요. 댓글6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21 5648
4871 일상 비대면 온라인 봉사활동으로 자기계발까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0 10574
4870 일상 스마트폰 관세 및 배송 관련,,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댓글6 족자지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01 4136
4869 노하우/팁 [세계대학백과]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Caltech)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07 8202
4868 일상 장미무늬 자띠 16번지거 티테이블 oyo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09 3355
4867 일상 2023학년도 서울대학교 해외고 수시 입시 완전 정복 iik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3 4927
4866 일상 자띠 티테이블에 관심있으신분~~~ oyo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17 3035
4865 일상 강심장에서 언급됐던 과거 동엽신 에피소드 맘마미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30 4144
4864 일상 국내외 쇼핑몰 판매자 파트너를 찾습니다 HSGLOBALST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4 1721
4863 일상 인터넷 직거래 하다가 만난 황당한 사나이, 어이없음요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7 4705
4862 기타 [국내외입시] 영미권 경영대학원 입학시험, GMAT이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8 4349
4861 일상 퍼레이드 보는 아기ㅋㅋㅋㅋㅋㅋㅋㅋ 천상치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6 3157
4860 기타 뉴진스 x 무신사 NewJeans X MUSINSA 무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0 3299
4859 일상 에세담배 인니에서 생산하나요? 댓글4 JAY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4 5352
4858 일상 여동생 때문에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댓글2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06 4026
4857 일상 운전할때 힘든점.. 니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3 5752
4856 답변글 일상 살기 힘든 인도네시아 물가 HL2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28 4717
4855 일상 발리는 여전히 대표여행지죠? 댓글1 니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2 22302
4854 일상 심심해서 올려보는 마사토끼의 가위 바위 보 필승전략 첨부파일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31 5006
4853 일상 형제들의 눈물나는 미.친.지.랄. 차라리 혼자태어날껄.......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09 4154
4852 일상 밑에 3011번 ↓ 짐승과 악마 (영어 번역본) 댓글2 geeg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19 4162
4851 일상 10월 3일 데모 피해발생 댓글7 오이농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3 5961
4850 일상 갤럭시 노트 2 프로모 하네요 댓글6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9 7758
4849 일상 [책으로 역사읽기]피를 토하듯 세상을 고발한 ‘참여시의 작가’ 다산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3 4974
4848 일상 변수선언 팝업 임시방편 알려드려요... 댓글2 리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13 4969
4847 일상 자카르타 시내에 코스나 숙소 저렴한곳 아시나요? 댓글6 달빛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1 6170
4846 일상 같이 살아야 될 한국 사람끼리...이러지 맙시다. 댓글8 모닝커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4 6781
4845 일상 여자와 남자의 확실한 차이 ㅋㅋㅋㅋ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5 390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