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231cm의 아프리카 원석, 타코 폴의 NBA 도전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3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231cm의 아프리카 원석, 타코 폴의 NBA 도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거디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32.104) 작성일19-07-13 23:34 조회5,342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69503

본문



[루키=배승열 기자] 세네갈 국기에는 초록색 별이 있다. 이 별에 어울리는 한 선수가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스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세네갈 출신의 타코 폴이다. 

타코 폴은 놀라운 신체 조건을 가진 선수다. 신장이 무려 231cm. 윙스팬은 249.5cm에 달한다. 스탠딩리치(서서 팔을 수직으로 뻗었을 때 손 끝 높이)는 무려 311cm. NBA 정규 림 높이(약 305cm)보다도 높다. 

폴은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에서 4시즌을 보내며 평균 23.0분 동안 10.1점 7.7리바운드 2.4블록을 기록했다. 2019 NCAA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듀크대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을 상대로 3개의 블록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느린 발과 조금은 아쉬운 운동신경이 약점이었다. 이로 인해 지난 6월 말 열린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낙방했다. 

이대로 NBA 문이 닫히는 줄 알았던 폴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생겼다. 보스턴이 서머리그에 그를 초청한 것이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에서 폴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폴은 서머리그 데뷔전이었던 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10분여 동안 6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보스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9일 클리블랜드전에서 11분 50초 동안 12점 2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신장이 워낙 크고 팔도 긴 덕분에 골밑에서 무척 쉽게 득점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수비에서도 대학시절 보여준 블록 능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자신의 높이를 어필했다. 

보스턴은 올여름 2명의 센터와 계약했다. 내부 FA였던 다니엘 타이스와 재계약했고 에네스 칸터를 FA 시장에서 데려왔다. 하지만 알 호포드가 떠난 공백을 메우기엔 부족해보이는 것이 사실. 보스턴은 서머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관중몰이를 하고 있는 타코 폴과 트레이닝 캠프 계약을 맺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경우 폴이 보스턴의 3번째 센터로 낙점될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 오는 시즌 우리는 또다른 아프리카 출신 NBA 리거의 탄생을 보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말 그대로 원석이네요

신체조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ㅎㄷㄷ

과연 NBA에서 볼 수 있을지..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912건 37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04 답변글 일상 좋아요1 민족주의와 애국주의(애국심) 구별을 못하겠습니다. 댓글3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8 5402
1903 감동 사랑의 전화 댓글6 물상객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22 5402
1902 일상 서글픈 현실..안타까움에..그냥 주저리 주저리.... 댓글4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2 5399
1901 일상 자동차 보험 문의 드립니다. 댓글12 자카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7 5397
1900 감동 필립에게 전하는 새해인사 댓글4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2 5391
1899 일상 온몸에 은칠한 인도네시아 '실버맨'‥왜 거리로 나섰나? 감정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29 5390
1898 일상 좋아요1 사기였을 뿐이라구요...그건 살인의 다른 명칭이기도 하죠... 댓글9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9 5389
1897 일상 ,BUS 44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3 5388
1896 일상 인도네시아 대선 후보자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댓글5 미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8 5386
1895 일상 사람을 쓴다는 것의 어려움 댓글3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2 5381
1894 일상 인터넷tv 댓글1 addo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7 5380
1893 기타 솔잎의 효능 댓글1 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1 5378
1892 일상 아이고..내가 미쳐... 댓글5 카네이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23 5374
1891 일상 고등어와 오뎅... 댓글3 악동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7 5372
1890 감동 감사 합니다 댓글3 쌍골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2 5371
1889 일상 솔로몬의 지혜 댓글1 가로세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2 5370
1888 일상 만약 이런 나라가 있다면 ;.;;희망있을까? 댓글8 Victor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6 5368
1887 감동 명언이라고 한다면 ... 댓글1 마이크로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4 5367
1886 일상 라플레스힐 주택 임대시 확인 요망. 댓글4 용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17 5365
1885 일상 고양이 3종 종합백신 고양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2 5365
1884 감동 어느 며느리의 고백 댓글1 뚱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6 5365
1883 일상 허탈.. 허무.. 황당... 댓글3 영수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2 5364
1882 일상 현지학교의 빵셔틀..... 댓글11 김필승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4 5364
1881 감동 고문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5 5361
1880 일상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상생(펀글) 댓글2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9 5358
1879 일상 성공한 사람들이 아침 8시 전에 하는 것-'한국 경제'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1 5356
1878 일상 스코어 줄이는 15가지 방법 댓글4 esl122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23 5356
1877 일상 뒷돈 댓글2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2 535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