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달은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3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달은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나~~'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5) 작성일10-10-08 23:39 조회5,185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8704

본문

중국의 선의 역사 중에 1대 달마부터 6대에 이어오는 이갸기가 있습니다.

그중 6대 스님는 글을 모르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5대 스님의 아래에 다른 제자들고부터 시기를 받아 소림사에서 나와 남쪽으로 가서 남선을 이루지요. 그때 당시 나온 이야기 입니다.

어느 비구니(여스님)께서

'스님께서는 깨달은 바가 크오니 이 글귀가 어려우니 해석을 좀 해주십시요'
'저는 글을 모릅니다. 그러니 그 글을 읽어주십시요'
'아니, 어떻게 글도 모르는 분이 그렇게 높은 깨달음을 얻으셨나요?'
'달을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만 보면 되나요??'

라는 이야기가 있어 나온 글귀입니다.

같은 이야기로 강을 건너면 뗏목을 짊어지고 가지 않고 버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2살도 안된 조카를 돌보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70.191 작성일

ㅎㅎ 그런뜻이었군요..
저또한 달보다도 손가락 끝만 보고 우를 범한적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계속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맑은거울님...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no마법사님의 댓글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43.185 작성일

깊은 깨달음이 있음을 글을 통해 느껴집니다.

글장난이나 하는 제가 감히 답글하기조차 부끄럽습니다
선문답..은 아니실게고 아둔한 중생인지라 고귀한 고견을 알아듣지 못하여
깨우쳐 느낄수 있도록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8.5 작성일

호곡, 저도 뭐 깊은 깨달음은 아니고....
이 글귀를 알고 있다보니까, 가끔 '아 그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었는데 요즘은 2살도 채 안된 조카를 돌보고 있으니까 애기를 통해서도 저 글귀가 떠오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냥 알아두시면 생활 속에서 느껴지시는 것들이 있을 듯 싶습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1건 5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129 기타 물 3ℓ씩 한달 마셨더니…비포 & 애프터 ‘충격’ 댓글2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1 3713
6128 일상 이런 여자는 남자를 고생시킨다 ! 댓글4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09 7486
6127 기타 두드러기 치료법 가르처 주세요 댓글2 짠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1 4523
6126 답변글 일상 정말 하실말씀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댓글3 열공모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19 8120
6125 기타 대머리 걱정인분들 댓글6 김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27 3934
6124 일상 인니은행 한국은행 댓글5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6 8120
6123 유머 손오공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31 2932
6122 일상 삼년삼개월쨰 살면서.. 댓글5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19 5963
6121 유머 여자친구랑 잠자다가, 야릇한 꿈을 꿨습니다.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5 4782
6120 일상 777인증샷입니다. 댓글2 첨부파일 junoodad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21 5649
6119 유머 답답해 죽겠다 댓글3 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9 2833
6118 일상 군필자는 이거 보면 눈물을 흘립니다. 흑흑.. 댓글3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27 4268
6117 유머 여자를 위해 모든걸 포기할수 있는 남자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8 3831
6116 일상 인터넷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댓글10 레디오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19 6914
6115 유머 세상에서 가장 처절하게 일하는 사람 ㅠ ㅠ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07 3463
6114 일상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보고 북한이 한 말.. 댓글2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14 5505
6113 유머 여친이랑 헤어졌는데;; 별로 안좋아해서 데미지가 없음~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01 3862
6112 일상 꿩대신 닭(?) (사진수정)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18 5214
6111 유머 99세 댓글1 에이츠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27 2736
6110 일상 대사관 관계자님께- 꼼빠스신문 동해잘못 표기 댓글4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2 5179
6109 유머 읽고 잠시 ...생각해보세요 댓글3 단골손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5 2715
6108 일상 문득 권력이 좋긴좋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23 4949
6107 유머 어떤 아낙네가 쓴 무서븐 글 댓글1 MARIJ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14 3205
6106 답변글 일상 바크리 하니 관련된 Gossip이 문득 생각나서리..ㅋㅋ 댓글1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0 6643
6105 유머 궁금증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31 3559
6104 답변글 일상 택시의 부당요금 요구와 미터기 조작에 대해... 댓글2 Lew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30 7506
6103 유머 이런 사람과 만나세요 댓글1 뇽뇽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6 2920
6102 유머 밥상도 퀵서비스 시대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1 336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