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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남자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1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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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2.113) 작성일12-01-22 13:00 조회3,63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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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을 생각해보자.
장인어른 댁에 주말 내내 지내는 ,
맥주를 마시고 싶은데 맥주가 다 떨어진 ...
뭐 이런 걸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런 누구에게든 말할 수 있는 사소한 두려움 말고...
아무에게도 쉽게 말 못하는 남자들만의 공포가 따로 있다.
하나씩 공개해 본다.
 


▶ 탈모
 

탈모는 항상 남자들이 예상하는 보다 훨씬 빨리 시작된다.
과학적으로 대머리가 되는 은 지능이나, 정력이나, 사회적 성공과는 아무 관련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여성들은 머리숱보다는 그 남자의 능력을 보기 마련이다.
게다가 거리엔 수많은 대머리 아저씨들이 돌아 다니고 있다.
하지만 내 자신이 대머리가 되는 은 정말 무시무시한 일이다.
대머리는 아무도 어쩌지 못하는 불치의 현상이지만, 이를 막기 위해 남자들은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말 못할 스트레스를 받는다.
물론 다른 이들에겐 그래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 다른 여자와 바람피우다 걸리기
 

남자는 유전적으로 예쁜 여자를 보면 끌리게 돼 있다.
그 남자가 얼마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건, 얼마나 예쁜 여자친구를 갖고 있건 아무 상관없다.
남자의 두뇌는 파충류처럼 단순해서 예쁜 여자에 순식간에 반응해 버린다.
자기가 뭘 하고 있는가를 깨닫기도 전에 여자를 쳐다보는 이다.
변명 같지만 사실이다.
 


▶ 딱지 맞기
 

남자들은 스스로를 꽤나 자랑스러워하는 편이라, 거절 당하는 을 참지 못한다.
데이트 신청이나 면접 실패 같은 을 당하면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이런 이 무서워 시도조차 못 하는 남자들도 많다.
 


▶ 아버지의 죽음
 

가장이 된다는 , 가족을 이끌고 나간다는 은 정신적으로 남자들에게 큰 짐이다.
아버지의 죽음은 바로 이런 책임에 대해 걱정하고 이런 책임을 이어받게 만든다.
아버지가 지금껏 가족에게 해주었던, 해주지 못했던 을 떠올리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걱정하게 된다.
 


▶ 여자의 눈물
 

여자가 우는 은 무척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남자는 여자가 울 때 대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
왜냐, 여자가 왜 우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감정을 분출하기 위해? 아니면 관심을 끌기 위해? 아니면 도대체 무엇 때문이지? 젠장.
이런 식이다. 이유를 모르는 뭔가 제대로 대처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
그래서 대개의 남자들은 여자가 울 때 멍청한, 가만히 있는 보다 못한 행동을 하곤 한다.
 


▶ 여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남자가 침대에서 가장 원하는 1위는 대부분 여자를 만족시키는 이다.
남자는 여자가 자기 때문에 지루하거나, 재미없거나, 아무 관심도 없어 하는 을 참지 못한다.
특히 침대에선 더하다. 여자가 만족을 했는지 안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문 조사에서도 명백히 나타나 있다.
 


▶ 자식들에게 무시 당하는
 

남자는 나이가 들다보면, 이방인, 친구, 장인 장모, 직장 동료들의 시선이 더 이상 신경쓰이지 않게 되는 때가 온다.
고린내 풀풀나는 아저씨가 된 이다.
그러나 이런 때라도 남자들은 자식들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으려 무던히 노력한다.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아이를 잘 키우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을 알고 있다.
자식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 한다는 은 남자로서의 가장 중요한 구실을 못한다고 여기기도 한다.
 


▶ 경제력을 잃는
 

지금은 비록 원시시대랑 달라서 남자가 사냥을 통해 먹을 을 구해오진 않지만, 여전히 남자는 가족을 부양하고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안고 산다.
남자가 돈을 잃거나,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하면, 그래서 돈을 꾸어야 할 때가 온다면 남자는 정신적인 괴멸 상태에 직면한다.
직장을 잃은 가장이 자살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 아름다운 여자
 

아름다운 여성은 남자들에게 세무조사만큼이나 두려운 존재다.
직장에서, 책방에서, 운전을 하다가 수시로 마주치는 아름다운 여성은 남자를 힘들게 만든다.
저항하려 하지만 저항할 수 없는. 아름다운 여성 앞에선 스스로 바보가 된다는 을 잘 알기 때문에 남자는 두려움을 느낀다.
 


▶ 옷벗기
 

이건 여자와 공통점. 남자도 여자만큼이나 속살을 보이기 꺼려한다.
몸에 털이나 근육, 튀어나온 배, 발가락 등, 남자의 몸에는 추한 구석이 많다.
 


▶ 자식이 크는 을 보지 못하는
 

자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고 죽는 만큼 남자에게 두려운 일도 없다.
 


▶ 공개적 굴욕
 

약해 보이는 . 무능해 보이는 . 바보가 되는 .
남자들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다.
운전을 잘못해서 경찰에 잡히거나, 운동 경기 중 실수를 하거나, 회의 중에 망신을 당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망치거나, 자신의 사회적 평판을 깎아 버릴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남자들은 참지 못한다.
자신의 사회적 명성을 지키는 은 가족을 지키는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실추된 사회적 평판은 돈으로도 단기간의 노력으로도 되질 않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문제다.

 

                                                                        <출처: What Scares a Man? Posted by David Zincz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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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금나팔님의 댓글

황금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16.32 작성일

나는 몇가지가 부족할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감이되는 글,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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