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아내를 울려버린 사랑 이야기♡(펀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99)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아내를 울려버린 사랑 이야기♡(펀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4.42) 작성일08-03-06 23:46 조회5,511회 댓글2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29286

본문

백년을 기약하면서 달콤한 연애를 하던 때

두 연인의 꿈은 너무나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준비하였고

여자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도 알아놓았습니다.  

그렇게 희망이 부풀어 결혼준비를 하던 때

여자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를 하여 회사의 문을 닫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남자는 여자의 손을 잡고

아픈 고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보여 주었던 새 아파트는 사실은

자기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여자도 사실 새 아파트에 가져갈 혼수품을 살 수 없는

형편이었기에 그 말에 그렇게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들은 어렵게 단칸방에서 신혼살림을 차렸습니다.

그런데 남자의 월급이 결혼 전에

이야기하던 것과는 달리 너무 작았습니다.
그래도 여자는 신혼의 맛에 기쁘게 살았습니다.

여자의 아버지도 건강을 얻고 다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업도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참 이상하지요!
친정 집이 어려울 때는 그저 있는 것에 감사하였는데

친정 집의 형편이 좋아지면서

자기의 모습이 왜 그리 초라해 지는지요!

결혼 전 아파트를 보여주고

그래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해 준다던 남자의 말이  모두
상처로 되살아났습니다.

그렇게 사랑스럽던 신랑이 그렇게 미워집니다.
결국 여자는 그 속상한 마음,

억울한 마음을 친정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아픔을 이야기하는 여자의 볼에서 아픈 눈물이 흘러내리고,
이야기를 듣는 여자의 어머니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난 어머니,

 딸에게 숨겨놓았던 비밀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사실은 김 서방이 아무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털어 놓아야 겠구나."
여자의 어머니가 해준 말은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남자는 혼수용품을 해올 형편이 못되는 여자의 마음이 상할까 보아  

아파트를 팔아 여자의 아버지의 빚을 갚는데 보태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매달 월급의 적지 않은 돈도

여자의 아버지의 병원 비로 썼던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딸의 눈에서 눈물이 얼굴을 적십니다.
그 눈물은 조금전 어머니가 흘렸던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실망의 눈물이 감동의 눈물로 이렇게 쉽게도 바뀔 수가 있네요.

  오늘도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할 수는 없을까요!
신발을 돌려 놓아주는 작은 배려에서부터 말입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3건 4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99 일상 그건 알고 있는가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13 6304
4898 기타 먹는 것도 때가 있다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0 2722
4897 일상 2007년 개미와 베짱이 6탄 댓글1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26 5357
4896 기타 차 한잔이 주는 몸과 마음의 휴식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0 2901
4895 일상 비즈니스 골프 8계명(승부는 19번,20번 홀에서...)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3 7268
4894 기타 절운동 해보셨어요? 행복한바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4 3324
4893 일상 경제의 달인 '쫄딱' 2MB 선생님(우울한 개그 펌)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10 5497
4892 기타 인니 과일 모음집-PDF파일첨부 댓글2 첨부파일 자깔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6 4747
4891 일상 그랜인도네시아 한강.. 정말 실망.... 댓글2 깔리만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29 7969
4890 기타 아침저녁 큰 일교차 피부관리 고민비법은? 댓글1 첨부파일 julie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05 3470
4889 일상 아이고..내가 미쳐... 댓글5 카네이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23 5372
4888 유머 정말 황당한 월요일 아침. 이건 환타지 영화도 아니고....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1 4359
4887 일상 ㅎㄷㄷ?? 댓글2 좌우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25 5016
4886 유머 그림자 예술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1 3312
4885 일상 (펌)한국양궁 sekal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16 4788
4884 일상 뱀이 캥거루를 삼키는 장면... 댓글7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28 6026
4883 유머 귀여운 택배아저씨 댓글3 녹색의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2 3110
4882 답변글 일상 이런경우가... 댓글2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25 5495
4881 일상 단연 돋보이는 한국입니다.. 댓글4 무사의노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16 5809
4880 유머 ㅎㄷㄷ 컴맹친구랑 PC방 가기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07 3727
4879 일상 자카르타 날씨가 요즘 어떤가요?^^ 댓글4 AbsncMakesD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12 10089
4878 유머 무인도 댓글2 에이츠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27 2974
4877 일상 와우~!1분만에 보는 인생살이 프린스애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3 4943
4876 유머 여자한테 차인 남자의 처절한 후유증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12 3001
4875 일상 공항도로 댓글4 운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26 6845
4874 유머 23세 고민남 댓글1 MARIJ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14 3258
4873 일상 올리지 말아야 하는 글 댓글12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0 6467
4872 유머 대박 웃긴 이야기 - 한번만 보고 크게 웃으세요. 댓글2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1 582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