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생라면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9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생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41.187) 작성일08-08-11 03:52 조회5,371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29382

본문

마누라가 라면을 끓이다 말고

생라면 먹을래? 히히

먹고싶단 생각이 들자마자 단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한봉지 탁 하고 뜯어 버렸단다.

음∼

맛이 고소한 것이 기가막히네?

어떤 라면은 이상하게 질기고 꾸둑거려서 맛이 없던구만

오늘 뜯어낸 생라면은 어쩌면 그리 고소한지... 하하

마누라가 끓여준 라면 밀어버리고

난 그 앞에 생라면 봉지 들고 앉았지

왜그렇게 맛있는지...

얼마전 우리집 식모가 우리들 몰래 생라면 한봉지 사알짝 지 방에서 먹는걸 보

았지...

아마도 이 맛에 반해서 그랬는갑다.

어린시절 방학하기전 학교에서 친구들과 몰래 먹는 생라면은 기가막힌 맛이지

그 기분을 모를 내가 아니라서 그저 모른척 하고 넘어갔지

오늘 한도 없이 라면을 부셔먹고 있자니

어릴적 학교가기전에 늘 한봉지 사서 바삭 부셔가지곤

스프까지 찍어먹곤 그랬는데...

왜 그렇게 맵던지... 후후

전엔 이 생라면 한봉지로도 무진장 좋아서 그랬는데...


지금은...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82.78 작성일

어렸을때는 매운맛이 좋아 스프를 엄청 뿌렸는데..이번에는 많이 못뿌리겠더라구요.
저번에 친구들과 간만에 같이 자면서 소주에 라면을 뿌셔먹었는데..
매워서 입안에 불이 났었거든요... 흐..

사람들은 자기가 어렸을때 먹던것에 향수가 꽤나 깊은가 봅니다. 또한 세월이 지나서도
과자를 집을때 보면..새로 나온 과자를 집는게 아니라 어렸을때 먹던거랑 비슷한것을
집게 되더라구요.

그래서..우리집은 쇼핑하러 가족들 쇼핑나들이 갈때면 세대차이들이 팍팍 나기땜시 각자 군것질꺼리를 사게 됩니다.  같은 식구인데도 살아온 세월에 따라 입맛들이 제각각인가봐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480건 4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96 기타 이유도 없이 흐르는 무수한 땀! 나의 건강은 안 좋은 걸까?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3 6844
2395 기타 시험관 아기... 댓글1 Raymon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7 7194
2394 감동 [♥] 여성에게 없어서 안 될 센스들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1 5015
2393 일상 수카부미 다리붕괴..아쿠아 준비해놓으세요.. 댓글10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30 6748
2392 일상 착시현상 (펀) 댓글1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4 4642
2391 기타 배 쏙 들어가는 7가지 비결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8 4747
2390 일상 자카르타...지금 댕기열 유행이랍니다...절대조심 합시다 댓글15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9 6670
2389 일상 (스크랩)신병왔을때 계급별유형 댓글2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9 4825
2388 일상 남 & 여 씨리즈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6 4963
2387 기타 ♣ 콜라의 비밀 ♣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9 5619
2386 기타 냄새나는여자 / 향기나는여자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4 11673
2385 기타 "꾸루륵~~~아,배야!" "또 화장실 가?"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30 7433
2384 감동 기막힌처방!(미성년구독불가) 댓글6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1 5320
2383 일상 소액송금 때문에...그냥 투덜투덜 되봅니다. 댓글7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2 7252
2382 일상 (박지성 연속골!!) - 어제 챔스 준결승 2차전 하이라이트 우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6 5299
2381 기타 양생법(養生法)- 잘 먹는 사람이 건강 하다. (식사법2)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4977
2380 기타 엄마의 걱정, 아이의 고민 – 키 큰 아이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4973
2379 일상 눈물없이 볼수없는 초딩의 시 (가슴을 열고 읽어보세요 ㅠㅠ;) 댓글5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9286
2378 기타 열대의 종합 영양제…... 아보카도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7959
2377 일상 인도웹 새 단장후의 느낌... 댓글13 좌우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08 6782
2376 일상 인도네시아 관련 소식이 아니라서요,, 댓글1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12 5790
2375 일상 인도네시아 대학에 관련해서^^ 댓글5 steel844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07 7431
2374 일상 오늘이,,, 댓글1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3 4558
2373 일상 10번째 인니 출장을 다녀와서..... 댓글6 홍고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14 5588
2372 일상 (펌)세계가 놀란 티코 이야기 댓글8 못나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10 4507
2371 일상 쎄라젬이 들어왔네요.. 댓글6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21 9775
2370 일상 힘든시기네요 나의 노후대택방법은??? 댓글1 러쉬아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30 4590
2369 일상 실시간검색어에Seawolf님이 있길래 검색해보니..? 댓글3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07 593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