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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군대..다녀와야 알수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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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4.142) 작성일09-07-07 05:48 조회4,80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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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다음"에 올린 질문입니다.

몇 가지 재미있는 댓글만 추렸습니다




군대.. 다녀와야 알수 있는것 좀 알려주세요..

| 조회 322180
다름이 아니구요.. 군대를 다녀와야 알수있는게 있다고 하잖아요. 제대한 사람들 끼리 술먹으면서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것이 군대 이야기인데요.. 군대 다녀와야 알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사소한것이라도 알려주세요 ㅎㅎ....... 안경선배 님의 답변 | 계절 - 입대전에는 분명 사계절이 있었는데.. 입대해보면 여름과 겨울 밖에 없습니다..   식욕 - 시계가 없어도 밥시간은 정확히 알수 있답니다..   감각발달 - 어두워도 무리없이 먹을수 있고, 졸면서도 걷거나 뛸수 있으며, TV따위 눈 감고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시간 - 점오받는 5분이 가장 길고, 제대직전 한달이 일년보다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날씨 - 맑은 날(각종작업..)보다는 차라리 비오는날이 좋고,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최악의 크리스마스(제설작업)..   눈물 - 남자는 세번 운다? 아니 네번 운다.. 태어날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나라가 망할 때......... 자대 배치후 한달 고참이 많을 때... 시선 - 가수는 섹시가수가 최고며, 연기자는 글래머가 최고고, 여자는 가족 외에는 다 여자다...   인식 - 가장 무서운건 자라나는 부대내의 특공 잡초들이다.. 군대 특공잡초는 유난히 질기다...   연기 - 고참과 근무를 나가면 노래가 술술 나오고, 있지도 않은 애인과의 찐한 사연이 시작된다.. 미안해 자기야..   하루 - 밤은 순간이고, 낮은 종일이며, 휴가는 순간이고, 휴가 복귀 신고는 세월이다..   상, 장, 병 - 가장 받고싶은 상은 포상이며, 가장 하고싶은 장은 병장이고, 가장 무서운 병은 헌병이다..   화단 - 부대 주위에 꽃이나 나무를 심으면 곧 죽고 잡초만 자란다. 그 이유는 주변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   사람 - 가장 부러운 사람은 환자로 누워 쉬는 사람 - 제일 불쌍한 사람은 각종 운동(특히 축구) 못하는 사람 - 정말 속상한 사람은 예비군으로 훈련받으러 온 사람........ 체리파이(nast********) 님의 답변 |  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쓰레기라 불리는 이유, 진정한 뽀글이 제조법, 소림축구 같은 축구무용담, 회사상사에게 하는 아리가또보다 더한 아리가또, 걷다가 죽을 것 같은 경험, 얼음신발을 신는 경험, 1박 2일 야생체험과 같이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뻐근한 경험, 텐트입구가 얼어버리는 경험, 식판에 살얼음이 끼는 경험(단 몇초차이로..), 훈련소 조교의 실체, 군대 귀신의 실체....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애니123456 님의 답변 |  
dsfsdfsdfs 님의 답변 |  댓글들이 많아서 더이상 말할껀 없고 지금상태에서는 이말 해주고싶네요~ㅋㅋㅋ 제대후 5년차까지 누가 10억을 나한테주고 군대 대신좀 가죠 이러면 개섹~!미쳣어? 이리와 캐섹 퍽!퍽!퍽 이랬던내가~~~~~ 사회생활의 찌들린 현 내모습~~ 1억만주세요 군대 대신 가드립니다.~~~~ㅋㅋㅋㅋ 1억이뭐야 5천만원만 줘도 대신 군대가드립니다.ㅋㅋㅋ   군대보다 사회생활이 더 힘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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