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공포에 대한 순진함 -_-+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6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공포에 대한 순진함 -_-+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89.66) 작성일06-12-26 05:22 조회8,920회 댓글1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412

본문

오늘 새벽까지 이런 저런 상념속에 웹서핑을 하고 있었는데...
며칠전 보았던 영화 "원탁의 기사"의 코미디성 귀신 내용때문에 머리속에
귀신에 대한 기억이 맴돌고 있었습니다. 
여운이 남아서 그런건지 ..아래글을 보기 시작하면서 약간의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또한 새벽이라 그런지 약간의 오싹 거림까지 있었는데요.
아마..다 읽고 나면 위에 제목에 엄청 공감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껍니다.
 
*        *          *
 
흔히 우리가 머리감을때 오싹함을 느끼는 건 대개 영적능력이 탁월한 무속인들이 말하는..
 
일반인들은 평소에 잘 듣지못한 긴하진순(緊下眞舜) 이라는 귀신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통 이 귀신은 우리가 머리를 감을때 위에서 똑바로 지켜보거나, 우리의 머리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살포시 얹어 우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긴하진순(緊下眞舜) 은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곳에 자주 출몰합니다.
 
이를테면 책상 밑이나.....옷장위.......때로는 침대밑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간혹 무심결에 귀신을 볼수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긴하진순(緊下眞舜) 을 본 사람들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보통 다른 귀신들은 얼핏 형체만 보이는데 반해 이 귀신은 모든 형상이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이죠. 
 
특히 코와 입술이 연결되어 찢어져있는 형상을 하고있는데, 입에 검은피가 얼부머려진 형상을 띠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출몰하는 시간은 대략 새벽 1~2시 사이이며, 이때가 사람의 하루중 기가 제일 약해지는
 
때라고 하네요.  보통 자는동안에 우리 곁을 떠나지 않으며 그사람의 정신에 침투를 하는데,
 
바로 이때 사람들이 잠에서 깨면 이게바로 가위눌림 현상이 되는것입니다.
 
평소 자주 가위에 눌리시는 분들은 의심해 보세요..
 
 
아, 그리고 이 긴하진순(緊下眞舜) 을 쫒는 방법이 단 하나있다고 합니다.
 
 
이 한가지만 명심하세요.
 
 
 
 
 
 
 
 
 
 
 

 
긴하진순(緊下眞舜) 을 거꾸로 외쳐보시길 바랍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nakomi님의 댓글

nako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39.173 작성일

무섭잖아여 ㅠ_ㅠ

근데, 순진하긴은 참.. ㅎㅎ

사람마다 발달된 감각이 다르다고 들었는데요. 저는 다른 사람보다 후각이 강해요.
(참고로 제 친구는 청각이 발달되어 있어서,, 민감한 음색도 잘 구별하더라구요)

비냄새도 잘 맡고, 사람마다 나는 냄새를 아주 잘 맡고 기억하죠. 글서 우울할땐 향수를 뿌리기도,,

글서, 세번째 글 읽으니까, 더 무서워졌어요 ㅠ_ㅠ

gangchon님의 댓글

gangc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17.241 작성일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가며 긴장.....또 긴장.....그리고 곧 다가올 새벽1시.....순간 여러가지 생각들 다 해봤는데...ㅋㅋ 마지막 한줄에 완전 바보됐습니다...ㅋㅋ

새침이님의 댓글

새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204.9 작성일

'크리스 마스' 마무리를 귀신 얘기로.... 

넘 깔끔한거 아닙니까?^^

역시 저두 '순진하긴' 부류인거 같습니다.ㅠ.ㅠ

그래두 자꾸 머리 감기가 두려워 지는 건 어찌된 일인지....

책임지셔요~ 요한님!!

redbug님의 댓글

redbu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17.122 작성일

냄새로 귀신 구별하기...
 
귀신의 존재를 냄새로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귀신은 귀신의 독특한 체취를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악취이다.

귀신의 냄새는 사람의 5관을 뒤집어 놓는다.

어떤 집이건 역한 냄새가 나거든 일단 귀신의 존재를 의심해 보라.

후각 은 다른 감각기관과는 달리 즉시 사람의 기분을 좌우한다.

우리가 오래 지난 일을 회상할 때 그 시대의 독특한 냄새를

머리 속에서 되살리는 일 이 많으며 고향의 맛을 기억할 경우에도

그 냄새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만 보아도 후각의 중요성을

쉽게 알게 된다. 그런데 귀신이 있으면 왜 냄새가 나는 것일까 ?

그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해 볼 수 있다.


첫째는 귀신이 본래 가지고 있는 자신의 체취를 내는 경우가 있다.

여자 귀신의 경우는 아주 심한 향수 썩는 냄새를 풍긴다.

향기가 지독해서 역 한 느낌을 줄 때의 냄새와 비슷하다.


둘째는 그의 죽음이 안고 있는 비밀을 냄새 속에 담고 있을

경우이다. 피 비린내 나는 칼부림으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경우는

생선이 썩는  비린내가 난다.

이것은 죽은 귀신이 죽을 당시의 기억을 그대로 가 지고 있음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특수한 귀취이다.


세번째의 경우가 가장 많은데, 약간 시큼한 곰팡이 냄새와 닮은

시체의 냄새이다.

이 냄새는 송장이 썩기 바로 직전에 내는 냄새로서 영기가

사 라질 때에 영체에 함께 묻어 들어 가는 냄새로 볼 수 있다.


아무튼 세가지의 경우가 모두 대단히 구역질 나는 냄새이므로

향을 피우 지 않고서는 귀신을 정화시키기란 참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따금 특정 종 교를 믿는 사람들 중에 향냄새를 맡으면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이 있다.

어찌 보면 불교에 대한 저항감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보겠지만

사실은 향냄새에 대한 본능적인 저항감이 있는 것 같다.

어째서 그런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향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의 경우에 빙의되기 쉬운 사람

이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귀신의 냄새를 막아 주는 향냄새가 싫다는 것은 그 만큼

그 존재에 가까워져 있을 가능성을 말하기 때문이다.

이따금 신령문제로 어떤 집을 방문할 때가 있다.

그러면 먼저 모든 창을 열어 젖히고 공기를 맑게 한다.

아무리 비위가 강한 나이지만 귀신이 풍 기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서는 정화를 해낼 마음이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그 냄새는 환자에게도 배어 있고 방문에도 배어 있고 심지어는

식기에도 배어 있다.

지박령의 존재가 아주 오래된 상태에서 그 지역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에는 우선 귀신이 싫어하는 냄새를 피우고 귀신의 마음을

들뜨게 해야 한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향을 피우는 일이다.

어떤 사람은 향을 피우면 귀신이 오히려 모인다고 하는데

그것은 천만 부당한 말이다.

이밖에도 싸리나무를 태워 연기를 내기도 하고 여러가지 냄새를

풍기는 축귀술도 있지만 생략하겠다.

아무튼 귀신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자기의 독특한 체취를 가지고

있음을 알고 거기에 따라 대비하고, 예방하는 자세를 가지면

많은 보탬이 될 것 이다.


* 영체에 따른 냄새의 분류


1. 요사스러운 여자귀신 : 지분 썩은 냄새

2. 칼을 맞고 죽은 귀신 : 피비린내

3. 물에 빠져 죽은 귀신 : 수채냄새

4. 불에 타서 죽은 귀신 : 노린내

5. 복상사한 귀신 : 시큼한 땀내

6. 음독자살한 귀신 : 신트림 냄새

7. 암에 걸려 죽은 귀신 : 고린내

8. 교통사고로 죽은 귀신: 단내

9. 목을 메서 죽은 귀신 : 지린내, 구린내


영혼은 자체로서 냄새를 풍기는 경우 보다는 인간에게 빙의

하여 위에 나오는 이상한 냄새를 풍기는 일이 많다.

빙의된 사람이 오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파리나 바퀴벌레가

나온다. 그 이유는 위에 나오는 이상한 냄새를 벌레들이 맡아

가지고 궁금해서 나 오는 것으로 판단된다.

혹시 집에 손님이 왔는데, 갑자기 바퀴벌레가 돌아 다닌다면

일단 귀신의 존재여부를 의심해야 한다.

ㅋㅋㅋㅋ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814건 4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30 일상 현금카드 댓글3 반둥에서살고싶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30 3403
2729 일상 갤럭시 s2케이스를 선물하고 싶은데요.. 댓글4 알키노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2 4230
2728 일상 오토바이들 댓글4 나는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1 5627
2727 일상 대한항공? 한달짜리 또는 2주 언제 없어졌나요? 댓글29 나도몰라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2 7468
2726 일상 27일 대규모 시위 대비 2만여 군경 동원 . 댓글4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6 5599
2725 일상 인니어 결코 쉬운 언어가 아닙니다 댓글36 행복예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5 9015
2724 일상 자카르타 2일차입니다 댓글8 대경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8 4850
2723 일상 컴퓨터용 kamus deh 댓글6 베르나르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10 4727
2722 일상 여자친구를 차 뒤에 앉히고는.... 댓글2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15 4268
2721 일상 찌까랑 소재 "고목" 식당 10주년 맞이 행사합니다. (7월 11일 … 댓글9 과일왕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2 5786
2720 일상 추천합니다 댓글7 준치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3 6205
2719 일상 흡연을 줄이는 화악~~실한 방법 댓글6 새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5 5748
2718 일상 어머니 생신선물로 스마트폰을 사드릴려합니다,, 댓글1 랭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31 3008
2717 일상 kbs world에 요즘 자주나오는 쏘나이스 쏘세지 광고 댓글15 임마누엘3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6 5877
2716 감동 비 개인 날의 오후, 자카르타에서 댓글2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29 6244
2715 감동 가을 안에서 우리는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31 4393
2714 감동 필립의 근향이 .... 댓글5 복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0 5592
2713 감동 지금 살고있는 삶은 왕복표가 발행되지 않습니다 댓글8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8 4351
2712 감동 머니~거지 댓글14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30 6179
2711 감동 요한 드디어 장가갑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댓글40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7 9559
2710 감동 살아야 되는지 댓글5 jesi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3 5712
2709 기타 팔꿈치 댓글4 jesi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30 3694
2708 기타 요사이 머리카락이 자꾸 빠지는데 식이요법에 어떤것이 있나요? 댓글4 ping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3 6629
2707 일상 검은쌀 섞어서 밥해먹을때 ㅡ,.ㅡ' 댓글7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28 9329
2706 일상 [가요]추억속에 잠기게 되는 명곡 26곡 모음. 댓글6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06 7835
2705 일상 역시 도박은 무섭습니다. 댓글12 뒤집기한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5 6310
2704 일상 안녕하세요 댓글4 첨부파일 쭈리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17 9110
2703 일상 맞춤법과 띄어쓰기? 띄워쓰기? 댓글3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6 1189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