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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벤쫑 고릴라 2탄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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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66.113) 작성일11-12-19 22:59 조회5,25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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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쯤이었던 것 같아요..

전날 과음을 해서 그런지 몸 상태도 않좋고 때를 못 밀어서 그런지 몸이 근질근질 해서

동네 싸우나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가게 되었습니다...(술이 안 깨더군요....)

싸우나로 땀을 좀 빼고 또 다시 때를 밀게 되었는데....

때밀이가 들어오기도 전에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누군가 때를 밀어주고... 시원하다고 느끼는 것도 잠시 그 순간뿐!!

슬며시...아주 슬며시... 제 집 찾아오듯 자연스럽게 손이 들어오는것을 느꼇습니다..

헤롱~헤롱~ 한 상태에 잠이 들었었지만.. 그런 불쾌한 기분은 금방 느낄수 가 있었어요,,

'뭐지?? 이 낮익은 손길은 모지??  더러운 기분.. 불쾌한 기분...하지만 익숙한 손길... 몰까?? 혹시..설마...

앗!!! 벤쫑 고릴라 구나!!!!!!!!!!!!!!!!!!!!!!!!!!' 하며 정신을 차리게 되었죳!!!

(지금은 두번의 당함 끝에 벤쫑 고릴라 얼굴을 정확히 기억 하고 있지만..

6개월전에는 기억이 잘 안 낫었습니다.. 그리고 4년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있을거란 생각 자체를

못 했던거죳!!) 


아무튼 아 이놈을 이곳에서 또 다시 만나다니!! 4년전 사건이 생각나면서

순간 두려움속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쉽게 당하진 않겟다고 다짐을 하고 일부러 인상을 팍 쓰고 있으니....

그래서 인지 벤쫑 고릴라는 눈치를 채고... 조금 소극적인 공격을 했습니다..

주특기인 손이스으윽~ 공격과 쪼물딱 공격은 자재하고...

긴가민가 터치 후 낼름 빼기 공격을 하기 시작했어요...

화를 내기엔 너무 애매해서 자꾸 말 못 하게 하는 엄청난 공격이었어욧!

(몇년 사이에 노련미가 생긴게죠..)


그런식으로 때를 다 밀더니 또 새로운 공격 스킬을 저에게 선 보였습니다..

현지인들 목욕할때 쓰는 이상한 하얀색 크림을 제 몸에 쳐 바르기 시작했어요...

(제가 무슨 새우튀김도 아니고 밀가루 묻히듯 아주 신나게 바르더군요..)

그후 크림이  마르니깐 손으로 막 문지르기 시작했어욧!!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미친듯이 막 제 몸을 문지르는데... 침만 안흘렷지 표정은 미친개 같았어욧!!

야 모하는 짓이야!! 라고 했더니.. 원래 이렇게 하는거라며... 좋은거라며...

괜찮어~날 믿어~ 하는 표정으로 제 몸 구석구석으로 문지르더군요...

하지만 중요부위 부분은 절재하며 심한 터치는 피했습니다..

아마도 자신의 모든 에너지와 공격 스킬을 비누칠 타임에 쏟아 부으려 했겟죳!!!!

비누칠 타임... 생각만 해도 끔찍 했죠...

무서웠습니다.. 견뎌 낼 자신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더이상은 참을수 없어서...

흥!! 누굴 또 만신창이로 만들려고!! 라 혼잣말을 하며...

밴쫑고릴라가 비누와 샤워타올을 들려고 할때  그냥 커튼을 걷고 도망을 쳐 나왔습니다...

쫒아 나오더니 씨익~ 웃으며..팁을 달라 하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벤쫑 고릴라 .. 너는 때밀이가 천직이겟지만...

나는 너가 천적이다...


벤쫑 고릴라 3탄 삼화의 역습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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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awkeyes님의 댓글

hawkey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8.82 작성일

복싱선수들이나 K-1 선수들이 쓰는 '낭심보호대' 를 거기에 차고 가면 될 듯.. 안그럼 여자 뚜깡들이 때밀어주는 사우나로 가면...

취산님의 댓글

취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31.51 작성일

몇년전부터 있던 넘이 아직 있다면 문제가 많겠네요.
버릇을 고칠 자신이 없으면 아예 가지마세여. 안 가면 그만일텐데...

투위니님의 댓글

투위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39.66 작성일

아....어떻게...남자분들이 때미는 곳이면 찌가랑엔 떠오르는 곳이 딱 한군데인데 남편보고 거기가서 때 좀 밀고 오라고 했는데 말려야겠네요. 다행이에요. 울남편을 지킬 수 있어서...
근데 삼화님은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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