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인도네시아에도 增殖되는 한국의 種, 진딧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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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7.30) 작성일13-08-05 10:13 조회3,851회 댓글0건본문
진딧물은 진딧물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전세계에 4,000여 種, 한국에 300여 種이 알려져 있습니다. 아니 요즈음 한국의 種은 더 많을 것입니다.
진딧물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전형적인 벌레로 직접적인 것보다 오히려 간접적인 피해,즉 식물 바이러스를 매개함으로써 큰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진딧물이 몸을 적으로부터 방어하는 무기는 뿔관인데 여기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액체로 포식충의 입틀을 부자유스럽게 만들어 위기를 모면하거나 또는 많은 밀랍가루를 분비하여 몸을 보호한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서식하는 種은 조금 다른데요 상식에 어긋나는 말들을 함부로 하거나 널리 퍼트려 상대방이 화가 나도록 부추기거나 어이를 상실하게 하여 상대의 입을 틀어막아자신들의 몸과 정신을 보호하려 합니다.
진딧물의 먹이는 식물의 즙액이므로 새끼를 낳기 위한 영양분, 즉 단백질이 부족하고 탄수화물은 과다하므로 남은 당분을 배설물로 배출하는데 이것이 甘露입니다. 甘露가 식물의 잎 등에 떨어지면 이것을 먹으려고 작은개미가 많이 모이게 되고 그을음병균의 기생을 유발하여 간접적 피해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진딧물은 주로 온대지방에서 번식하는 곤충으로써 알로 월동하고 3월-4월에 부화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種은 월동도 하지 않은채 시도 때도 없이 또 영역도 없이 활동하는가 봅니다.
이것들은 날개가 없는 암컷이며 다 자라면 알을 낳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새끼를 낳는데, 새끼들은 자라면 똑같이 날개 없는 암컷이 됩니다. 몇 세대를 이렇게 되풀이하여 번식하다 보면 차차 날개가 있는 암컷(유시충)이 생겨 분산합니다. 번식을 하지 않고도 어른벌레가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 단성생식으로 번식하며, 겨울잠으로 겨울을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種은 암수는 물론이고 겉으로는 구별을 할 수 없는게 특징입니다.
진딧물은 무당벌레(꼬마남생이무당벌레, 무당벌레, 칠성무당벌레)의 성충과 유충, 풀잠자리의 애벌레와 어른벌레, 꽃등에의 애벌레, 기생벌 등 천적이 많기 때문에, 생태계의 기본계층을 이루는 곤충입니다. 특히 무당벌레는 성충과 유충 모두 진딧물을 잡아먹는, 진딧물의대표적인 천적입니다. 그래서 로마 가톨릭이 사회적 영향을 주던 중세 서유럽 농민들은 그들이 공경하는 성인인 성모 마리아의 딱정벌레(Lady Bugs)라고 부르면서 대표적인 육식성무당벌레인 칠성무당벌레를 사랑했습니다. 꽃등에의 애벌레와 풀잠자리의 성충과 유충도무당벌레처럼 진딧물을 잡아먹습니다. 기생벌은 진딧물 몸에 기생하여 번식합니다.
이처럼 물론 이 나라에도 여러 천적과 독한 살충제도 있지만 이제 이 나라에까지 창궐할 가능성이 있는 한국의 種을 박멸하는데는 ‘이외수 작가’가 사용하고 남는 한국산 살충제를 이용한 구제가 더 효과적이라 생각되어 부탁할까 합니다.
< 위키 백과에서 얻은 지식과 내 생각을 섞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