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자카르타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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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54.42) 작성일09-05-14 16:20 조회9,056회 댓글14건본문
안전은 스스로 챙겨야 하니까요.
선진국이고 후진국이고를 떠나서 세상 어느곳에도 100%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비상시 어떻게 대처하는지 한번쯤은 관심을 가지고
댓글목록
망껀님의 댓글
망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05.110 작성일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더욱더 좋은 정보 올려 주세요
ted님의 댓글
t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81.122 작성일
저도 일요일엔 종종 자가 운전 합니다. 그렇게 막히던 길이 어케 쉬는 날이면 뻥뻥 뚤리는지...다만 평일에는 좀 엄두가 안납니다. 그리고 몰에 가면 발레파킹 주로 애용합니다. 몇 시간 있는 경우도 있는데 주차비며 주차장 왔다갔다 하는 수고 감안하면 가격 균일하고 잘 보이는 곳에 세워주는 발레파킹 강추합니다.
한국에서도 15년 정도 운전 했었는데 가장 큰 차이가 운전 문화/매너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차선도 좁지만 중간 중간에 버스들이 손님이 손 들면 차선 두개 막고 급정거 하는게 예사...심할땐 차선 세개 가로질러 서는 넘도 봤습니다. ㅜㅜ 기본적으로 양보란 말이 안통하는 문화입니다. 서로 들이밀기가 자연스러운...서로 양보 안하다가 접촉 사고나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ㅜㅜ 국민성은 한국인 못지않게 선한 사람들이니 살기가 좋아지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위안 삼습니다. 왜 한국도 몇 십년 전에는 서양인들이 절대 운전하지 말라고 하는 책자까지 나온 나라니까여...
오젝은 아직 타본 적 없지만 혹시 여성 운전자라면 함 시도해 볼 용의가 있습니다. ㅋㅋㅋ 왜 버스웨이 운전사 중에 여성분 많잖아요...편견 이겠지만 지나다가 시커먼 (ㅡㅡ;) 오젝 기사들 모여 있는 것 보면 좀 엄두가 안나네요...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39.206 작성일
맘에 참 많이 와닿는 글입니다. 덧글 포함해서요... 모든분들의 경험이 꼭 제가 그동안 경험과 어찌 그리 동일한지~~~ 이런 생각에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 역시 10년전 이곳에 처음 왔을때 동일한 이야기 많이 들었씁니다. 위험하다는... 못하게 해도 결국 몰래 운전해서 지금은 제가 맘대로 운전하고 다니기도 하고.. 덕분에 (운전하면 길을 많이 알게 되지요) 택시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도 끌려가는게 아닌 제가 어느정도 알면서 가니까 택시나 대중교통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혹 아는 분이 막 인니에 오셨을때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고 하니까 저도 모르게 동일한 대답이 나오더군요... "아서라~~~"
니차도기어님의 댓글
니차도기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6.212 작성일인도네시아온지 이제 1년 조금 넘었는데 인도네시아운전경력이 10개월 이상인데... 운전은 현지인 처럼 하구... 오토바이들이나 앙꼿 버스등이 들이데면 오히려 제가 더 들이데서 앙꼿하고 버스가 머라머라 욕하면.. 같이 욕해버리는 저는 ................................비정상 인가바여?? ㅎㅎㅎㅎ
킹왕짱2님의 댓글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49.223 작성일
저처럼 치장없이 싸구려 옷입고 당기면 안전하다고 느끼실듯.ㅋㅋㅋ
까끼리마 매니아ㅏ..ㅋㅋ
KIMERA님의 댓글
KIME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52.6 작성일오호... 역시 현지에서 자가운전의 꿈은 포기하는 게 좋겠군요... 쩝..
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53.12 작성일여러분들 글보고 나니까 제가 굉장히 무식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냥 막 맘껏 몰고 다녔으니.....
보골보골님의 댓글
보골보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7.81 작성일
간이 작아 운전포기 1인, ㅠ.ㅠ
그대신 매틱모또르에 한참 빠져 삽니다. ^^;
태권V님의 댓글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31.4 작성일
운전에 관한 사항이라면 ^^;
저도...19년째(인니 운전 4년차) 운전을 하고 있는데요(군 수송부 운전병까지)..ㅋㅋ
역시...여기서 운전하기란 불편함과 위험성이 너무 많죠 ^^
아직까지...사고 경험은 없지만...뭐...할만 하기도 하지만...역시 그놈의 개념상실한 차량과 오토바이 땜시...
기사 퇴근하거나 주말에는 제가 직접몰고 다니는데...성질 다 죽이고...그냥 천~천~히 몰면 다닐만 하죠
급차선 변경하는 차량이나 불쑥 끼어드는 오토바이...ㅋㅋ 오른쪽 왼쪽 전혀 보지않고 앞만 보는 운전사들...
그들까지 다 챙겨야 하니...원...머리에 쥐 날만 하죠 ^^
아~ 인니 시장길이나...좁은 길 다니실때는....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고경험은 아닌데...오토바이기사들이 차 막힌다고 제 차를 발로 툭툭차는 경험이 많아서요 ^^
야~ 이게 내려서 줘패버릴수도 없고... 차 끌고 나온사람들이 죄죠...뭐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16.185 작성일
문제는 저는 못보고 그냥 악셀 밟는뒤..
앞에 뭐가 팍나온다는게..ㅋㅋ
또 제가 제가 가는 길을 예상을 못하는뒤..
남이 어찌..제가 가는 길을 예상하오리까..ㅋㅋ
(쌩초보의 비애..==;)
뒤에 탔을때는 모르겠는뒤..시뮬한다고 생각하고
앞에 타니..정말 깜짝깜작..매 5분마다..==;
(아 물론 승객모드면..앞좌석도 그냥 편하게 탑니다..ㅋㅋ)
한국에서 웬만한 프로 드라이버처럼..운전하는..
17년 운전경력 친동생도..여기오면..
차 뒷좌석타고도..의자 붙들고 깜딱 깜딱 놀라더군여..ㅋㅋ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254.42 작성일
아하~ 잘못 이해했네요..ㅋ
그럼..한번 해보세요!! 좀 한가한 곳에서 말이죠...
상상만 하면 그런 사고들이 있을것 같지만..
실제 해보면 괜찮아요..
그리고 동물이고 사람이고 오토바이고..지들이 다 피해서 가요..ㅎ
남들이 예상할수 있께끔만 운전하면 말이죠...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16.185 작성일
시뮬만 했습니다..ㅋㅋ
따라서 피해사항 0 입니다.
기사가 모는 거랑 같이...옆에 앉아서 맘속으로..
기어 바꾸고..
좌회전 우회전..ㅋㅋ
물론 실제 상황에선..저정도까지 안나오겠지만..
대략 주위사항보면..오히려 더 크게 사고쳤을지도..ㅋㅋ
좀..주위 덜 번잡한곳으로 이사가면 다시 도전해겠습니다.
전 차몰고 나오면 바로..Cempaka Mas 4거리라서..
(자칼타 현지 베테랑 기사들도 힘들어하는 곳임..그나마 요즘은 좀 나아진것임..ㅋㅋ)
초보 운전의 기를 완죤히 죽여놓더군여..ㅋㅋ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254.42 작성일
아이쿠..아찔한 경험 많이 하셨네요.. 게다가 동물 까지 잡아버렸다니..ㅎ
크 전 뭐 둔한건지..그냥..옆에 쒹쒹 지나가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대하니..
뭐..그렇다라도 저도 운전 자주 하진 않아요..아무래도 신경쓰이니...
그냥..차 별로없는 한가한 주말이나..가끔..ㅎ
그래도 아예 안하는것보단 하는게 편하더라구요...^^
운전문젠..스스로 알아서 판단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그냥..저같이 한국서 띄엄뜨엄 운전했었고..크게 잘하지도 않는데,,
또 여기서 해보니 해볼만 하더란 거죠..ㅎ
(혹시 초기 저처럼 운전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용기를 드리기 위해!!)
하지만..절대 음주운전은 안되요!! 한국서 하도 그런부분은 엄격히 규제했기때문에..
나름 습관은 잘 들었다고...생각되네요..^^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36.171 작성일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운전은..ㅋㅋ
운전면허 따고..도로주행까지 정식학원에서 착실히 교육받고..
그래도..==;
직접 몰기전..
기사랑 옆에 붙어서..1주간 시뮬해봤는뒤..
저같으면 박았을 상황에서 그냥 뭐가 지나갔냐 분위기로..
그냥 슥 비켜가구..ㅋㅋ
저가 보지도 못한..무단횡단자, 염소, 닭, 고양이등..다 잘 비켜가구..
저는 절대 피할수없는 오토바이..그냥 옆으로 슥 비켜가거나
오히려 그쪽에서 질려서 피하게 만들어버리구..ㅋㅋ
대략 7일간 시뮬결과..
제가 행인 2명 치고 오토바이 4대박구..
동물 2~3마리 잡구..==; 차량 한두대 옆구리 박구..
한국에서 운전좀 많이하다 오신분 아님..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여기서 운전배워서 하신분들은 다들 황천문 앞까지..
다녀올뻔한 경험들이 하나둘씩은 있는듯..
(대부분 고넘의 술때문이긴 하지만..불가항력도 꽤나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