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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왠만하면 정치얘기 안할라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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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6.231) 작성일12-10-08 11:53 조회4,11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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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신 분이 원하는 나라는 자기가 할 말도 못하고 입 닥치고 살아야 하는 나라인가요?  
국가의 정보에 의구심이 들면 그것을 파고 들어 맞는지 그른지를 확인 할 수 있는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이지 국가 한 말이니 절대 의심하면 안 된다고 하면 그것이 빨갱이 나라와 뭐가 다른가요?
민주주의의 기본은 대화와 타협이고 그것이 기본이 된 이유는 서로 다른 이해와 갈등의 충돌을 순화하자는데 있는 것인데, 어떤 대화도 거부하고 그냥 이건 옳으니 믿으라고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자유민주주의 도전하는 가장 심각한 주적 이지 어째서 그것이 자유민주주의 수호가 될 수 있나요? 말만 번지르르 한 낯짝 좋은 간신배가 넘쳐나는 나라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니 서울에서 집회가 열리면 나라 흔들리는 체제라면 그게 나라입니까? 집회와 결사는 헌법에 보장 된 국민의 권리입니다. 미국은 그렇게 총기사고가 뻔질나게 일어나지만 여전히 총기의 소유를 금지하지 않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권리라는 이유에서 입니다. 포르노 조차도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연령에 따라 제한 할 뿐 금지 하지 않습니다.
그럼 미국은 항상 불안한 체제를 기반으로 언제 망할지 모르는 위태로운 국가인가요? 그렇게 따지면, 프랑스는 망해도 벌써 망했고, 독일은 이미 지도에서 사라졌겠죠
 
그리고 영토에 포탄이 떨어진다고 바로 전쟁을 하는 것만큼 바보 같은 짓이 또 있습니까?
모든 군사행동은 교전수칙이란 게 있습니다. 사소한 분쟁이 전쟁으로 확대되어 불필요한 피를 흘리지 않기 위한 조치 입니다.
그리고 군은 그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건 뭐 빨갱이들 잘하는 소리 백만 배의 피의 복수타령도 아니고, 앞뒤 안 가리고 겁도 없이 무슨 교전을 함부로 떠들어 대고 앉았으니
전쟁은 준비를 하고 치루는 것이지 기분 나쁘다고 시작하면 그건 얘들이 칭얼거리는 것이지 국가의 정책을 분위기에 맞춰 뒤 흔들면 그게 나라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삼봉호를 아십니까? 김대중 정권시절, 독도에 일본 해상보안청 경비함들이 코앞에 닥치면 해경에는 그에 맞서 배치할 배가 없었습니다.
폭우만 치면 배가 이리저리 흔들려서 결국은 포항으로 일단 배를 물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해군이 가진 구축함보다 더 큰 5천톤급 해경함을 만들어 배치 합니다. 그게 삼봉호입니다.
그런데 그 잘난 애국지사의 지지를 받으신 대통령 가오 잡아보겠다고 독도에서 사진 찍는 것 말고
해경장비 보강해 준 게 뭐 있습니까? 삽질만 할 줄 알지 뭐 제대로 한 게 있습니까?
그래 놓고는 한다는 소리가 내가 배를 만들어 봐서 아는데..’ 하는 헛소리나 하고 앉아 있죠
 
정권이 그 잘난 우파로 바뀌고 미군의 보조군의 역할만 하려는 것인지 쓸만한 해군장비 보강은 전부 보류하고는 예산을 다 깎아먹고, 공군 예산은 남김없이 잘라 먹어 버린 채, 기껏 한다는 짓이 미국제 헬리콥터 못 사서 안달 난 꼬락서니나 보이면서 그들이 무슨 자격으로 안보를 입에 담습니까?
일본의 전투기가 독도 상공에 들락거릴 때, 거기에 맞설 우리의 전투기에 공중 급유할 급유기 예산을 전액 취소하면서 무슨 재주로 독도를 지킬까요? 하늘에 침 뱉으면, 전투기가 격추 되나요?
일본 전투기 들락거리면서 약 올릴 때, 우린 땅에 있는 전투기 전부 이륙시켜서 독도 앞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빙빙 돌면, 정작 북한이 대를 맞춰 시비 걸 때, 그 위협에는 어떻게 대응 할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그런 주제에 세치 혀만 살아서 나불거리니, 생전 정치는 알지도 못하는 기업가가 어느 날 무슨 중국집에 짜장면 시키듯이 불쑥 대통령 하겠다고 출마를 하죠. 그간 어떤 정치적 행동도 없던 사람이 출마를 하자 마자 유력한 대선후보 중 하나가 되어 버리는 이 코미디에 대해 그 잘난 새누리는 반성도 없답니까?
그런 주제에 세치 혀만 살아서 나불거리니, 생전 정치는 알지도 못하는 기업가가 어느 날 무슨 중국집에 짜장면 시키듯이 불쑥 대통령 하겠다고 출마를 하죠. 그간 어떤 정치적 행동도 없던 사람이 출마를 하자 마자 유력한 대선후보 중 하나가 되어 버리는 이 코미디에 대해 그 잘난 새누리는 반성도 없답니까?
이런 마당에 창피 한 줄도 모르고 맨날 그 놈의 색깔타령에 나라가 망한다는 소리가 이제 국민들에게 씨알이 먹힐 것이라 생각 하십니까?
아침에 사법살인의 희생자에게 사과하고 점심 먹고 말춤이나 추는 그런 대권주자와 그녀를 그렇게 충동질하는 모략꾼들이 득세하는 세상을 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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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32.40 작성일

뭐 정치 얘기 좀 하면 어떻습니까.
우리네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게 정치인데 정치 얘기 하지 말자는 얘긴 좀 웃기죠.
정치가 무슨 종교도 아닌데 말이죠.
다만 토론할 상대가 안되는 분들이 웃기지도 않는 우기기에, 사실 근거도 없는 감정적 선동만 일삼으니, 글 섞을 가치도 없어서 무시하는 편입니다.
간만에 박살을 내려다가 님께서 먼저 하셔서 짧게 코멘트 남기고 말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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