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왠만하면 정치얘기 안할라고 했는데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80)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왠만하면 정치얘기 안할라고 했는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6.231) 작성일12-10-08 11:53 조회4,037회 댓글3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8589

본문

글을 쓰신 분이 원하는 나라는 자기가 할 말도 못하고 입 닥치고 살아야 하는 나라인가요?  
국가의 정보에 의구심이 들면 그것을 파고 들어 맞는지 그른지를 확인 할 수 있는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이지 국가 한 말이니 절대 의심하면 안 된다고 하면 그것이 빨갱이 나라와 뭐가 다른가요?
민주주의의 기본은 대화와 타협이고 그것이 기본이 된 이유는 서로 다른 이해와 갈등의 충돌을 순화하자는데 있는 것인데, 어떤 대화도 거부하고 그냥 이건 옳으니 믿으라고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자유민주주의 도전하는 가장 심각한 주적 이지 어째서 그것이 자유민주주의 수호가 될 수 있나요? 말만 번지르르 한 낯짝 좋은 간신배가 넘쳐나는 나라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니 서울에서 집회가 열리면 나라 흔들리는 체제라면 그게 나라입니까? 집회와 결사는 헌법에 보장 된 국민의 권리입니다. 미국은 그렇게 총기사고가 뻔질나게 일어나지만 여전히 총기의 소유를 금지하지 않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권리라는 이유에서 입니다. 포르노 조차도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연령에 따라 제한 할 뿐 금지 하지 않습니다.
그럼 미국은 항상 불안한 체제를 기반으로 언제 망할지 모르는 위태로운 국가인가요? 그렇게 따지면, 프랑스는 망해도 벌써 망했고, 독일은 이미 지도에서 사라졌겠죠
 
그리고 영토에 포탄이 떨어진다고 바로 전쟁을 하는 것만큼 바보 같은 짓이 또 있습니까?
모든 군사행동은 교전수칙이란 게 있습니다. 사소한 분쟁이 전쟁으로 확대되어 불필요한 피를 흘리지 않기 위한 조치 입니다.
그리고 군은 그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건 뭐 빨갱이들 잘하는 소리 백만 배의 피의 복수타령도 아니고, 앞뒤 안 가리고 겁도 없이 무슨 교전을 함부로 떠들어 대고 앉았으니
전쟁은 준비를 하고 치루는 것이지 기분 나쁘다고 시작하면 그건 얘들이 칭얼거리는 것이지 국가의 정책을 분위기에 맞춰 뒤 흔들면 그게 나라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삼봉호를 아십니까? 김대중 정권시절, 독도에 일본 해상보안청 경비함들이 코앞에 닥치면 해경에는 그에 맞서 배치할 배가 없었습니다.
폭우만 치면 배가 이리저리 흔들려서 결국은 포항으로 일단 배를 물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해군이 가진 구축함보다 더 큰 5천톤급 해경함을 만들어 배치 합니다. 그게 삼봉호입니다.
그런데 그 잘난 애국지사의 지지를 받으신 대통령 가오 잡아보겠다고 독도에서 사진 찍는 것 말고
해경장비 보강해 준 게 뭐 있습니까? 삽질만 할 줄 알지 뭐 제대로 한 게 있습니까?
그래 놓고는 한다는 소리가 내가 배를 만들어 봐서 아는데..’ 하는 헛소리나 하고 앉아 있죠
 
정권이 그 잘난 우파로 바뀌고 미군의 보조군의 역할만 하려는 것인지 쓸만한 해군장비 보강은 전부 보류하고는 예산을 다 깎아먹고, 공군 예산은 남김없이 잘라 먹어 버린 채, 기껏 한다는 짓이 미국제 헬리콥터 못 사서 안달 난 꼬락서니나 보이면서 그들이 무슨 자격으로 안보를 입에 담습니까?
일본의 전투기가 독도 상공에 들락거릴 때, 거기에 맞설 우리의 전투기에 공중 급유할 급유기 예산을 전액 취소하면서 무슨 재주로 독도를 지킬까요? 하늘에 침 뱉으면, 전투기가 격추 되나요?
일본 전투기 들락거리면서 약 올릴 때, 우린 땅에 있는 전투기 전부 이륙시켜서 독도 앞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빙빙 돌면, 정작 북한이 대를 맞춰 시비 걸 때, 그 위협에는 어떻게 대응 할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그런 주제에 세치 혀만 살아서 나불거리니, 생전 정치는 알지도 못하는 기업가가 어느 날 무슨 중국집에 짜장면 시키듯이 불쑥 대통령 하겠다고 출마를 하죠. 그간 어떤 정치적 행동도 없던 사람이 출마를 하자 마자 유력한 대선후보 중 하나가 되어 버리는 이 코미디에 대해 그 잘난 새누리는 반성도 없답니까?
그런 주제에 세치 혀만 살아서 나불거리니, 생전 정치는 알지도 못하는 기업가가 어느 날 무슨 중국집에 짜장면 시키듯이 불쑥 대통령 하겠다고 출마를 하죠. 그간 어떤 정치적 행동도 없던 사람이 출마를 하자 마자 유력한 대선후보 중 하나가 되어 버리는 이 코미디에 대해 그 잘난 새누리는 반성도 없답니까?
이런 마당에 창피 한 줄도 모르고 맨날 그 놈의 색깔타령에 나라가 망한다는 소리가 이제 국민들에게 씨알이 먹힐 것이라 생각 하십니까?
아침에 사법살인의 희생자에게 사과하고 점심 먹고 말춤이나 추는 그런 대권주자와 그녀를 그렇게 충동질하는 모략꾼들이 득세하는 세상을 원하세요?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32.40 작성일

뭐 정치 얘기 좀 하면 어떻습니까.
우리네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게 정치인데 정치 얘기 하지 말자는 얘긴 좀 웃기죠.
정치가 무슨 종교도 아닌데 말이죠.
다만 토론할 상대가 안되는 분들이 웃기지도 않는 우기기에, 사실 근거도 없는 감정적 선동만 일삼으니, 글 섞을 가치도 없어서 무시하는 편입니다.
간만에 박살을 내려다가 님께서 먼저 하셔서 짧게 코멘트 남기고 말았습니다. ㅎㅎ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326건 3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90 감동 annyeong-haseyo (안녕하세요) 댓글1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03 4643
2289 감동 전쟁에서 돌아온 군인들 가족 상봉 바보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1 4571
2288 감동 JIKS 어린이 봉사단소식 댓글1 첨부파일 아빠의청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8 6860
2287 감동 사람과 사귀는 삶 댓글2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4683
2286 감동 이것쯤이야 댓글4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03 6114
2285 감동 엄마의 한 마디 댓글2 발동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4 5955
2284 감동 공자의 눈높이 교육. 2 댓글2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7 5045
2283 감동 좋은 글 - 사랑 댓글1 황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6 5356
2282 감동 행복한 새신랑 댓글1 KLINIK마타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08 5677
2281 감동 하늘에게 소중한 건 .... 큰숲에세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22 5376
2280 감동 모든 것에서 지혜로운 영감을 얻어라! 댓글1 꿈꾸는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8 5475
2279 감동 여자도 한다면 한다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5 6084
2278 감동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여진 다리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7 4813
2277 감동 나무 -김윤성- 댓글1 요만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3 5316
2276 감동 마음의 힘에서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4640
2275 감동 스트레스 조금은 해소 ㅋㅋㅋㅋ 댓글1 첨부파일 mandi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7 4889
2274 감동 살아야 되는지 댓글5 jesi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3 5753
2273 감동 #사진이 살아 움직이는 마법같은 이미지...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4 6736
2272 감동 조선 과거시험에도 독도가?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6 4843
2271 감동 바람과 소년 승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2 4827
2270 감동 좋은 글귀 댓글2 30살꺼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8 5205
2269 감동 44가지 생활의 지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2 4792
2268 감동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빵빵 터집니다~ 1루수가 누구야? 댓글2 jobe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22 4950
2267 감동 쓰레기 마을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댓글3 인니사랑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6 4540
2266 기타 인도네시아를 받아 들일 때, ‘살락’이 있습니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853
2265 기타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인도네시아 고구마 ....'씽콩'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10110
2264 기타 양생법-잠이 보약2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6023
2263 기타 양생법(養生法) –배꼽 건강법.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827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