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이스탄불을 아시나요?(6)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1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이스탄불을 아시나요?(6)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1.143) 작성일10-07-21 14:29 조회5,736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981

본문

  저녁이 되자 터키 친구들이 우리를 식당으로 안내했습니다. 차를 타고 건물들 사이의 좁은 길을 지나갔습니다.
이 돌로 포장된 도로 역시  로마 시대때 만들었답니다. 가랑비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도착한 곳은 반지하 정도되는 레스토랑이었고 라이브 (통기타)음악을 공연하는 곳이었습니다. 그 곳의 음식 메뉴는 거의 서구 스타일이었고
다양한 맥주와 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간단한 샌드위치요리와 맥주로 저녁을 대신했습니다. 그곳에서는 프랑스의 샹송과 이탈리아의 깐쪼네를 가수들이 번갈아가며 불렀습니다. 귀에 익은 곡도 있고해서 저절로 흥얼흥얼 따라부르게 되더군요. 손님들의 대부분이 노란머리를 가지고 있었고 합창하듯이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서 유럽의 향취가 물씬 풍겼습니다. 꽤 늦은 시간까지 여흥을 즐기다가 나왔습니다. 호텔로 가려는데 터키친구들이
도 가볼 곳이 있답니다. 다소 졸리지만 따라갔습니다. 왼쪽으로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 양식의 건물과 오른쪽으로는 그리스 풍의 학교가 즐비한 골목을 지나 도착한 곳은 그리스 사람이 운영하는 카페였습니다.

  그곳에는 독한 터키의 커피가 있었고 왁자지껄한 사람들의 소리가 있었습니다. 매우 좁은 2층에 사람들이 가득차서 웃고 떠들고 마시고...... 자세히 보니 모두들 선채로 였습니다. 테이블도 의자도 stand형이었습니다. 카페의 주인이 제 터키친구의 지인이었습니다. 동양사람을 보더니 매우 신기한 듯한 표정으로 막 질문을 해오는데 그게 터키말이라서 그저 미소만 지었습니다. 거기있는 사람들은 모두 영어를 할 줄 몰랐습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4,798건 4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82 감동 그리움엔 이유가 없다지요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3 5852
3481 감동 오실때....가실때...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6 5851
3480 일상 416 자카르타 촛불행동 창립 출범식 댓글23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31 5849
3479 일상 중국의 ‘별그대’ 이유 있는 열풍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30 5847
3478 일상 우리는 필리핀과 다르다고 자신있게 말 할수 있겠는가? 댓글3 바람개비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5 5847
3477 일상 좋아요1 2011년 인도네시아 교민 세상 -- 상상의 나래 댓글5 Andre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4 5847
3476 일상 인도웹 첫돐을 축하드립니다. 댓글2 주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04 5846
3475 일상 개인서버 오픈했습니다. 쇼프로 다운 받으세요 댓글7 발리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04 5846
3474 일상 "사랑과 우정"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8 5845
3473 일상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 댓글2 무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2 5841
3472 일상 자 다같이 따라합시다. 댓글3 헉스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22 5841
3471 노하우/팁 카드포인트 현금으로 전환하는 방법 주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8 5840
3470 기타 [7] 허리를 다치지 않는 골프치기 댓글4 첨부파일 baxter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30 5840
3469 감동 검은개에서 하얀개로 변한 소니아 댓글2 An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6 5839
3468 일상 빚보증 잘못 섰다 낭패보는 일 줄어든다.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15 5836
3467 감동 어느 30대 주부 ** 엄동설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28 5836
3466 감동 사랑의 힘 댓글2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31 5835
3465 기타 성장의 장애물 -장염(腸炎)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834
3464 감동 요~기똥찬^.^춤 잘추는 원숭이..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댓글18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14 5833
3463 기타 뎅기열 유행 댓글2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30 5833
3462 일상 부끄럽습니다 댓글9 강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2 5829
3461 일상 좋아요2 내가 겪은 인니 대사관직원 댓글10 shev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8 5827
3460 일상 또 다른 지구발견 (이민갈 사람 선착순 모집한다면?)~^^* 댓글8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1 5822
3459 일상 어제 있었던 에피소드 댓글3 ondal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12 5822
3458 일상 좋아요1 대사관에 제안드립니다.. 댓글15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20 5820
3457 기타 [10] 척추결핵이란? 첨부파일 baxter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1 5820
3456 감동 누가 진짜 자폐인가? 그대 아니라 말할 수 있는가? 댓글2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26 5820
3455 기타 2020 재외국민 특례 입시 면접 기본 지침서 (1~4편 통합본) iik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0 581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