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뉴스를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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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미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166) 작성일08-04-27 22:56 조회7,09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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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뉴스에 올림픽 성화봉송 관련 보도를 보던중
정말 웃기지도 않는 일이 벌어졌더군요
한국에 유학중인 중국인 그리고 성화봉송때문에 일부러 들어온 사람들 그 밖에
다른 일로 한국에 있던 중국인들중 일부와 성화봉송 관계자들이 올림픽 공원에
모여서 성화봉송을 축하하는 행사이후 아마도 시민단체 사람들과
충돌이 있었나 봅니다
얼핏 봐도 사람수로는 중국쪽 사람들이 많았는데 예전부터 내려오는 습관인지
쪽수로 시민단체 사람들 폭행하고 보도블럭 깨서 돌 던지고 그리고 어디서
들고 왔는지 큰 부상을 입을수 있는 공구들...
그리고 나중에 시청앞 호텔에서 또 벌어진 폭력사고...
뉴스가 끝난후 이 생각 저 생각 해 봤습니다
어느나라 사람이 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폭력을 휘둘렀다는 그 자체가
너무나 후진국적인 생각을 갖고 사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가 돈이 많아서 국토가 커서 세계적인 권력을 갖고 있어서 모든걸 정당화
해서 선진국이 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어느 나라든 어떠한 이유에서든 폭력이 정당화는 될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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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73.71 작성일
중국은 덩치가 커다란 스스로도 주체 할 수없을 만큼 많은 인구를 가진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가 갑자기 산업화 하다보면 다양한 소수민족과 계충을 하나로 묶어 줄 뭔가가 필요하고 시장경제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공산당은 국민을 통제하기 위해 중화사상을 이용 할 필요가 있겠죠. 그런 사상적 최면상태에서 자란 학생들이 한국에서 공부를 한다고 바뀌겠습니까? 까마귀 목욕한다고 백로되지 않죠
원래 민족이 그런게 아니고, 어린아이가 갑자기 자라다 보면 자기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경제의 규모나 1인당 GNP와는 상관없이 그들이 얼마나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며 세상에 대해 이해하고 있느냐가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도 중국은 21세기의 세계에서 19세기의 인식을 가진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