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말라위 나이팅게일’백영심씨, 이태석상 [출처 중앙일보, SBS 뉴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71)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말라위 나이팅게일’백영심씨, 이태석상 [출처 중앙일보, SBS 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9.149) 작성일12-11-28 04:58 조회6,026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268

본문

인도네시아는 최저임금 폭탄 인상으로 기업인의 마음이 차가워 지고
한국은 올 들어 제일 추운 가을 날씨였다고하네요.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반듯한 책상 앞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제가 갑자기 부끄러워지네요.
~~~~~~~~~~~~~~~~~~~~~~~~~~~~~~~~~~~

20년간 의료봉사, 학교 설립

1990년 간호사 백영심씨가 첫 의료선교를 떠난 아프리카 케냐에서 마사이족을 치료하던 모습. 백씨는 스물여덟 살부터 20년간 헌신적인 봉사를 지속했다. [사진 외교부]

“막막했다. 100년이 지나도 이 사람들의 삶이 뭐가 달라질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도 다짐했다. 한 사람만이라도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오늘 하루 내가 산 이유와 가치는 충분하지 않겠냐고.”

 ‘말라위의 나이팅게일’. 20여 년간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백영심(50) 간호사는 27일 외교통상부가 주는 제2회 ‘이태석상’을 수상한 뒤 이렇게 말했다.

제주 출신으로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그는 ‘더 어려운 환자를 위해 일하고 싶다’며 1990년 아프리카 케냐로 첫 의료 선교를 떠났다. 당시 스물여덟이었다. 케냐 마사이 부족에 섞여 ‘소똥’집을 짓고 봉사한 지 4년째 되는 때, 케냐보다 의료 환경이 더 열악한 말라위 치무왈라로 떠났다. 하루가 멀다하고 환자가 죽어 나가던 이곳에서 그는 기적을 꽃피웠다.

 “아침부터 약 한 알 타겠다고 기다리던 환자들이 그림자가 길어질 무렵 빈 손으로 발걸음을 돌리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

 2008년 우연히 소개받은 대양상선 정유근 회장의 기부를 받아 수도 릴롱궤에 대양누가병원을 설립했다. 2010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백씨는 치료차 6개월마다 한국을 찾아서도, 릴롱궤의 병원을 위한 일을 했다.

외교부는 “20년간 홀로 의료봉사를 하면서도 현지에 초등학교와 4년제 간호대학까지 설립하는 등 헌신했다”며 “백씨의 봉사를 위해 이동진료 차량 등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석상은 외교통상부가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지난해 1월 대장암으로 숨진 고(故) 이태석 신부를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333건 4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49 일상 기아차 정비소에 당했습니다. 댓글12 caraud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5 6977
3248 일상 아이디어 짱!! 야외로 놀러갈 때 활용하면 좋겠어요~~ 댓글7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5 5924
3247 일상 배송비 무료라 해서 249불짜리 악기하나 해외에서 구입했더니 댓글8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5 6046
3246 일상 talk talk korea 4 한국사람은..... 댓글2 handan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4 4799
3245 유머 여자친구가 점점 돼지로 변합니다. 도와주세요 ㅠ ㅠ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3 3709
3244 유머 중국의 어느 부자 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3 4306
3243 유머 사유리 어린시절 댓글1 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3 3376
3242 유머 재미있어서. ..펌 댓글8 adonis323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3 3619
3241 일상 충성고객 댓글3 JE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2 4259
3240 감동 엄늬... adonis323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1 3744
3239 일상 JIKS 중등과정 TOEFL Test 실시 . 댓글7 가을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0 5144
3238 답변글 일상 JIKS 중등과정 모의 TOEFL Test 실시 따시기듀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2 4262
3237 유머 여자친구랑 짝짝꿍 하기~ ㅋㅋ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0 4053
3236 일상 보기싫은 광고 위풍당당 코리아 댓글15 Jazz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0 6520
3235 일상 비지니스가격으로 이코노믹 타고 가세요... 댓글21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8 6858
열람중 감동 ‘말라위 나이팅게일’백영심씨, 이태석상 [출처 중앙일보, SBS 뉴스…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8 6027
3233 유머 마누라한테 까불다간 이렇게 됨 ㅋㅋㅋㅋ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7 3824
3232 일상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다○ 댓글2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6 4518
3231 일상 흡연을 줄이는 화악~~실한 방법 댓글6 새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5 5777
3230 일상 자카르타 집기사 월급 어떻게들 하시나요? 댓글1 워킹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5 8825
3229 일상 여자와 남자의 확실한 차이 ㅋㅋㅋㅋ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5 3839
3228 일상 좋아요1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댓글5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4 6160
3227 일상 talk talk korea 3 참 좋은 친구 댓글2 handan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4 3589
3226 기타 협심증은 어떤 병인가?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3 4713
3225 일상 사랑할 때 알아야하는 것들. 댓글7 Designer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3 4472
3224 유머 클럽하우스 락커룸에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2 3862
3223 일상 부초같은 인생.....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2 4326
3222 일상 한인회 회장선거에 대한 고찰 댓글13 블루엣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2 644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