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업무 및 여행겸 마카사르(슬라웨시)를 방문하시는 분께 여행에 조금 도움을 드리고자 대신 글 올립니다.

이전에는 마카사르에 한국식당이 없어 적잖은 교민이나 한국에서 오신분들이 음식(?)땜에 다소 여행에 불편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최근 가까운 한국 지인이 마카사르 공항(술탄 하나누딘)에서 10분내 거리에 있는 가까운 곳에

카페겸 한국 식당을 오픈 했습니다.

위치상으로는 공업단지(KIMA)가 옆이고 골프장(바도까)도 식당에서 2-3분 거리에 있으며 주방장도 한국서 오신 아주머니라 음식이 깔끔합니다. 물론 요리자격증 소유,,,

물론 저도 지난 금,토요일에 출장가서 시간내어 이곳에 거주하는 교민분들이랑 옆 골프장서 운동후 맛있게 삼계탕(영계,수삼,콩육수로 만든)으로 맛있게 식사하고 자카르타로 돌아왔습니다.

아직은 많은 한국음식들이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 우선 불고기 요리 및 삼계탕이 향수 달래기엔 흡족했으며 저녁엔 한국 교민이 찾아오는 식당이라 정보공유와 삶의대화도 가능하며 나름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곧 자카르타에서 신선한 호주산 소고기를 주문받아 등심,갈비살등등도 준비할 예정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가끔 소주가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갔을때는 소주가 품절?이라 빈땅으로 대신 하였고 주문하면 동동주도 만들어 준답니다.

그리고 현지인이 소유한 30개 정도 객실이 있는 아담한 BINANGA 호텔(WISMA)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저렴하고 검소하게 숙박(트윈침대방 Rp300,000) 겸 한식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필요시 공항 마중 및 안내도 가능하답니다.

식당주인 : 양현관 (0822 3836 6566), 골프실력도 싱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