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상식 2-1) 꽃게 

성게처럼 익히 알려진 내용을 상식이란 이름으로 바로 잡습니다.

일반적으로 말씀하시는 아래 사진의 노란 부분을 암꽃게 알이라 일컫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성게처럼 수정전의 난소입니다.

일반적인 암꽃게 알은 이미 몸밖으로 튀어나온 명태알처럼 생긴 부분입니다

(막상 이 글 쓰는 시간에 알배기 꽃게가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한국에서는 4월 암꽃게가 수정전 왕성한 먹이활동을 하기때문에 맛있다고들 하죠.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특별한 산란시점이 없어 1년내내 해당됩니다.

그리고 봄 암꽃게, 가을 숫꽃게라 함은 시장상황에 따른 내용이 숨어 있습니다.

수확량이 많은 시기(즉 싼 가격)와 맛을 따집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이에 해당되기보다는 다른 이유(? ...)로 인합니다.

참고로 저는 알이 차든 안 차든 숫꽃게를 더 좋아합니다. ㅎㅎㅎ

어찌됐든 최고는 잡은 지 얼마 안된 활꽃게 이겠죠.

인도네시아에서 한국보다 훨씬 달고 맛있는 활꽃게를 즐기세요~~~

활꽃게찜/게장/해물한상... 어떤것이든 인도네시아 꽃게의 단맛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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