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시원하게 한번 웃으시길...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6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시원하게 한번 웃으시길...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3.49) 작성일11-12-31 23:16 조회4,989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4488

본문

잘가라
2011년아!

글쎄 이년이
며칠후면
다짜고짜
미련없이
떠난다네요.

사정을해도
소용없고
붙잡아도
막무가네군요.

게으런놈
옆에서
치닥거리
하느라고
힘들었다면서
보따리싼다고
하잖아요.

생각해보니
약속날짜가
되었구만요.
일년만
계약하구
살기로했거든요.

앞에
간년보다는
낫겠지하면서
먹여주고
입혀주고
잠도같이잤는데...

이제는
떠난다네요.
글쎄~~~

이년이가면
또다른년이
찾아오겠지만
새년이
올때마다
1년만
살자고
찾아오는
년이지요..

정들어
더살고 싶어두 도리가없고
살기가 싫어도
1년은 살아야
할년이거든요.

동서고금,남녀노소
어느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년입니다.

올해도 모두들
불경기라 난리고,
지친가슴에
상처만 남겨놓고
이년이 이제는 간데요!!

이년은
다른년이겠지하고
얼마나 흥분하고
그랬는데,
살고보니 이년도
우리를 안타깝게
하여놓고 간답니다.

늘 새년은

좋은년이겠지하고
큰희망을 가지고
새살림을 시작해보지만
지나놓고보면 
먼저 간년이나,갈년이나 별차이없답니다.

몇몇년전에는
IMF라는 서양년이 찾아와 소중하게
간직했던 돐반지까지 
다빼주고 안방까지 내주고 떨고 살았잖아요?

애인같이 좋은년,
웬수같이 도망간년,
살림 거들내고
가는 망할년도 있고,
정신 못차리게 해놓고
떠난 미친년도 있답니다.
님들은 어떤년과 헤어질랍니까?

이별의 덕담
나누며 차한잔 할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군요.
남은 날이라도 곧

떠날년과
마무리 잘 되었으면 합니다.

이년 저년살아봐도 특별한 년이 없네요.
그래도
내년은 좋은 년이 되기를 기대하며,
설레임으로 새년을 맞이 할렵니다.

제발~~
내년에는 가정과 웃음이 넘치고
행복이 충만하시길~~

시원하게 한번 웃으시길...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sibang님의 댓글

sib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59.0 작성일

새해에는 좋은년 맟이 하시길...
아픈년
일 안돼는년
꼬이는년
짜증나는년 만나지 마시고,
일 잘하는년
복 터진년
운수 대통하는년
건강한년
행복한년
운수 대통하는년 만나시길.......^^*

마니또님의 댓글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1.♡.203.49 작성일

너무나도 기~인 새해인사말...

지인으로부터 받은 새해인사 메세지 올려봅니다.
어감이 좀 거칠지만 지난해를 돌아보게하네요~

모두 행복하시길....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326건 4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6 일상 이 아가씨 왜이래? 이쁘게 생겨가지고~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29 4224
2205 일상 이번 대선에서 범야권단일후보 지지 소모임을 신청했습니다. 댓글3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08 3285
2204 일상 밑에 3011번 ↓ 짐승과 악마 (영어 번역본) 댓글2 geeg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19 4103
2203 일상 51인의 외인소대 kuk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5 3274
2202 답변글 일상 한국의 유엔안보리 재진출 축하~!! 댓글2 첨부파일 as12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0 4607
2201 일상 시리아 내전, 아동인권 유린을 막아 주세요.. 댓글1 820PM슝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9 4164
2200 일상 옷정리 노하우, 옷걸이에 종이컵 하나 끼웠을뿐인데 완전대박^^* [출… 댓글4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8 6696
2199 일상 Harum Manis (인도네시아 최고급 식당) 댓글15 첨부파일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19 15060
2198 일상 여자와 남자의 확실한 차이 ㅋㅋㅋㅋ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5 3835
2197 일상 어서옵쇼.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1 3873
2196 일상 한국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댓글1 lack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8 2973
2195 일상 개인이 싱가폴에서 비자신청할때 댓글2 작은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3 5603
2194 일상 당했군!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1 4372
2193 감동 인생은 세권의 책 댓글4 첨부파일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10 6641
2192 감동 펄벅재단 데미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09 6716
2191 감동 밀라노의 산 도나토 에서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25 5083
2190 감동 아버지란 댓글6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12 5440
2189 감동 위로^^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19 5025
2188 감동 알림에는 세가지가 있다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21 4781
2187 감동 아! 시원해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05 6207
2186 감동 부부의 행복 댓글3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7 5394
2185 감동 어제~씨겁했거든! 댓글3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8 6385
2184 감동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어요. 댓글3 거침없이하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2 5605
2183 감동 만남 / 클릭 안 하시면 엄청손해...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4501
2182 감동 여기서 사귄 무슬림 친구들^^ 댓글2 대구햄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08 5106
2181 감동 비오는 어느날에...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5 4617
2180 감동 (가칭) 필사모 보고서 1. 댓글9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4 5414
2179 감동 울푸 님, 실망입니다. 댓글3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7 454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