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歸鄕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76)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歸鄕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1.156) 작성일14-03-28 13:05 조회4,366회 댓글3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59276

본문

2.jpg

귀향(歸鄕)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험한 산 고개넘어
끝없는 나그네길 이제 쉴 곳 찾으리라.

서산의 해 뉘엿뉘엿 갈길을 재촉하네
저 눈물의 언덕 넘어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지나는 오솔길에 갈꽃이 한창인데
갈꽃 잎 사이마다 님의 얼굴 맺혀있네

길 잃은 철새처럼 방황의 길목에서
지쳐진 내 영혼 저 하늘 친구삼네

사랑하는 사람들아 나 초저녁 별이 되리
내 영혼 쉴때까지 나 소망을 노래하리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 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입니다.

나를 찾은 그 날부터 삶은 고통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열정으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바뀝니다.

이야말로 각자의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극적이 순간이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 하듯이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마음이 다른데 있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듯이.. 
내가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있으면 늘 불안합니다.

잠깐 쉬면서 나를 먼저 돌아 보십시오.
내가 보일때 행복과 기쁨도 찾아 옵니다.

오늘도 차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잠깐 돌아보고 좋은 주말 되시길... 

                                                                               
                                 
                                                                     펌: (고교 동창 홈페이지에서)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황금나팔님의 댓글

황금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62.205 작성일

너무 좋네요, 항상 님께서 글 올리신거는 많이 봤으면서도, 감사의 댓글을 못 드렸는데,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4,546건 4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54 일상 *++* 어느 95세 노인의 수기 댓글2 초궁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3 7154
3453 일상 中 인터넷금융 본격 육성, 금융개혁의 촉매 활용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2 3529
3452 일상 인도네시아의 독립영웅 양칠성, 그는 누구인가 댓글2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2 7269
3451 감동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댓글2 MARIJ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1 4254
3450 일상 먹거리로 풀어가는 문화이야기 - 해삼 댓글5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30 6148
3449 일상 좋아요1 아! 게임하고싶다! 그런데 한국게임은 못하잖아?! 해도느릴테고..그럼… 김필승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30 3535
3448 일상 중국의 ‘별그대’ 이유 있는 열풍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30 5797
3447 일상 반둥공항에서 짐 때문에 댓글4 초궁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8 5548
3446 일상 맛집리뷰 // Tangerang (땅그랑)지역 중화요리의 종결지발견하… 댓글13 첨부파일 순한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8 9283
3445 일상 까르푸 영천 쌀 댓글9 첨부파일 PakJe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8 6916
열람중 일상 歸鄕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8 4367
3443 일상 저희 어머니(최준실) 친구분을 찾습니다..... 토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8 4079
3442 일상 먹거리로 풀어가는 문화이야기 - 돼지 댓글3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8 4776
3441 일상 인터넷 없이도 채팅할 수 있는 신개념 앱 등장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7 5829
3440 일상 먹거리로 풀어가는 문화이야기 - 오징어 댓글4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7 6196
3439 감동 혜민스님)열정의장 댓글2 진심이복덩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6 2855
3438 일상 먹거리로 풀어가는 문화이야기 - 식사풍습 댓글10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6 5817
3437 일상 신문에 난 강도 사건. 댓글6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5 6931
3436 일상 한인 피살 사건..정말 무섭네요 댓글14 진심이복덩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5 6140
3435 감동 혜민스님)관계의 장 댓글1 진심이복덩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4 3041
3434 감동 혜민스님)관계의 장 댓글3 진심이복덩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4 2969
3433 감동 혜민스님)관계의 장 댓글1 진심이복덩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4 2652
3432 감동 혜민스님)휴식의 장 댓글1 진심이복덩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4 2788
3431 일상 선양, 北 김정은 닮은 꼬치집 주인 화제…꼬치 불티 댓글1 1500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4 5924
3430 일상 먹거리로 풀어가는 문화이야기 - 닭 댓글1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4 4709
3429 일상 자카르타,반둥 1박2일 여행하려고합니다. 댓글1 싱가인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3 5995
3428 일상 우리가 몰랐던 소의 비밀 댓글2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2 4166
3427 일상 맛집소개 & 부탁의 글 ! 댓글4 과일왕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2 576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